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불과 대장장이의 신이 헤파이토스입니다.
헤파이토스의 대장간이 뜻밖에 이태리 시칠리아의 에트나화산(3329미터)에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고, 로마군이 되어 카르타고의 세력을 물리친 현장(포에니 1차전쟁터인 시칠리)을 보고 싶어 나폴리를 관광하고 차를 남쪽으로 돌려 로마군과 같이 운명의 메시나 해협을 건넜습니다.
기원전 264년 이태리반도를 통일한 로마가 메시나해협을 건너 카르타고와 개전을 합니다(지중해패권을 둘러싼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인 포에니 전쟁은 3차에 걸쳐 일어났음)
이태리 반도에서 메시나 해협을 건너 메시나항구에서 1박하고 언덕위 절경의 도시 타오르미나를 방문하였습니다.
타오르미나에서 본 지중해 사진입니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인들이 배를타고 타오르미나에 와서 만든 고대 그리스극장입니다.
기원전 5세기에 이런 대단한 극장을 지었다는게 믿어지십니까?

이태리 신혼여행지 1위가 타오르미나입니다.
에트나화산이 보이고 온화하고 이오니아해가 바라보이는 이곳은 신혼부부가 꿈꾸는 환상적인 파라다이스입니다.
에트나화산(3329미터)입니다

에트나화산을 배경으로한 언덕위 도시 타오르미나입니다

멋진 타오르미나를 뒤로하고 헤파이토스의 대장간이 있는 에트나산으로 향하였습니다.
근데 이 따뜻한 지중해에 스키장이 있는겁니다. 스키장에 눈덥힌 분화구도 보입니다.




여름에는 리프트를 이용타고 또 특수버스를 이용하여 관광객들은 에트나화산 분화구까지 갈수 있습니다




에트나화산은 대도시 가까이 있어 일본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화산과 더둘어 일년에 3-4번씩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해외
토픽에 자주 나옵니다.
제가 방문한 스키장 리프트 베이스에도 얼마전 쏟아져 내린 화산재가 쌓여 있엇습니다

에트나에서 뜻밖의 스키장을 구경하고 카타니아 시라쿠사를 보고 1박하고 아그리젠토로 갔습니다.
시라쿠사는 수학자 아르키메네스의 고향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헤파이토스 대장간이 그리스가 아니고 시칠리에 있고 시칠리 사람인 아르키메데스를 그리스
인으로 오인 하고 있듯이 시칠리아에 와보니 시칠리가 그리스고 그리스가 시칠리입니다.
아그리젠토에 와 신전의 계곡에 가보니 그리스 못지 않은 헤라, 제우스신전과 그 밖의 신들의 신전이 즐비합니다.
시칠리의 아그리젠토에 있는 그리스유적들입니다.




이제야 로마인 이야기가 정리 됩니다.
해상세력인 카르타고(레바논인들이 튀니지에 세운도시 국가)가 그리스계인 시칠리를 괴롭혀 그리스계 시칠리인들이
로마에 SOS를 보내니 이를 구실로 지중해 패권을 위해 로마가 개입하고, 즉 지중해 패권을 둘러싸고 로마와 카르타고가
싸운 전쟁이 포에니전쟁이고, 크게 3번 싸운 끝에 로마가 카르타고를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버립니다.
저는 그 역사적 현장을 내눈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정말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아그리젠토를 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대부의 본 무대인 코르레오네를 향하였습니다.
코를레오네부근 고원지대를 드라이버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가난한 산골마을 도시입니다.
코를레오네 마을 사진입니다.


이런 돌로된 집들은 현재 시칠리에서 단돈 1유로에 팔고 지원금도 줍니다.
이 가난한 동네에서 마피아를 피해 뉴욕으로간 코를레오네도 역시 뉴욕 마피아가 되는 소설입니다.
씨네마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불리며 그 영화음악이 인간의 심금을 울리는 명화입니다.
영화 대부의 고향 코를레오네를 둘러 보고 시칠리의 주도 팔레르모로 향하였습니다.
팔레르모는 제가 여행한 시칠리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 입니다.
영국이나 일본처럼 거대한 섬은 침입자의 측면에서 보면 대규모 군인과 대량의 물자를 상륙시켜야 하기 때문
핸디캡이 있어 방어를 하는 큰 섬나라인 영국이나 일본에게는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없습니다.
시칠리처럼 적당한 섬은 공략이 쉽고 지중해 중간에 있기 때문 정복이 쉽습니다.
따라서 시칠리의 팔레르모에 가면 이슬람(아랍),스페인,이태리,심지어 바이킹의 노르만까지 이곳을 침탈하고 왕국을
건설하고 여러문화의 건축물을 남겨 놓았습니다.
팔레르모는 이런 다양한 민족이 남기고간 건축양식의 보고입니다.

저는 팔레르모에서 차동차로 이태리 반도를 또 거슬러 올라가는 대신 큰페리에 차를 싣고 제노바로 향하였습니다.
이번 페리여행은 운전의 번거로움,비싼기름값, 숙박비,여행시간의 부담을 들어내고 편안히 큰 배안에서 쉴수 있었고
배가 티레니아해를 지나며 사르데니아, 코르시카섬을 지나기에 배안에서 구경하며 여행원점으로 갈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거의 차로 3일 걸리는 거리를 배로 24시간만에 북부 제노바에 상륙했습니다.
5만톤이 넘는 멋진 페리가 티레니아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고향 코르시카를 지나고 있습니다

스키장소개인지 여행기인지 헷갈리실 겁니다.
스키어는 스키장과 떨어져 생각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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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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