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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자격증.....상업적인 안타까운 마음....

올해 데몬 선발전을 나가려면 레벨3가 필요하여.....


신청 합격했습니다.


아직 합격의 느낌보다는


 인증료 - 레벨2 : 30,000원 / 레벨3 : 50,000원


 연회비...


심지어 최초 자격증 발급비용 모든 뱃지, 자격증서가 발급(유료)


저는 30만 원 가까이 내고..... 레벨을 합격했지만.....


아직 한참 더 돈내야겠네요.


시합보험료도 미리받고... 보험 있는사람은 언제 어떻게 환급받는 건지 공지도 없고....


다들 그냥 넘어가나봅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썩 기분이 별루이군요.


너무....상업적인 느낌입니다.


인증료는 뭔지도 모르겠고.... 연회비는 어디다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 없고...


매년...부담이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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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빛그림
  • 2015.04.01
짧은 내용이지만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저도 먼발치에서 안타까워하는 1인입니다 ㅠᆞ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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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작성자)
  • 2015.04.01
  • 수정: 2015.04.01 18:26:12

여기저기에서 연락이오는군요. 저만의 불만이 아니었나봅니다. 짧은 글이지만....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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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선
  • 2015.04.01
  • 수정: 2015.04.01 20:17:18

레벨3 합격하신 사람이 쓰기 쉽지 않은 내용인데 ...    레벨5 라도 할말은 해야 하고..ㅎ

레벨2. 레벨3, 데몬 ...일년 연회비가 얼마인가요??


@참고로 사람 이십여명으로  꾸려나가는 골프모임등...  연회비 걷고 여러 행사 집행 하는 단체면

한달에 한번씩은 얼마 들어왔고 얼마쓰고 얼마 남았는지 정확히 공지하는게 기본...


@아래는 제가 나가는  골프 모임  연회비등 공지사항

  이거 말고도 입학 50 주년 된 초등학교 모임도  모임 있을때마다  기금 출납 현황 공지..

돈을 걷고 수입이 있는 곳에서는 반듯이 있어야 할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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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작성자)
  • 2015.04.01
  • 수정: 2015.04.01 12:39:10
^^쉽지는 않았지만...
2003년부터 연회비 2만원씩 한해도 빠지지않고 내고 있는 모범...레벨입니다....
최초..자격증도...발급비용..
인증료는 설명도 없고..제가 못찾아 그런가?
아무도 모르는거 같던데...전화 해봐야겠습니다
요즘은 바뻐서..발급이 안되는거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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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한상률
  • 2015.04.01
  • 수정: 2015.04.01 09:48:36

지도자연맹의 행정 미숙, 돈 씀씀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것은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얘기는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레벨3 이상이면 스키를 취미로 하는 사람의 영역이 아닙니다. 스키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들을 위한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 면허, 중기 면허, 선원 면허 등 여러 가지 프로를 위한 자격증은 다 발급료나 수수료가 있으며, 연회비나 연수가 필수인 것도 꽤 됩니다. 스키 지도를 사업으로 하신다면 그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니까 감수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개인 스키 강습을 하는 지도자는 상시 운영해야 할 사무실이 없고, 고용해야 할 상주 직원도 없어 일반 사업자와 달리 고정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연회비나 기타 비용을 비싸다 생각한다면 좀 맞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스키 지도 하시는 분들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금도 잘 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는 KSIA의 운영이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과는 별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점으로 삼는 렌탈샵이나 장비 판매점 등과의 계약을 통해 사무실이나 쉴 곳, 기타 비용 지원을 받는 (대신 강습 수익을 나누죠) 강사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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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작성자)
  • 2015.04.01
  • 수정: 2015.04.01 18:28:31
지도자분들이 생각이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 선생님의 주장도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지도자가 계약으로 스키장에 지불하고 있습니다.
한 선생님이 보시기에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거 같습니까?
지도자들이 체납자인듯 말씀하시는데요..
너무 밝은 곳만 보시지말고.어두운 곳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키지도자는 많은 운동 종목중에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노력 경험 등이 없이 가르칠 수 없고
강습시 많은 시간과 안전 강습생에게 데모 등.
힘든 지도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시즌에도.힘들고 시즌에도 스키강습에 제반사항이 많습니다...솔찍히 먹고 살기 힘듭니다.
어떻게 사업유지 비용(?)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뭔지는 알아야겠죠...
일전에도 기선전 웨이브에 대한 주관적인 글로 많은 적을 만드셨는데요...
너무 선생님 생각만으로 전부인 듯 말씀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는 한계가 있네요...
글을 읽으면서... 지도자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으신 듯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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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레벨1자격이 있는 KSIA일원입니다. 연맹을 비판하기도 하나, 연맹이나 지도자에 악감정 없고 일부러 나쁘게 얘기할 이유 없습니다.
강사들 수입이나 형편도 전혀 모르지 않습니다. 졔 주변에 레벨 2, 3, 데몬, 위원, 이사급까지 아는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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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 2015.04.01
  • 수정: 2015.04.02 17:10:33

