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글을 읽어 주시고 하트를 달아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제가 원자폭탄제조시 핵심중요물질인 중수를 안것은 중학교때 물상 선생님에서 들어서 입니다
2.제가 텔레마크의 요쇄라는 영화를 본건은 1970년 초반의 일입니다
3.제가 용평스키장에서 텔레마크스키를 타는 분을 본것은 1990년 초반입니다.
4.제가 거대한 노르웨이 고원지대인 하당에르비다를 처음 자동차로 여행한것은 2006년 입니다.
5.제가 텔레미크의 영웅들의 기록을 자세히 본것은 2010년 경입니다.
이번 박순백칼럼에 글을 쓰면서 모든 퍼절이 맞아져 글을 씁니다.
텔레마크는 노르웨이 남부의 옛날 주(FYLKE)이름입니다.
텔레마크 지방에서 유래한 텔레마크스키는 부츠뒷굽을 들고 텔레마크 턴을 하며 타던데 여하튼 노르딕스키와 알파인스키를 복합한 멋진 스키입니다..
올림픽종목에서 채택되지는 않았으나 운동량이 많고 재미있는 스키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영화 텔레마크의 요쇄 영화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2차세계대전중 원자폭탄 제조경쟁을하던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에 실제로 일어나고 성공한 군사작전으로 소설속에서나 나올법한 침투 폭파작전입니다.
아래사진은 1943년 2월 영국에서 비행기로 날아와 하당에르비다에 낙하산으로 침투한 6명의 노르웨이 특공대가 먼저 침투한 선발대 5명과 합류하여 하당에르비다(하당에르 고원)를 노르딕스키로 횡단하여 텔레마크지방 비모르크 중수공장으로 침투하는 스키씬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거의 자연상태인 하당에르비다에서 나무로 만든 노르딕스키를 타고 무장을 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멋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슬로프가 아닌 주어진 자연조건에서 노르딕스키 타는 모든장면이 나옵니다.
노르딕스키에 소총사격을 가미한 바이에슬론
이라는 동계올림픽종목이 텔레마크요쇄의 영웅들의 활약에서 유래하지 않았나라며 혼자서 즐거운 상상도 해봅니다.
007씨리즈와 비교하면 군사작전이라 옷차림은 조금은 촌스럽습니다.
히틀러의 원지폭탄제조를 막아야 하는 노르웨이 특공대 임무는 너무나 막중하였으나 사실상 겨울철 침투하고 폭파하고 400키로 험준한 산악지대를 비상이 켜진 독일군을 피해 살아서 탈출은 거의불가능한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르웨이 영웅들은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베모르크 중수공장을 침투 폭파하였고
겨울철 하당에르비다라는 험준한 산악 400키로를 스키와 설피로 14일간 야간에 이동 전대원 스웨덴으로 탈출하여 영국으로 귀환한 멋있는 리얼 스토리입니다.
실제 영화도 노르웨이 하당에르비다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하당에르비다(HADANGERVIDDA) 사진입니다. 비다는 고원을 지칭하는 노르웨이 지리적 용어입니다. 우리나라 개마고원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노르웨이 1번국도 베르겐에서 오슬로사이의 도로는 베스트 드라이버도 7시간 걸리는 아주긴 도로로 대부분 2차선 도로입니다
하나 경치가 환상적인 도로로 하당에르 피오르를 건너고 하당에르비다를 지나야합니다. 우회도로는 없습니다
저는 2006년 9월2일 하당에르비다를 통과 하였습니다. 8월말이 바로 지났는데 벌써 춥고 스산한 분위기는 독특하였습니다. 하당에르비다 여러 사진 올립니다. 평균해발고도 1100미터 1400미터입니다.


이런 황량하고 넓고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겨울에 영국에서 비행기로 날아와 낙하산으로 침투하였으니 독일군이 눈치 챌리없고 지리에 익숙한 노르웨이인 아니면 작전도 수행할수 없을 겁니다
하당에르비다 국도위를 달리는 차들의 모습입니다.


겨울의 베르겐 오슬로를 통과하는 하당에르비다 도로입니다. 도로 좌우의 막대기는 눈이 많이 왔을때 도로의 범위를 표시하며 제설차가 제설을 막대기를 보며 합니다.


하당에르비다 남쪽 텔레마크주 류칸에 있는 베모르크 대규모 수력발전소는 당시 원자폭탄제조에 중요물질인 중수를 생산하는 곳으로 노르웨이를 점령한 독일이 요쇄로 만들고 보안을 철저히 하는 곳입니다.
원자탄 개발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리란걸 아는 영국은 특공대를 파견하여 폭파하고자 영국인특공대를 41명 투입하지만 글라이더 착륙 실패등으로 착륙중 사망하고 생존자는 전부 게슈타포에 잡혀 전원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안이 중요한 만큼 영국은 이 황량한 하당에르비다로 다시 1943년 2월 전원 망명 노르웨이 군인으로 구성된 특공대 6명을 낙하산으로 투입합니다.
이들은 먼저 투입된 정찰요원인 노르웨이인 5명을 만나 스키로 하당에르비다를 횡단하여 베모르크에 도착 협곡을 통하여 절벽을 올라가 1943년 2월27일 중수생산시설을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탈출과정은 앞에서 설명하였습니다.
2차세계대전 주요 임무중 이렇게 과감하고 드라마틱하고 깔끔하고 성공적인 작전은 없었습니다.
당시 유럽 최대 중수공장인 베모르크 수력발전소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쪽에서 발전소사이 계곡에는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옆에는 독일군 검문소가 있어 특공대는 발전소앞의 험한 골짜기로 내려가서 절벽을 올라 감쪽 같이 중수생산시설을 폭파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재 베모르크 수력발전소입니다

하당에르비다는 황량 하지만 주변에 경치 좋은 명소가 많습니다.
보링포센 폭포와 트롤퉁가 사진을 올립니다.






영하 수십도의 혹한의 겨울철 스키라는 우수한 이동수단이 있었고 현지 지리에 밝고 노르딕스키에 익숙한 강인한 노르웨이군인 이기에 성공한 드라마틱한 작전이었습니다.
영화에는 흥미를 위하여 독일군과 교전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허구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박해하여 중요한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 페르미(부인이 유태인)등이 미국으로 망명하였고 이후 파괴된베모르크의 중수생산시설은 복원되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전에 생산된 중수를 독일로 반출하는것을 노르웨이 레지스탕스가 깊은 바다 피오르에 페리를 폭파하여 수장 시켜 버렸습니다.
노르웨이 레지스탕스와 영국에 망명한 노르웨이 군인들이 만들어낸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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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