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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게재하는] 조무형의 3층장 만들기
작성자  rainboat 작성시간 2005-04-05 20:57:52
E-Mail rainboat@artwork.or.kr 조회수 xxx
제목  삼층장





모 별 설명이 필요없으리라 봅니다.
목공이든 도예든 뭐든 간에 항상 만들고 나면 아쉬움이 남고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도 있고
수많은 결점도 보여 확 뽀사버리고 싶은 맘이 항상 들지만

그래도 그간 고생한 걸 생각해서 또 그냥 두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또 만들고 다시 시작하고 하는 모양입니다.

구지 정식명칭을 들라면

'참죽규목백동호접장식삼층장' 이라고 부를수 있겠습니다.

구조재로 뼈대를 이룬 붉은색계열의 나무가 참죽이고
면재로 쓴 약간 주황색 노란색을 띈 나무가 규목입니다.

이 규목은 우리말로 느티나무라고 하는데요.
우리 가구에서 가장 즐겨쓰는 아주 고급나무입니다.

보통 목수들이 잘 몰라 괴목이라고 하는데 괴목은 회화나무를 가르키는
것이고 느티나무는 규목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단단하고 색이 좋고 문양이 아름다워 가구재로는 최상급입니다.

서양의 가구는 나무의 문양이 단조로워 대신 목수의 솜씨를 뽐내는
조각이 많이 들어가는데 반해 조선의 가구는 나무의 자연스런 무늬결을
살리는 걸 최고로 칩니다.

해서 좋은 나무를 구하는 것이 반을 완성하는 일이다고 합니다.

규목은 나무가 아주 커서 우리 마을 문앞에 대게 한그루씩 크게 있는
수호목이기도 하며 정부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함부러 베지 못하게 합니다.

더구나 가구재로 쓸려면 최소 200년 이상이 되어야 하기에 나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습니다.

또한 규목은 고사목 즉 자연사한 나무를 더 알아줍니다.
생나무를 베어내면 나무의 색이 노란색을 띄지만 고사목은 주황색을
띄어 더 색이 고급스럽기 때문입니다.

요즘 정부에서도 녹화에만 치중했던 지난 산림정책을 수정하여
고급수로 바뀌여 심어 요즘 가로수들은 거의가 이 느티나무 즉 규목입니다.


높이 165센치 가로길이 110센치 뒷폭 35센치입니다.




총 56면을 한면은 凹 자 모향으로 홈을 파고 한면은 凸 자 모양으로
따서 서로 끼여 넣어 만들었습니다.

한면이 4각이니 4개의 나무를 앞뒤로 각을 따고 한면은 홈을 파
서로 끼여 맞추는 이 방법은 0.1미리의 오차만 나도 나중에 서로
안 맞게 됩니다.

총 56면이면 곱하기 4에 다시 앞뒤 곱하기 4하면 896면의 각을 따서
서로 맞추는데 0.1미리라도 틀리면 서로 안맞거나 틈이 벌어져 작품 버리져.




이 조그만 부품 하나를 보더라도
원목을 대패질하여 균일하게 하고 다시 톱으로 절단하고
다시 그걸 대패질하고 이런 길이로 잘라서 앞으로 뽀족하게 따고

지금 보이지는 않치만 뒤쪽은 촉을 따서 나무에 끼여 넌 담
양쪽은 홈을 파고 앞면 앞쪽을 둥글게 라운드를 주고 샌더로 갈아서
만듭니다.

이거 하나에도 손이 아마 수백번은 갈겁니다.




상판인데여 첨에 만든 상판이 맘에 안들어 기여히 뽀사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니 나무가 부족하여 한장으로 하지 못하고 네장으로 나뉘었는데

재미있는건 네장의 나무가 가각 그 색깔과 문양이 달라
마치 규목의 모든 종류를 가르켜 주는 것 처럼 틀리다는 겁니다.

같은 규목이지만 나무의 부위에 따라 그 색깔이 다름을 눈여겨 볼수 있습니다




다리부분의 이런 식의 맞춤을 이중연귀부장맞춤이라고 하는데여
앞면과 옆면 그리고 상판이 다 끼여서 맞추므로 매우 정밀한 손놀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리는 모양을 그려 붙인 후 이렇게 오려내면 모양이 나오져.

다리부분 전체가 다 참죽입니다.





우리가구나 집을 만들때 쓰는 공법을 가르켜 짜맞춤공법이라고 하는데요

이 짜맞춤이란 말 그대로 나무를 베를 짜듯 가로 세로 교차하여
서로 구조적으로 지지하게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마치 애들 장난감인 네고맞추기를 하는것과 같은데
가장 중요한 기초작업은 바로 칫수입니다.
정확한 칫수가 보장되지 못하면 나중에 서로 맞지않기 때문이져.