매번 지나가다 한상률 님 댓글들을 여러 번 봤지만, 인터넷으로 글로 보는 거라 실제 성격은 모르겠지만, 글로써는 '상남자' 이신 것 같군요. 제 눈엔 한상률 님의 댓글이 전혀 와닿지 않네요.
현 레벨3를 프로들을 위한 자격이라 하시고, [운전 면허, 중기 면허, 선원 면허 등 여러 가지 프로를 위한 자격증은 다 발급료나 수수료가 있으며, 연회비나 연수가 필수인 것도 꽤 됩니다.] 라는 말씀을 본문 중에 하셨는데,
이창민 님의 글 어디에도, 스키를 업으로 영위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얘기는 단 한 군데도 없으며,
단지 연맹의 투명성을 원한다는 글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댓글에서 본인의 의견이 너무 앞서나갔다싶습니다.

운전, 중기, 선원, 넓게 예를 들어 셰프, 바리스타, 변호사, 법무사, 평가사, 변리사 등등
연수 있고, 인턴 생활도 있습니다. 각 법인협회에 연회비를 내는 직종들도 있고요.
예를 드신 직종들이 지금 이창민 님이 말씀하시는 주제에 적합한 사례라고 정말 생각하시는지요?
각종 면허들의 연수와, 사법연수원의 연수와, 각종 협회비들이, 정말 KSIA소속원들이 감수해야 할 만큼 비슷한 것이라고 보시나요?
각 면허들은 철저하게 국가 법령에 의해 관리되고, 협회까지 구성된 타 직종들의 경우, 결혼할 때 돈이 나온다던지, 공제금환급제라던지, 기타 지출내역을 더 투명하게 하지요. 저런 협회들은 회원들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된 그룹들입니다.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데,
KSIA 연맹이 소속원들을 정말 잘 챙기거나 혹은, 나라의 법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대상입니까?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본문에서의 투명성에 해당하는 금액계정들은,
업으로 삼기 위하여 들어가는 투자하는 매몰비용이 아닌, 어디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모르는 돈이라는 말입니다.
흔히 하는 얘기로, Sunk Cost가 아닌, Junk Cost지요.


저도 한상률 님의 화법으로 한 말씀 감히 드려보자면,
일반 사업자에 비해 고정비가 적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런 계산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장부상의 회계비용상으로써 물론 부동산금액은 명목상으로는 적게 들겠지요.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업주들이 과연 그것만 고려합니까?
본인의 시간, 타업종에 종사할때의 월급, 기타 건강에 대한 위험, 모두 다 비용에 포함되는 항목들입니다.
가장 큰 것은 비시즌에 수입이 시즌에 비해 월등히 적은 재산, 정신적 고충정도로 할 수 있겠네요.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비추어볼 때, 굉장히 위험한 발상인 듯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본인의견 피력은 필수이자, 최대 강점이지만, 내 말이 곧 정답이라는 식의 안하무인식의 댓글은 보기가 좀 그렇네요. 주변에 레벨2,3,데몬, 이사등등 아는 사람이 많다는 말씀은 왜 하시는 건지요? 속상한 일이 있어 법무법인에 상담받으러갔는데, 주변에 판검사 변호사 아는 사람 많다고 백프로 패소라고 집에 돌아가시라고 하면 '아~그렇구나' 하고 납득 하실 건가요?

