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알래스카, 캐나디언 로키,클루아니, 뉴질랜드,일본북알프스,미국 레이니어 캐스케이드,중국 황산등 다 가보아도 샤모니 몽블랑만한 경치는 없었습니다
1997년 가족들을 데리고 스위스 융프라우 마터호른을 보고 스위스 마르티니를 거쳐 프랑스 국경 고개를 넘으니 기가 막힌 샤모니 침봉군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때 저절로 나온 낮은 신음소리를 생각하면 지금도 전율이 느껴집니다.
아래 두장 사진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뜨오르는 샤모니 몽블랑 LAC BLANC 호수 입니다.
락블랑은 샤모니 계곡 LA FLEGERE 스키장 리프트 꼭대기 하차점 부근에 있습니다.
그러니 프레제르에서 스키를 타면 하루종일
저런 경치를 보는겁니다.
이 세상 누구도 누릴수 없는 특권입니다
위 사진중 중간계곡 왼쪽이 몽블랑(4807미터)와 에귀디미디전망대(3842미터)와 침봉군이고 오른쪽이 브레방, 프레제르
스키장입니다.
샤모니 절경을 보려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샤모니계곡(1000미터) 에서 에귀디미디전망대(3842미터)로 케이블카로 올라가서 몽블랑산과 그랑조라스 발레브랑쉬와 침봉등을 감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한국인들 90%가 시간이 없어 여기만 들러 보고 이동합니다
둘째 몽탕베르(MONTENVERS) 기차를 타고 기차종점(1913미터)에서 에귀베르트 드류침봉 메르드글라스 빙하 등 감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는 침봉과 빙하를 체험하러 들러는 관광이 늘고 있는 지역입니다.
셋째 브레방(BREVENT, 2525미터) 프레제르( FLEGERE,1877미터)에 올라가 샤모니침봉 여러빙하 몽블랑, 처음 언급한 LAC BLANC을 감상하는
방법인데 셋째가 가장 경치가 단연 뛰어납니다.
그러면 스키장을 소개 하겠습니다.
첫째 발레브랑쉬(VALLEE BLANCHE)입니다.
발레브랑쉬는 스키장이 아니고 하얀계곡이란 말입니다.
에귀디미전망대(3842미터)로 케이블카로 올라가 마지막 지점인 메르드글라스(MER DU GLACE) 빙하종점까지 빙원과 빙하를 즉 하얀계곡을 스키로 내려오는 겁니다.
스키 그 60년의 약속에 나오는 그 코스입니다.
3842미터에서 1900미터까지 1900미터의 표고차를 내려오는데 빙원과 빙하에 크레바스가 있으니 반듯이 가이드를
동반해야합니다.
하루 한번만 가능하고 마지막 스키가 끝나는 지점인 메르드글라스빙하에서 몽탕베르기차역으로 스키를 메고 올라가야하며기차를타고 샤모니까지 가야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여정이 고난의 연속인데 많은 사람들이 꿈을 쫓아 가고 있습니다.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오르는 관광객들에게 눈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며 멋진 상상력을 만들어 줍니다.
단체로 스키를 벗어들고 안자일렌(로프를 서로 묶고 이동하는 등산방법)을 하고 가파른 설릉을 내려가는 스키어들 사진을 보십시오.
둘째 LE BREVENT(2525미터)스키장과 LA FLEGERE,1877미터)스키장입니다.
브레빵 스키장은 샤모니몽블랑과 가깝고 프레제르 스키장은 샤모니몽블랑과는 머나 샤모니 침봉군 메르드글라스빙하,
아르장티에르빙하 에귀 베르트(4121미터) 드류(3754 미터) 그랑조라스(4208미터)등을 조망하는 세계최고의 전망스키장입니다.
브레방스키장에서 샤모니마을을 찍은 사진을 보면 브레방 프레제르스키장의 슬로프 경사를 짐작 할수 있을겁니다.
정말 이렇게 슬로프 경사가 심한 스키장은 처음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설이라 엣지가 잘먹혀 스킹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두 스키장은 2000년 이후 서로 합병하여 스키장간 연결 케이블카를 설치 오가며 샤모니몽블랑 에귀디미디전망대 샤모니 침봉군들을 보며 스키를 즐길수 있습니다
셋째 그랑몬테(GRAND MONTE)스키장입니다
최고점이 3200미터이고 스키장 밑바닥이 2000미터 이라 표고차 1200미터인 스키장입니다.
샤모니계곡에서 제일큰 스키장으로 좌우로 아르장티에르빙하 메르드글라스빙하 뒤로는 에귀베르테(4121미터) 드류(3754미터)침봉을 이고 있는 스키장으로 슬로프도 다양하지 않을뿐 아니라 비정설 슬로프가 많은 스키장인데 스키장평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랑몬테에서 스키를 타려고 슬로프 공부는 많이 하였으나 지근에 VERBIER, ZERMATT등 좋은 스키장이 많아 그랑몬테에서 시간을 허비 않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샤모니는 사시장철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세계명소로 관광이 주를 이루고 스키장은 별로라는 느낌을
뜰칠수가 없었습니다.
샤모니는 1924년 최초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유서깊은 장소입니다
알프스에서 오래동안 스키를 즐겼지만 한국인 스키어는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우연히 브레방 스키장에서 하버드 의대 교수인 순혈 한국계 미국인을 만났습니다.
비교적 부유한 계층인 우리 한국의 의사들도 시간을 내어 이 멋진곳에서 스키를 즐기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하실분 도움이 필요하신분 연락 바랍니다
010-9208-4013 추풍령 정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