이 짜맞춤공법을 쓰면 못이나 접착제가 전혀 필요가 없는데
왜 선조들은 이같은 방법을 고안해 냈을까요?

그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기후풍토적인 원인이며 두번짼 인건비입니다.

먼저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과거도 가장 힘든게 뭐냐면 바로 인건비이죠.

그래도 요즘은 기계의 힘을 빌려 산에서 벌목할때부터 운반 절단까지
사람이 아닌 기계로 하기 때문에 수고를 많이 던게 사실이지만

과거에는 산에 나무가 아무리 많아도 그걸 베어서
그 무거운 나무를 운반하고 절단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니였습니다.

더구나 가구를 만들 땐 전부 판재를 써야 하는데
이 우리말 '널'이라고 하는 판재는 보통 힘든게 아니였죠.

우리가 사람이 죽어 묵힐 때 쓰는 관을 널이라고 하며
시이소게임을 할때 널을 쓰므로 널뛰기입니다.

그래서 널판지라고 하는 넓은 나무판재는 과거엔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지금은 제재소에서 통나무를 놔두고 기계가 왕복을 하면 벨트톱이 자동으로
알맞은 크기로 절단해 주지만

과거엔 영어 X자 모양의 구조대를 만들고 그 사이에 통나무를 걸터 놓은 담
마치 군대에서 대포를 쏘듯 포신을 하늘로 걸칩니다.

가령 지름 50센치 길이 4미터의 통나무가 있다면 이걸 이 지지대에
걸쳐놓고 한사람이 위에 올라타고 한 사람이 아래에 선 다음
우리가 흥부전에 나오는 박타는 톱같은 톱으로 위에서 잡아다니고 밑에서
밀어서 두사람의 호흡을 맞추며 길게 잘라가는 것이죠.

반쯤 잘라지면 다시 통나무를 반대방향으로 놓고 반대로 잘라가
이렇게 4미터 길이를 잘라야 겨우 한장의 판재가 나옵니다.

이 얼마나 뺑이겠습니까?

이렇게 잘라진 판재는 다시 대패로 밀어 반듯한 판재로 만들어 가구를
만들어가는데

이렇게 힘들게 가구를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같이 이사가면 인테리어에 맞쳐
다시 가구를 한다든지 분위기에 따라 가구를 바꾸는 것은 엄두도 못냈고
한번 만들면 대를 물려 100년 200년 사용할수 있게 만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엔 보통 장 하나만 가져갈수 있다면 상당한 호화혼수였고

또 그래서 딸을 나면 오동나무를 심은 이유도
그 딸이 시집갈 쯤 이 나무를 베어 가구를 만들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래동안 보관해야 할 가구가 쉽게 부서지게 만든다는 건
용서할수 없는 일이였죠.

못을 박으면 한 동안은 견딜수 있지만 못은 세월에 따라 부식할 뿐 아니라
나무속에는 함습율이라는게 있는데

수분이 전혀 없는 나무는 마치 가루처럼 부스러져 버리고
가장 함습률이 낮은 나무는 악기를 만드는 나무로 주로 50년 이상을 건조합니다.
이 함습률때문에 나무속에 박혀있는 못이 부식하여 구경이 줄여들어 버리고
나중에 손으로 빼도 될 정도로 약해져 버리기 때문에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담으로 중요한 이유는 기후풍토적인 이유입니다.

건조한 사막기후를 가지고 있는 중동지역은 유적이나 성을 쌓을 때
흙을 이용하고 이 흙은 건조한 사막기후를 만나 수분이 건조해지면서
점점 더 단단해져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천년이 지나도 아무런 손상이 없이 오늘날 우리에게 그 유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철의 기후가 뚜렷하여 겨울은 영하 20도 여름은
영상 40도를 웃도는 년교차가 60도가 넘고

년 강우량 1200미리 중 1000미리 이상이 여름 장마철에 집중하는 등
고온다습하고 한냉건조한 날씨가 반복된는데

요즘도 봄철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아 축대등에 이상이 오는
축대주의보가 내려지고 여름장마철에는 지반이 쉽게 무너지기도 하죠.