유독 글의 문맥이 딱딱하신 것일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상황에 맞는 답변을 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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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작성자)
  • 2015.04.01
  • 수정: 2015.04.01 23:40: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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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 2015.04.01
  • 수정: 2015.04.01 18:29:39

스키에서 레벨을 빌드업 시키는 사람들이 스키 지도자를 꿈꾸면서 빌드업 시키는 분들도 있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키실력을

나름 객관적으로 증명 받고 싶어 응시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위 본문 글에 동감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충분히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 스키문화에서 여러 사람이 객관적으로 스키실력을 증명 시킬 다른 방법이 있다면 지금처럼 매년 천여 명이 레벨2 자젹시험에 응할까요..?........  어쩌면 스키지도자연맹의 생각과 응시자의 생각에 온도차가 상당히 클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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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각종 기술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레벨 2,3 과목과 별다르지 않으며, 판정 결과가 모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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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m3
  • 2015.04.01
  • 수정: 2015.04.02 17:11:10

프로골프의 경우는 회원들로부터 연회비를 받지만 회원들도 나름 그 자격증 가지고 골프장 입장료 감면이라던가 이런저런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도자연맹은 레벨 연회비를 받으면서 그에 대한 보상을 회원들에게 나름대로 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정말 몰라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만약 받기만 하고 주는 것이 일절 없이 회비만 갈취하면 당연히 욕 안 먹을 수 없겠죠?

일례를 들자면, 법적으로 스키장에서 개인레슨하는 것이 불법이 아님에도 스키장 측은 협박과 레슨 방해 위협을 가하면서 개별강사들에게

일인당 이백만원 이상의 거금을 착취해가는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지도자연맹은 회비를 받고 운영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단체의 힘을 빌어 강사들을  보호해줘야하는 것 아닌지요? 


회원들에게 도움 주는 것 없이 자격증 유지비만 받는다면 그게 칼 들지 않은 강도와 무슨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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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한상률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1:32

구체적인 사례를 알고 계시다면 혼자 알고 있지만 마시고 폭로하여 개선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구체적 사실 없이 그냥 착취했다, 협박을 하였다라는 이야기만으로는 방관하는 연맹이나 갑질하는 스키장의 폐습을 타파하는 데 도움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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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홍반장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9:52

회비받는 건 좋지만 회원들에겐 아무런 혜택이나 지원책은 없습니다.
매년 납부하면서도 별 소속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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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한상률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4:41

투명하지 못한 연맹의 쓰임새는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개선 사항입니다. 그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강사부터 연맹까지 아는 사람 있다."는 얘긴 강사들 사정을 모르고 하는 얘기가 아니란 걸 설명하고자 함이지, "내가 이런 사람이고, 아는 사람 많이 있으니 토 달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타인의 권위를 빌려 말하는 거 저 아주 싫어합니다. 논리적 오류이기도 하고요.

제가 글투가 좀 딱딱하긴 합니다만, 누구를 비난하거나 제 말만이 정답이요 진리라고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의견일 뿐입니다. 나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칼만 안 든 강도라고 비하하지도 않습니다.

