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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Celebrities in the 50s-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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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디스크에 담긴 사진을 찾다 보니 폴더 하나가 보인다. Ski Celebrities란 폴더명이다. 거기 담긴 몇 장의 사진을 보니 50년대와 60년대의 헐리웃 영화배우들과 한 프랑스 여배우의 모습이 보인다. 영국 다이애나 비의 사진도 하나 보이는데 그건 80년대 초중반의 사진인 듯하다. 

 

아마도 젊은 세대들은 아래 사진의 배우들이 누군지조차 잘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로버트 레드포드와 브리짓 바르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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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그레고리 펙과 나중에 모나코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이다. 

 

이들의 스키는 합판 스키이고, 바인딩은 앞 바인딩조차 초기형의 칸다하 방식이다. 폴은 가죽 손잡이이고, 바스켓(스노우 링) 역시 가죽끈이 달린 꽤 큰 링인 걸 알 수 있다. 이건 컨셉 사진인가? 정장의 바지 하단을 조인 것 같은 스키복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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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릴린 몬로는 역시 다르다. "언니 폴 그렇게 잡는 거 아냐. 스트랩을 말아 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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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이 아니고 사구에서의 샌드 스키였네. 와, 역시 저 바스켓의 스노우 링은 정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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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장이 로버트 레드포드.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선댄스스키장의 주인이다. 스키 영화에도 나왔었고... 

저 헤드 스키의 이름은 Killy이다. 중간에 K자가 써있고, 그 아래 KILLY라 쓰여있다. 낄리가 한 때 헤드 스폰을 받으며 그런 시그너처 스키가 생산된 바 있다. 바인딩은 당시에 유행한 플레이트 바인딩이다. 앞뒤가 연결되고, 사방팔방으로 안전하게 이탈될 수 있는 Gertch란 플레이트 바인딩. 아주 과학적이고도 안전한 바인딩이다. 최소한 지금의 룩(Look)이나 마커보다도 더 나은 방식이었지만 그 기괴한(?) 생김 때문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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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에 출연했던 개리 쿠퍼이다. 예전엔 스키복으로 스웨터를 입고, 등산복 니커보커를 입기도 했는데 그런 차림이다. 하긴 한 때 알파인 스키는 등산의 일부이기도 했다. 투어링 스키가 등장하기 이전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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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칸다하 바인딩에 끝을 매는 가죽 스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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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셜리 템플이다. 아역의 대명사 같았던 배우이다. 수많은 영화에 나와 귀염을 떨었지만 생몰연대가 "1928년 4월 23일 ~ 2014년 2월 10일". 한 때 미국의 UN 대표부에서 일하기도 하고, 가나와 체코의 미국대사이기도 했다. 배우이자 정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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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배우 브리짓 바르도이다. 한국인이 개를 먹는다고 난리를 쳐대는 통에 한국팬을 다 잃었지만 한 때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 룩 바인딩이 달린 (역시) 헤드 낄리 스키가 옆에 세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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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애나 비는 스키를 아주 좋아했던 사람이다. 스키장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들이 있다. 디너믹 스키 VR27에 살로몬 바인딩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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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인 커크 더글러스이다. 역시 등산복 차림에 스키는 합판도 아닌 단판 스키(나무판 하나를 휘어서 만든 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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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단판 스키를 든 존 웨인. 오른편의 여배우는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_- 역시 단판 스키를 들고 있다.(나중에 생각났다.  Barbara Read이다. Three Smart Girls, Coroner Creek, The Shadow Returns 등의 영화에 나왔던 유명한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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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놈이 이긴다."
별 재주 없는 나는 남들 그만 둘 때까지 계속해야 했다.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을 피해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온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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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영화배
  • 2024.03.23
  • 수정: 2024.03.23 13:23:57

추억이 묻어나는 사진들이군요

저 배우들이 활동했던 시절은 영화는 황금기였고

지금도 저들을 능가할 만한 스타가 없지요.

덕분에 잠시 좋은 추억에 머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말씀 대로입니다. 저들이 활약하던 시기가 헐리웃의 전성기였고, 실은 그 때가 미국이 가장 잘 살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인들 중 시니어들의 대부분이 현재보다도 그 때가 미국의 황금기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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