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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재밋는 스키장 스위스 ALETSCH ARENA의 BATTMERALP 스키장


 

Bettmeralp-Aletsch_pistemap.jpg

 

단지 알레치(ALETSCH)빙하를 보고싶다는 지리적 호기심에 스킹하러 갔다가 대박난 스키장입니다.

알레치빙하는 한국인이 스위스 융프라우를 가면 융프라우 기차역 꼭대기에 아이거 뮨히 융프라우산의 눈이 모여 있는

거대한 빙원이 있습니다.  기억 하시죠?

거기서 발원하여 골짜기를 빠져 나오는 빙하가 알레치빙하입니다.

길이가 20키로로 유럽에서 제일길고 흐르는 육지빙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저는 빙하를 보기위하여 알래스카, 히말라야, 카나다 유콘, 노르웨이, 뉴질랜드,미국 레이니어산,케스케이드산맥을 가 보았지만 알래스카, 카나다 유콘의 클루아니(KLUANE)를 제외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흐르는 빙하는 여기가 유일합니다.

 

배터머 가족사진.jpg
 

알레치빙하.jpg
 

배터머 멋진 알레치사진.jpg
 

배터머알프는 빙하를  바라보며 스키를 타는 행운에다 다음 호사를 더 누립니다.

배터머알프 앞쪽은 RHONE강의 깊은 골짜기입니다.

앞쪽 알프스 미터호른이 속한 4000미터 거대산군과   뒤쪽 핀스터아레호른 융프라우 아이거가 이룬거대한 산군이 RHONE강의 깊은 골짜기를 만듭니다.     

매일 아침 RHONE강의 깊은 골짜기를 따라 피어 오르는 구름이 계곡을 덮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 구름이 11시에 걷히는데 여러분은 11시 까지 구름위에서 맑고 푸른 하늘과 순백의 마터호른과 연봉등을 바라보며 무릉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는 겁니다.

박순백독자 여러분께만 알려 드리는 꿀팁입니다.  3급 비밀입니다


배터머 구름위 사진.jpg
 

배터머 구름직전.jpg
 

배터머13.jpg
 

더해서 앞쪽 마터호른(4478미터)을 바라보는 멋진 경치가 있습니다.

알프스 4000미터 산의 90%가 모여 있어 마터호른의 높이가 초라해 보이지만 산의 위엄이 더해 보입니다

배터머2.jpg
배터머14.jpg
 본래 이쪽은 RIEDERALP(1925미터)라는 마을이 있고 이 마을에서 MOOSFLUH전망대(2333미터)에 올라 알레치 빙하를

감상하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왜냐면 MOOSFLUH(2333미터)가 알레치빙하의 끝지점으로 알레치빙하를 조망하는 최적의

뷰포인트입니다.

요즘에야 한두사람의  RIEDERALP를 소개하는 블로그가 있더라구요

저는 1969년 중학교때 우리나라 여행의 선구자이고 선구적 지리학자이신 고 김찬삼박사님의 여행기에서 알레치빙하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알레치빙하를 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여기를 찿은겁니다.

그리고 일레치빙하를 보고 마터호른산군을 보고 론강의 아름다운 운해를 보는데 거치는것이 아니라 

제가 배터머스키장을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스키장이라고 소개한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슬로프의 표고차가 500-700미터로 만만치 않은 스키장입니다. 주로 레드와 블루가 재미있게 석여있고 길이도 적당히

길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정도크기의 스키장에다 줄도 안서는 6-8인승 고속리프트는 스키 타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키장입니다.     밑의 마지막 사진 중간이 마터호른입니다

배터머블랙런.jpg
배터머빙하와 스키.jpg
마터호른보며 스킹 배터머.jpg
 

또 재밋는 것은 위의 배터머마을(1950미터)과 아래 리더알프마을(1925미터)가 표고차 25미터가 있어 이를 적당한 경사로

이어 놓아 스키를 벗지 않고 마을을 다니며 리더알프에서 배터머알프로 올려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슬로프로 내려오는데 한번도 스키를 벗지 않고 편안히 자유자재로 마을을 다닐수 있습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슬로프에서 벗어나 자기집으로 바로 갈수 있게 마을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신기해서 이곳 저곳 슬로프를 다 다녀 보았으나  슬로프 내려오면 바로 리프트고 리프트는 마을안에 있고 모든 슬로프가

집으로 바로 들어 갈수 있게 마을 골목길도  경사가 절묘히 되어 있었습니다.

이 재미로 스키타고 이 동네 저동네 다 가보았습니다. 

마을길 자체가 전부 슬로프입니다.

스키타는 재미보다 훨씬 재미 있은 하루였습니다.   천국이 바로 여깁니다.

그리고 마을도 참 이쁩니다.

중간중간 있는 식당도 전혀 부담 없이 식사하고 차 마시고 갈수 있게 편안히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배터머알프,리더알프 마을은 아예 사시사철 차가 없습니다. 

체르마트는 전기차로 청정마을이라 선전 하지만 이 마을은 아예 차가 없고 관광의 독특함을 나타내기 위하여 마을주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수 하는겁니다.

 

배터머마을1.jpg
 

배터머마을2.jpg
 

배터머 식당.jpg
배터머 스키신고 마을 산책.jpg

베터머마을3.jpg
배터머알프 마을사진 여름.jpg
 

 


박순백 독자 여러분

과연 배터머알프 스키장을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스키장으로 소개 하여도 되겠습니까?

아마추어로  역사적지식과 지리학적지식을 가지고 틈틈히 세계를 여행하며 축적한 산지식을 가진 추풍령과 함께하는 노후 스키여행은 즐거울겁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010-9208-4013 추풍령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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