연맹에 연회비는 내는데 어떤 혜택도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매년 지도자 연수회가 있습니다. 연회비 없는 레벨1은 무료, 2이상은 연회비 납부 확인 후 신청할수 있습니다. 연맹 기술선수권 대회 출전권도 줍니다. 레벨 1이상은 계약 스키장에서 시즌권도 12만원에 제공했습니다. 기술 교본도 출간했고 홈페이지에서 데몬스트레이션 동영상도 제공합니다. 유소년 강습 시장을 확대시킬 주니어 기선전이라든지, 각종 대회도 열거나 운영 요원, 심판진을 지원하는 등 직간접으로 관여하고 있지요. 크게 보아, 연맹 사업 중 돈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은 KSIA 회원들을 위한 혜택인 것입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강사들이 교재를 만들어야 하고, 동영상도 스스로 찍어야 합니다.  미흡합니다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보면 레벨1은 혜택은 있고 의무는 거의 없는데, 대신 알아주지도 않지요.)

일반 스키어든 강사를 영리 목적으로 하든 레벨을 올리려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 스키어라면 자기 실력 검증과 체면에, 강사라면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레벨2, 3, 데몬스트레이터의 강사료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저 압니다. 저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 레벨3 이상 자격을 따려는 이유, 기술대회 상위권으로 오르려는 이유에 영리 목적, 생계 아닌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실상이 그렇지 않습니까? 이렇게 얘기한다고 여러 강사님들의 스키에 대한 열정을 폄하하거나 하는 것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리 추구는 당연한 것이며, 올바르게 얻은 재화는 미덕입니다. 그런 노력을 하는 것이야말로 프로 스키어로서 칭찬받고 존경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정당하게 실력을 인정받고 그에 따라 더 나은 대접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것은 감수할만하지 않나 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레벨1으로 이번까지 다섯 시즌을 보냈습니다. 잘 탄다는 소리 한 번도 못 듣지만 (그러긴 커녕 못 탄단 소리는 꽤 듣죠) 어디서나 어떤 설질에서나 안전하게 타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현재 실력이 만족스럽지 않지만 덜 배우고 안 탄 만큼 못 타는 거라, 괴롭지도 않습니다. 직장인 주말 스키어이고 강습을 본업이나 부업으로 할 생각도 없습니다. 자기 실력 검증 방법으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레벨2 응시보다는 수시로 저 비용에 할수 있는 각종 기술 대회 순위와 기록을 택했기 때문에 레벨 업 계획이 없습니다. 하지만 더 높은 레벨이 필요할 때가 온다면 할 것이고, 그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연맹의 모자란 혜택과 불투명한 운영, 소극적인 회원 권익 보호에는 저도 불만 많습니다. 단지 제겐 당장은 별 상관이 없어서 (혜택 대비 의무가 별로 없고 강습을 해 먹고 살지도 않으니...) 내버려두고 있는 겁니다. 지도자연맹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요청이나 건의는 그게 꼭 필요한 분들, 돈 내는 분들 몫이 더 큰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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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m3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6:41
바쁘신 중에도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여러 도움이 되는 답변 글들을 올려주심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앞선 댓글에서 심한 표현을 쓰긴 했지만 그건 조건부 가정으로 받는 것에 대한 주는 것이 전혀 없을 시에 개인이 아닌 기관에 대해 쓴 표현입니다.

지도자연맹은 이름그대로 지도자들의 연맹이고 지도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개별 스키장에서 회원 지도자들이 생계를 위해서 개인지도를 하는 것이 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키장측의 강압과 불법적 레슨방해에 못 견뎌서 수백만 원의 계약금(?)을 상납, 강탈당하는 거에 대한 집단적 대응을 하는 것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연맹의 최우선적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천민)자본주의 사회라고는 하지만 개별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기는 커녕 거대 권력과 자본(스키장)에 달라붙어서 전체회원의 이익이 아닌 연맹의 소수주도집단의 이익을 만약 주로 추구한다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거겠죠. 사실이 그런지 아닌지를알기 위해서 운영비의 투명한 공개가 반드시 필요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썩어빠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게, 특정집단이기주의가 사회곳곳에 만연해있고, 나만, 내 패밀리만, 내지인들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의식이 많은 이들 마음 속에 뿌리깊게 박혀있습니다. 시작은 개별회원들의 전체 공동이익을 위해 출발하였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다수회원들은 소수지도층의 독단적 운영과 이익 추구를 위한 소모성 기계 부품밖에 안 되는 꼴을 여기저기서 많이 봅니다. 예를 들자면 농* 과 한국양봉** 등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과연 얼마나 바뀔까요. 전 별로 기대 안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타인과 협동해서 못 하는 아이 끌어주면서 낙오자를 최소화하는 교육이 아니라, 남과 경쟁해서 남을 짓밟고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나라에서 무슨 '연맹'의식이 생길까요 ㅎㅎㅎ

