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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전설 낄리는 어떻게 푸틴의 친구가 되었나?
  • DrSpark
  • 24.11.06
  • 조회 수: 249

 

스키어인 지인, 김명준 선생이 보내준 영상 하나

 

IMG_2171.jpeg
- 쟝 끌로드 낄리(와)와 푸틴(우측단)
 

제목이 “스키의 전설 낄리는 어떻게 푸틴의 친구가 되었나?”이다. 그가 IOC위원으로 러시아의 소치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러시아에 40번이 넘게 갔고, 갈 때마다 대부분 푸틴을 만났다는데...

 

당연히 IOC위원으로서 푸틴에게 VIP였던 낄리는 대접을 잘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평정심을 잃고, 푸틴이 좋은 친구이며 그는 국제적으로 자신에게 합당한 평판을 못 얻고 있다는 얘길 했다.

 

아마 그는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한다.

 

https://youtu.be/DlShaWMrA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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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68.jpeg
- 쟝 끌로드 낄리, 1968 그레(르)노블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3관왕(중앙)
 

스키의 전설 낄리는 어떻게 푸틴의 친구가 되었나?

 

00:01

쟝 끌로드 낄리가 발 디제르에서 살던 시절은 오래되었지만, 오늘 그는 새로운 레스토랑 개업을 위해 어린 시절의 마을로 돌아왔다. 그의 오래된 스키가 이곳에 특별히 전시되어 있다. 바로 이 빈티지 레이스 장비가 그를 승리로 이끈 도구들로, 1968년 동계 올림픽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기록적인 성과를 이루게 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승리들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68년 이전 시즌에 30번 중 25번의 경기에서 우승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세 개의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 

 

오늘날까지도 그 성과가 자랑스럽냐는 질문에 그는 답한다. “아마도 내가 스키에서 이룬 것 중 가장 자랑스럽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매주말마다 이렇게 잘한다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은퇴 후, 낄리는 곧 올림픽 관련 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01:02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재정 관리와 소치 2014 동계올림픽 총 감독으로 활동했다. “말했듯이 러시아에서 7년을 보냈고, 소치 올림픽을 감독했죠. 

 

그 시기에 푸틴 대통령과 일하는 것은 어땠나요?” 그는 답한다.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전혀 다른 세계였으니까. 다른 사람들, 다른 규칙, 다른 습관, 음식, 모든 것이 다르고 일하는 방식도 달랐다. 올림픽 전까지 러시아를 43번 방문했고, 거의 매번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거의 올림픽을 직접 관리하다시피 했다.” 

 

푸틴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낄리는 말한다. “그는 친구다. 정말 솔직한 친구다.”

 

02:02

“그는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오늘날 그가 세상에서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거의 20년이 지난 후, 낄리는 IOC에서 사임하며 새로운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72세의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활기차다. 

 

“당신이 살아오며 맡았던 모든 직업과 자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그는 답한다. “다가올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이다.” 

 

  • CNN의 크리스티나 맥팔레인, 프랑스 발 디제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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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169.jpeg

How ski legend Killy became Putin's friend

 

00:01

It's been many years since Jean-Claude Killy lived in Val d'Azur, but today he's back in his childhood town to open a new restaurant. His old skis have a special place here. It's these vintage race machines that carried him from victory to victory, including a record three gold medals at the 1968 Winter Games. But he says his other wins were just as important. The season before the '68, I won 25 races out of 30 I believe, which was a lot more difficult to do than winning three gold medals. But somehow no one noticed that. Is that something you're still proud of today? Probably more than anything else I did in skiing because to be good every weekend in a sport like this, is extremely, extremely difficult.  after retiring from the sport, Kili soon found himself back in the Olympic fold.

 

01:02

  as an integral member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he managed financial budgets and served as the IOC's chief supervisor for Sochi 2014.  you spent seven years in Russia, as you said, overseeing the sochi olympic games.  what was it like to work with President Putin during that time? It was absolutely extraordinary because it was such a different world altogether, different people, different rules, habits, food, you name it, way of working. I went there up until the Games 43 times. I met Mr. Putin almost every time. He managed, almost managed the Games himself. What was President Putin like as a man? He's a friend. He's a friend. He's straight.

 

02:02

 He has a big heart. I think he's poorly treated today in the world and I feel very bad about it. Last year, after nearly 20 years, Kili resigned from the IOC saying he's ready for the next chapter. At 72 years of age, he's still as restless as ever. Of every career and every position you've held in your life, which one has been the most important to you? The one that is coming next, I believe, I don't know what it is, but it's going to be the most important, I believe.  

 

  • Christina McFarlane, CNN, Val d'Is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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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놈이 이긴다."
별 재주 없는 나는 남들 그만 둘 때까지 계속해야 했다.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을 피해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온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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