그래서 과거 나라를 세울 때 첨엔 목책을 세웠다가
이걸 토성 석성으로 개조해 가는데

돌이 구하기 힘든 지역에선 토성을 세웠는데
흙으로 쌓은 성은 장마철이나 봄철에 쉽게 무너져 내리므로

이 흙을 여러번 걸너내 고운 흙으로 만든 담 그 흙을 솥에 넣고 쪄서
그걸로 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흙을 쪄서 성을 쌓으면 그 흙이 벽돌처럼 단단해져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고 하며 요즘 서울시 송파구의 풍납토성도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 흙성분을 조사하면 이게 인위적인 성인지 아님 자연적인 방벽인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그 엄청난 흙을 솥에 쪄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그 인건비를 그 뺑이를
생각해 본다면 기가 다 질리죠.

이렇게 일교차 연교차가 그리고 습기가 많은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족환경이
가구를 만들 때 고려 사항이였습니다.

지금은 보온단열이 잘된 주택에서 살고 있어 항상 평균적인 온도와
습기를 유지하지만 과거엔 겨울철엔 방바닥이 절절 끓어도 웃풍은
상위 대접의 물이 얼고 여름엔 이불을 항상 볕이 드는 날 말려야 할 정도로
습도가 높았습니다.

더구나 요즘 가구는 락카나 우레탄같은 화학도료로 도포하므로
나무의 호흡구멍을 막아버리지만 과거엔 식물성기름을 도료로
사용했으므로 나무가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여름철엔 습기를 머금어 나무가 팽창하고
겨울철에 건조해 나무가 수축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엔 서랍이 잘 안열려 양쪽으로 잡아당기며 열거나
초를 칠해야 했으며 겨울철엔 문이 슬슬 잘 열렸습니다.

이런식의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아무리 강력한 아교를 발라논다 하여도
나무가 줄거나 늘어나면서 붙여논 아교가 오랜 세월동안 접착력을 잃고
떨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아교아니라 아교할아버지를 발라도 소용이 없는 것이죠.

이같은 상황에서 할수 있는 일은 구조적으로 서로 지지하여 못이나 접착제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구조물을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같은 필요성이 우리 가구를 짜맞춤공법라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나타나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휼륭한 목수는 나무의 수축율을 계산하여 여름에 늘어날 공간과
겨울철에 줄어들 공간을 계산하여 만들었으며

그런 이유로 우리 가구나 문짝이 서양인이나 일본인의 시각으로 보면
이가 맞지 않고 틈새가 많이 벌어진 뭔가 완성도가 떨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그건 우리의 기후풍토적 영향을 고려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인
것입니다.

이런 가혹한 풍토적인 환경은 한민족으로 하여금
자연에 도전하거나 극복할려는 사고보다는 자연에 가깝게 가고
자연에 맞추는 사고를 길러 뭔든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사상을
가져왔고 자연스럽다는 우리 한민족을 상징하는 어구가 된것입니다.





원래 옆면은 중요한부분이 아니라 다른나무를 쓰거나 오동판재를 부치거나
또는 넓은 나무를 쓰지 않고 두쪽이나 세쪽으로 이어 붙이는게 보통인데

작품성을 위해 전체를 규목 그것도 뿌리부분규목을 썼습니다.

이 옆면 전체 3면 양쪽 6면의 넓고 색깔도 같고 같은 문양의 나무를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제가 나무구하는 곳의 사장이 규목테이블을 만들려고
뿌리를 하나 구해논 걸 거의 뺏다시피 해서 가져온 겁니다.

문양과 색깔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이런 걸 만들어 올리면 사람들이 저더러 목수냐고 묻는데
아닙니다. 단지 취미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목공을 취미로 갖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전 20여년전 오디오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명품들을 다 순례하고 나니 결국 마지막 자작의 수준에 이르렇습니다.

해서 멀티(스피커 각 대역부분마다 각각의 파워앰프를 쓰고
네트워크 대신 채널 디바이더를 쓰는 방식)를 했는데

마지막 설계한 스피커부분에서 벽에 부딪쳤습니다.

당시만 해도 김막중 윤태찬씨 같은 몇분이 스피커 인크로우져 분야에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였지만 제가 설계한 스피커는 제작 불능이였습니다.

장비나 시간 난이도면에서 상업적으로 만들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해서 목형집(기계시제품 제작 전에 나무로 먼저 만들어 주는집)
까지 가서 의뢰를 했지만 모양은 흉내내지만 내가 원하는 재질과 형태는
힘들어 했습니다 더구나 제작비가 상상을 초월했죠.

방법이 없을까 고민 중 나중엔 열받아 그럼 내가 목공을 배워 직접
만들자 라고 생각했고 시중에 목공을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어
굉장히 힘들게 어깨너머 등등으로 배우길 3년 드디어 스피커를
완성했습니다.

