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더워지고 있네요! 게다가~ 티몬,위메프 부도 위기로 고객들 피해 와 더불어 관련된 여행업 및 소상공인들의 잇다른 피해가 가중될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X5 공용 리프트권 주관하는 플레이** 회사도 전잖은 금전적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업계 소식들입니다. 아무쪼록 원할한 해결이 신속히 진행되기를 기도해봅니다.

<카라콜&지르갈란 스키 어드벤쳐>

비슈케크 공항에서 주1회 직항 티웨이항공 및 1회 경유 에어아스타나 항공 이용하면 비교적 편리하고 이동가능합니다.

7박9일 기준 항공료 포함 4성급 호텔 숙박 하면서도 200만원 내외의 갓성비 가격대로 프리라이딩을 추구하는 스키어에겐 추천하는 스키장입니다.

오늘은 올해 3월초에 다녀온 키르키스탄의 카라콜 스키장 과 그주변 지르갈란이라는 3000미터 급 산군의 스키/보드 어드벤쳐에 관한 이야기를 좀 꺼내 보겠습니다.

Karakol & Jyrgalan은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한 두 개의 스키 리조트로, 특히 프리라이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Karakol 스키장은 이시크쿨 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으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Jyrgalan은 이보다 더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최근 몇 년 사이에 겨울 스포츠 명소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이 두 지역은 겨울철에 풍부한 눈과 다양한 지형으로 인해 프리라이드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12월 초순 부터 4월초까지 전라도, 지구상 6번째로 큰 담수호수인 이슥콜 호수의 풍부한 수증기가 제트기류를 만나서 이지역 4000미터급 천산 산자락에 수북히 뿌려 주곤하기에 중앙아시아에서도 가장 풍부한 호설 지대 입니다.

Karakol 스키장은 약 20개의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가 준비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 Jyrgalan은 비교적 새롭게 개발될 비압설 캣스킹(캣차량 및 스노모빌을 이용하여 정상 이동후 자연설을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 리조트로서, 주로 오프피스테 스키와 스노우보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의 스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두 스키장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탁월한 파우더 스노우 조건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겨울은 매우 추워서, 눈이 쌓이면 부드럽고 푹신한 파우더 스노우가 형성되기 쉽습니다. 이런 조건은 프리라이드 스키와 스노우보딩에 이상적이며, 매년 많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이 이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Karakol & Jyrgalan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스키나 스노보드를 넘어서 그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은 그 자체로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이며, 스키 시즌 동안에는 현지 문화 행사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많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웅장한 산맥은 등산, 스노우셔링, 그리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프리라이드 스키어나 스노우보더들에게 Karakol & Jyrgalan은 다양한 경사와 지형을 제공하여 스릴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특히 Jyrgalan의 경우, 리프트가 없는 지역에서의 백컨트리 스키가 가능하여,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스키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입니다. 또한, 이 지역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한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 아래 사진은 카라콜 스키장 전경입니다.

▼ 지르갈란 캣투어 액티비티 프로그램 

 - 필슨불리 캣 2대 운용으로 1데이 기준 2000~3000m 급 산군을 캣으로 오르고 자연설을 프리라딩하며 즐기는 지르갈란 캣스킹!

- 일본 대비 25% 가격대로 극 가성비 이며 뿐만아니라 다운힐 길이도 2배정도 많은것으로 느껴짐니다. 1day 1인 150$~

< 블랙브라이어 져지 Bag 선물로 줬더니 좋아하는 캣투어 사장 막사트 동생>

<답사팀 멤버들이 스위스 국적의 글로벌 스키장 개발 회사 팀방, 프랑스 쿠슈벨 스키장 스키장 설계 전문가, 이탈리아, 러시아 등의 스키 리조트 개발자들이 모여서 한달가까이 이지역을 대규모 복합 스키 리조트 코스 설계를 하고 있더군요. 함께 하루정도 캣투어를 타며 다양한 얘기와 정보를 나누며 나중을 기약 해보았지요.

 ▼ 키르키스탄 카라콜&지르갈란 헬리스킹

- 이 지역은 길이 200키로가 넘는 천산이 병풍처럼 펼쳐있어서 겨울엔 엄청난 헬리스킹 스팟들이 산재할수 밖에 없는 히든 스팟입니다. 현지 마운틴가이드 막사트와 올겨울부터 함께 헬리스키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계획을 통해 24-25시즌 구정 연휴기간에 1주일 동안 헬리콥터를 1대 단독으로 빌려서 운영해보려 합니다.

키르키스탄 헬리스키 1weeks 페스티발!

2025년 1월25일~2월1일 일주일간 8인승 유로콥터 1대 풀렌탈 한국인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프로그램 에 가열찬 참가 스키/보드 마니아에게 다시 오지 않을 찬스! 수백키로 길이의 4-5000미터급 천산 빅 마운틴의 매머드급 사면 수직 낙차 최대 1km 이상의 롱크루징!

1day heliskiing-5run $900

2day heliskiing-10run $1,700

3day heliskiing-15run+1run $2,400

4day heliskiing-20run+2run $3,200

5day heliskiing-25run+3run $4,000

 

헬리스키 전용 상품은 별도로 조만간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일단 상기 가격은 북미 대비 60% 수준, 일본대비 70% 가격대이지만 단순 가격으로만 비교할수 없는게 기본적인 수직고도 다운힐 표고차가 다르다는 겁니다. 키르키스탄은 1000~1500미터의 표고차를 보유한 롱크루징이 가능한 곳으로 보통적인 뉴질랜드 , 일본의 헬리스키의 런당 다운힐 길이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나기도 하답니다. 같은 가격이더라도세세한 내막을 들여다보면 구성이 완전 다르답니다.

 

▼ 키르키스탄 카라콜&지르갈란 프리라이드 스키여행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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