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조회 수 345 좋아요 1 댓글 0

시빌 엘렌 슈스타

 

난 그녀의 얘기가 극히 적절하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사벨 한센

6월 19일 오후 11:35  · 

 

나는 하프파이프 스키 경기를 않으려 한다. 이 결정의 배경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위태롭게 만들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대회 운영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대회가 너무 많았고 어쨌든 진행되었다. 나는 더 이상 대회 결과에 큰 부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다. 우리는 스키의 어느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우리의 능력 안에서 "완벽한 달리기"를 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그러면 대회 기간 동안의 조건들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보여주지 못 하게 하고, 동시에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린다. 이제 재미가 없다. 나는 국가적인 자금이나 지원을 받지 못 하는데, 이것은 내가 모든 것을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 기본적으로 내 "일"을 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그래서 재미가 없어지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

나는 스키를 좋아한다. 내 몸의 모든 것은 삶 그 자체보다 하프파이프 스키를 더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스키를 계속 탈 것이다. 아마도 관련 컨텐츠 작성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보다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았을 때 난 경쟁에 대한 사랑을 잃었다. 우여곡절이 많은 긴 여정이었고 그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스키 산업 내에는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고 난 본질적으로 개선과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다. 그리고 스키에 대한 나의 열정과 결합된 것이 어떤 형태로든 나의 다음 길이 향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난 아직 끝난 게 아니다. ????

-----

 

c_04.jpg

288854855_10227240500067995_3351784728108564235_n.jpg

 

c_05.jpg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피그말리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10019 Old School 라이클(스위스) 부츠와 글렌 플레이크 - Extreme Being file 박순백 2022.08.10 928 0
10018 Old School 스키로 만든 가장 예쁜 의자 3 file 박순백 2022.08.09 799 1
10017 Old School 막강했던 미국의 드림 팀 - US Ski Team for 1964 Innsbruck Winter Games file 박순백 2022.08.01 416 1
10016 잡담 FATMAP으로 융프라우에서 랜선 스키 타고 있네요 file 조정환 2022.07.27 516 1
10015 Old School 버트(Burt)와 얽힌 수많은 스키 장비들의 뒷얘기 2 file 박순백 2022.07.25 385 2
10014 Old School 턱 포지션 혹은 크라우칭 자세를 처음으로 소개한 스키어 file 박순백 2022.07.24 950 4
10013 Old School 70년대의 획기적인 스키 신기술 아바르망과 현대의 후경 방지 훈련 file 박순백 2022.07.23 538 1
10012 Old School 한 때 제이피크스키장의 강사였던 이바나 트럼프 file 박순백 2022.07.17 775 2
10011 Old School 1970년대 초 리프트 위에서 찍인 잭 니콜슨(배우)과 로만 폴란스키(영화감독) file 박순백 2022.07.13 543 2
10010 Old School 정말 흔치 않은 1954년판 로시뇰 스키 1 file 박순백 2022.07.12 692 0
10009 Old School 스키를 처음 탄 날 file 박순백 2022.07.12 643 0
10008 Old School 침묵의 순간과 락 스키(Rock Skis) - 락 스키가 뭔지 아세요? 2 file 박순백 2022.07.12 432 1
10007 Old School 스페인 스포츠의 전과 후를 가른 인물 - 스페인 첫 올림픽(동계, 하계) 금메달리스트 F. 오초아 file 박순백 2022.07.11 202 0
10006 잡담 보그너와 로시뇰+까스뗄바작의 흔적으로 만든 벨트 - 비우고 남은 것^^ 2 file 박순백 2022.07.03 504 1
10005 축하 코로나 경제 상황에서도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이 대박난 인사동 뮤컴에 가다. 3 file 박순백 2022.06.29 2222 1
» 기타 스키경기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 이사벨 한센 file 박순백 2022.06.26 345 1
10003 Old School 빈티지 크나이슬 스키 관련 글을 보며 정리하는 스키 역사의 일부 박순백 2022.06.21 1305 0
10002 Old School 아버지의 날(미국)을 맞아 워렌 밀러를 추모하는 아들, 크리스 file 박순백 2022.06.20 262 1
10001 Old School 빈티지 스키의 독특한 활용 file 박순백 2022.06.19 498 1
10000 Old School Who go? Hugo! - 누가 가나요? 휴고죠! - 악삼스키스쿨과 휴고 닌들 file 박순백 2022.06.17 364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 510 Next
/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