그 소중한 시스템은 IMF때 다 날리고 그 후 오디오분야에
완전히 손을 뗏습니다. 장래엔 올혼시스템(저역 초저역까지 혼방식을 쓰는,
문제는 이때의 혼이 길이 8미터 개구부 가로 세로 2미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외국에선 집을 짓을 때 천장 주차장 지하실을 파서 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배운 목공을 소품으로 한 둘 가구들도 만들다 보니
나중에 가구의 최고봉이 조선가구인 걸 알았습니다.

목공을 취미로 하면 그 결과물보단 과정이 더 즐거운데
조선가구 만들기는 이런 과정 상의 즐거움이 최상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 허리에 꿸수도 없고
기계화도 안되며 오직 하나 하나 천천히 나가야 완성할수 밖에 없는
조선가구는 그 미나 제작의 즐거움이나 완성도면에서 서양가구와는
비교도 안되는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해서 오디오 때문에 목공도 취미로 갖게 됐습니다.





옆면 다리부분사진이져.




보시다시피 문짝테두리의 참죽나무를 보시져.

그 문양이 예술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규목보단 참죽의 문양이 더 맘에 듭니다.

규목은 워낙 한국의 대표적인 나무이다 보니
각종 교자상 밥상 각종 가구등에 무늬목으로 도처에 널려
너무 우리가 친숙하게 봤기에 오히려 약간 질린감도 있고

또 그래서인지 노티도 좀 나는데 비해

이 참죽은 그 문양이나 색깔이 매우 현대적인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붉은색의 아름다움과 일반 나무결처럼 단순하게 한방향으로만 난게 아니라
마치 도너츠 모양같은 둥근모양과 무늬결이 이쪽저쪽으로 자유롭게 나서

매우 현대적인 문양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공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문양이 제 각각이라 나무가 깍으면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 문양 자체가 그야말로 쏙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 작업내내
매우 신경을 쓰이게 합니다.




현란한 무늬결을 보여주는 참죽과 규목의 무늬입니다.

꼭 40일 걸린 겁니다.

하루 12시간씩 노가다했으니 대략 480시간 걸렸군요.

아직 백동장식을 다 안 딱아 좀 지저분합니다.

광택약으로 한가할 때 묻은 칠도 좀 벗겨내고 광도 좀 더 내야 할 것 같습니다.


- Spark: 조 교주님이 목공 이전에 오디오에 심취하신 이유도 아시겠지요? 2000년 전의 히피 선생님은 산상수훈 등을 설파하실 때 오디오 없이도 잘 하셨습니다.^^; 근데 시대가 달라져서 요즘은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서 앰프나 혼 방식의 스피커가 없이는 뭔 얘기를 해도 그게 들리질 않거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것도 자작을 하시게 된 겁니다.^^

그래서 "장래엔 올혼 시스템(저역 초저역까지 혼방식을 쓰는, 문제는 이때의 혼이 길이 8미터 개구부 가로 세로 2미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외국에선 집을 짓을 때 천장 주차장 지하실을 파서 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근데 이런 방식은 요즘 마이클 잭슨 등 사이비 교주들의 공연에서도 이미 잘 쓰이고 있는 바, 교주님이 고생 않으시도록 열심히 우리가 시주(??? 이건 불교에서 쓰는 용언데???)나 헌금을 내서 해결하면 될 듯합니다.

허긴 그 이전에 교주님 얼굴을 조인성 얼굴로 성형하는 게 더 급한데...-_-근데 교주님 얼굴을 볼 때마다 조인성으로 고칠려면 얼마가 들까 고민하는데, 도무지 견적이 안 나오네요.-_- 요즘 성형비가 보통 비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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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놈이 이긴다."
별 재주 없는 나는 남들 그만 둘 때까지 계속해야 했다.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을 피해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온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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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지인환
  • 2006.05.12
[ jih78@hotmail.com ]

좋은 글이네요.. 이런취미를 가지려면 여가시간과 수입이 어느정도가 되어야할까요?

프라모델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취미를 지닌 사람들도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하물며 가구나 오디오는...감이 않잡히는군요..

마지막줄에 이런글이 하나 숨어 있네요 ^^

...-_-근데 교주님 얼굴을 볼 때마다 조인성으로 고칠려면 얼마가 들까 고민하는데, 도무지 견적이 안 나오네요.-_- 요즘 성형비가 보통 비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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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 2006.05.13
[ ybkim108@gmail.com.nospam ]

정말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군요. 전문 목수도 아니신 분이 저렇게 저와
같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예술인 3층장을 직접 만들어 내시다니..

감동 받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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