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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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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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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피플] 각 분야서 재능발휘 박순백 드림위즈 부사장 - https://m.khan.co.kr/article/200604161549441

 

어제(2023/07/05, 수) 오후에 4시간여의 한강 자전거 라이딩을 했습니다. 흔히 타오던 사이클이 아닌 MTB로...(꽤 오래된 MTB가 있는데 그 Fox Shock과 기어 등을 다산신도시의 Rider's Park 샵에서 손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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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는 정말 오랜만에 타 본 것입니다. 이게 2006년산의 캐논데일 러쉬(Cannondale Rush) 팀차로서 이 회사의 기함 모델이었죠. 무려 17년이나 된 것인데, 이게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풀 카본(full carbon) 차였기에 무게는 아직도 견딜만한 10kg대입니다. 청소년용의 철TB가 무려 20kg에 육박하는 걸 생각하면 가벼운 편이지요. 이건 아들녀석이 마실용으로 손도 안 본 채로 타던 것인데, 최근엔 뒷샥(rear shock absorber) 등에 트러블이 생겨서 손을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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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자전거보다는 인라인을 타고 싶은 생각이 더 많은데, 집에서 멀지 않은 광진트랙이나 한강자전거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이걸 타보려 합니다.(전엔 올림픽공원에서 주로 탔었지만 요즘 거긴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하기도 하고...) 근데 광진트랙까지 가는 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게 문제입니다. 걸어가면 한참 걸리고, 차로 가기엔 너무 가깝고, 인라인을 타고 가기엔 도로상태도 안 좋고, 차들이 다니는 길이나 보도블럭을 지나가야하니 위험하고... 그래서 앞으로 이 MTB를 타고 가려 합니다. 그걸로 가기에 적당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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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 Image Creator generated water color painting: Female inline skater who is inline skating on the riverbank road of the Ha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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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저녁에 인라인 스케이팅 생각이 나서 Bing Image Creator로 여기 첨부된 그림 중 앞의 두 개를 그렸지요. 수채화로 한강변 도로를 달리는 여성 인라이너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수채화로... 하날 그려 놓고 보니 스포츠글라스를 안 씌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하날 그리면서 그걸 씌우고, 바퀴는 트렌디하게 3개짜리로 그리되, 팝 아트(pop art) 형태로 주문을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그림 세 개를 더 추가했습니다.(근데 헬멧과 스포츠글라스를 지정 안 하면 그거 없이 그리네요. 하난 헬멧은 씌웠는데 스포츠글라스는 셋 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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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 skating on the riverbank road of the Ha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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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 skating on the riverbank road of the Han River / 오른쪽 눈을 좀 이상하게 그렸다.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 난 흉내도 못 낼 만큼 잘 그린 거다.^^;

 

제가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는 앞서의 사진은 인라인 전성기인 2006년에 올림픽공원에서 찍은 것으로서 경향신문에 실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연속사진들 역시 올림픽공원 둘레의 긴 트랙를 돌 때 집사람이 촬영해 준 것입니다. 저는 잊고 있던 사진들인데 어떤 인라이너가 크로스오버에 대한 예시 자료로 갈무리를 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걸 보고 되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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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놈이 이긴다."
별 재주 없는 나는 남들 그만 둘 때까지 계속해야 했다.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을 피해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온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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