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 8/12(토) ~ 8/16(수) 4박5일
>항공기 : 중국남방항공 (매일운항 인천공항- 1시간40분소요)
>장소 : 하얼빈 공항 - 하얼빈 송베이지역( 공항에서 차량 3~40분)
> 목적 : 완다 스키 파크 방문 및 4년만에 다시 제개 되는 여행의 전반적인 상황 체크를 위함.
이래저래 책을자주 읽지는 못하지만, 꼭 출장갈때만큼은 공항 서점에 한권씩 사서 읽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720페이지 쉽지 않겠습니다만,,, 기존 성공관련 책과 확연히 다른 현실감이 팍팍 다가옵니다. ㅎㅎ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1시간30분 의 짧은 거리이지만 석식도 소소합니다!
앞서 따로 공유한 중국 비자 발급 및 입국 내용 처럼 5년만에 가는 하얼빈이지만 편안하게 입국이 마무리 되었고 공항에는 현지 직원 에이팅 양이 '투어앤스키' 피켓과 함께 배웅나와 있더군요.
보자마자 감격의 포응 ~~~~ 한국인을 능가하는 업무 책임감과 그이상의 착한 마인드~~
<중국 MZ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인기 급상승중인 "버블+과일 TEA'> 카페에서
공항에서 입국후 전용차량으로 교통정체 없이 35분만에 호텔에 도착합니다.
호텔은 완다 실내스키장에서 가장 지근거리의 5성급 호텔인 "크라운 프라자" 고급지고 조식부페 칭찬할만합니다..
체크인하고 함께간 4명의 스키어분들과 로비로 나와 허기를 달랠 먹거리를 찾아봅니다.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한블럭 가는 중에 양꼬치 집 하나 발견~~ 하얼빈 맥주와 하얼빈 양꼬치로 첫날을 맞이합니다.
2~4일차 완다 스키장 스키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완다스키장 가는법은 도보와 무료 셔틀 버스 두가지가 있습니다.
>도보 : 호텔에서 뒷 공원길로 7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무료셔틀버스 : 사전예약제로 오전 09:40 분부터 다닙니다. 단 출발 30분전까지 사전 예약 필수 이네요. 리턴버스도 로비에서 사전 예약해야 탑승 가능합니다.
우리는 아침에 출발시에는 버스를 이용하고 오후에 복귀시에는 가볍게 걸어오곤 했네요.
다행히 완다스키장 내부에 스키/보드 장비 유료 보관소를 운영하기에 첫날에 가져다 놓고 마지막날 스킹후 사전 예약한 셔틀버스로 호텔로 돌아오면 되더군요.
중국 최대 스키장 앞에서 한컷은 기본이죠
일요일 주말이어서 그런지 아침 오픈에 맞춰 꽤 많은 사람들이 줄서있네요
참고로 완다스키파크 오픈시간은 10:00 입니다.
1일권 로컬 판매가격은 평일 59000원상당, 주말 63000원 상당 입니다. 아직도 연속권은 운영하지 않고 있더군요
우리는 이미 구매한 리프트권 예약번호와 여권을 제시한후 매일 리프트권을 수령 합니다. 중국어 표기도 되어있으니 불편함없이 바로 바로~
예전과 비슷한 마그네틱 카드입니다 .. 이카드로 입장후 스키장 내부에서 스키장 이동시 게이트도 카드체크로 통과 됩니다.
퇴장시에는 카드를 개찰구에 넣으면 통과됩니다.
스키장 내 점심식 식당 메뉴가 한국인에겐 적합하지 않습니다.
개찰구 직원에게 "한국에서 왔다. 점심 식사는 외부에 하겠다" 라고 번역기 돌려 얘기하면
카드를 보관해주며 다시 들어올수 있게 서비스를 해주기도 합니다.
스키장내 스키장비 보관소 입니다.
렌탈 및 강습 신청하는 곳에 1인1일당 10위안(1900원) 을 지불하면 1일 장비보관이 가능합니다.
스키 부츠 + 스키장비~~ 첫날에 맡긴후 편하게 이동하면 됩니다.
완다 스키파크 출입구 1층 로비 같은 곳입니다. 카페테리아 및 스키보관함, 휴식공간등이 있는곳이죠. 이곳에서 개찰구를 통해 윗층 으로 이동하면 스키장 입구가 나오게됩니다.
한국 K브랜드의 힘 ! 블랙브라이어 가방이 여기저기 눈에 뜁니다! 도안구 대표님 쵝오!
<완다 스키 파크 실내 내부>
아무래도 실내이기에 #네베 마그네틱 고글 렌즈를 엘로우로 바꿔서 왔죠. 안경용 모델이라 너무 편안합니다.
물론 시야도 완전 밝음~~
웰리힐리파크를 즐겨 다니는 함께온 스키어분들~ 5년전 저와 함께 왔다가 다시 또 방문하게 됬네요.
예전보다 일단 스키/보드 인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장비, 의류는 이제 한국과 별만 다름없구요.
스키/보드 실력도 4년 전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실력들이 월등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1년내내 스키를 탈수 있는 환경이니~~
예나 지금이나 초보 보더들의 필수 보호대~!~
점심으로 구내 1층 레스토랑에서~~~ 그냥 ㅎㅎ
설질은 오전 12시 경까지는 정설 슬로프가 아주 좋습니다. 그이후로는 덤프도 생기고 눈이 쓸려서 파우더 구간도 생기긴 합니다.
그래도, 자연눈과 가장 가까운 이런 실내 스키장이 있는것만으로 한국인에겐 부러울 따름이죠! 이런곳에서 설질 따위를 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ㅎㅎ
중국 알파인 국대들이 매일 연습하네요! 역시 포스가 남다릅니다.
스키장 입구 맞은 편엔 역시 아머 스포츠 샵이 굳건히 버티고 있네요.
살로몬, 아토믹, 아크테릭스~~
5년만에 방문한 완다 실내 스키장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에전과 다른 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친절해진 서비스!
확달라진 중국인들의 스키/보드 실력~ 그와더불어 좀더 세련된 매너들을 엿볼수 있었네요!
단~ 여전히 변함없는~~
실내에서의 전자 담배 흡연~~ 슬로프에서, 리프트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라도
당황 하지말고~~ 그려려니 이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