저도 한 때는 자라나는 제 아이들 실력 향상 및 검증 방법의 일환으로서라도 레벨 따도록 후원해줄까도 생각해봤는데, 레벨 취득의 이면에 있는 추악함을 보게 되면서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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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7:50

저번 댓글처럼 말씀하시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댓글처럼 써 주시니 아주 읽기가 좋습니다. 마냥 주장하시는 성격도 아니시란 것도 조심스레 예측이 가능한 것 같고요. ^^ 남의 권리를 이용하는 그런 사람을 싫어하시는 분이시면, 혹여나 그렇게 비춰지는 건 더 싫으시겠지요. 앞으로는 이번처럼 조금은 말투는 딱딱해도 내용이 부드러운 글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선 저도 수강생의 입장으로서, 레벨에 따른 강습료.. 잘 알고있습니다. 편차도 크고요...
본인이 하고싶은 무엇을 하기 위해 쓰는 비용을 아까워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노력에 비례하여 자격으로 돌아오니까요. 저도 자본주의 좋아하는 사람이며, 본인의 능력. 영리추구. 셀프마케팅 등 다 당연한 순리라고 여깁니다.^^
다만 저렇게 입구는 공식적인데, 투자나 지출안에 대해선 불투명하다면 문제는 확실히 있는 거겠지요.. 조속한 개선바랍니다.

저도 연회비를 내지도 않으며, 단순히 이 글을 읽고서 연맹측의 운영방안에 대해 얘기한 것이지. 연맹측의 의견이 궁금해지네요. 현 고레벨 소속원분들이 조금씩 개선을 노력하시겠죠??
이창민 님의 이런 용기있는 글이 진짜 개선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강사님들이 많이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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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웅(김만주)
  • 2015.04.02
  • 수정: 2015.04.02 17:18:46

저도 이해가 가지 않은 말씀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한상률님께서 말씀 하신 본문 중,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레벨3 이상이면 스키를 취미로 하는 사람의 영역이 아닙니다. 스키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들을 위한 자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구가 있는데.. 어째서 레벨3는 취미로 하는 영역이 아니라고 단정을 짓습니까?

법으로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기 위해 레벨3 도전하는 사람도 많을진데..  섣부른 판단은 자제 하셨음 좋겠군요.. 한상률 님 실력은 모르겠으나  해박한 스키 지식 가지고 계시단 걸  글을 보면 대충 짐작은 갑니다.

하지만.. 한상률 님의 생각이  전부 맞다는 생각은 자제 하셨음 좋겠습니다..

 

쌩뚱맞게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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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한상률
  • 2015.04.02
  • 수정: 2015.04.02 14:21:22

글을 잘 읽어 보십시오. 레벨3 이상은 전부 그렇다는 얘기 안 했습니다. 그런 사람을 저는 윗글에 전제한 "특별한 경우"에 넣었습니다. 레벨 3 이상이 되려면 뛰어난 체력, 타고난 감각과 오랜 시간의 기술연마로 이룰 수 있는 경지이지, 나이 들어 배운 일반 스키어가 쉬이 오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레벨3 이상 가진 이는 (다른 종목이라도)체대 출신, 선수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동호인 출신으로서 레벨3 이상, 데몬까지 올라간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정말 특별한 경우입니다. 아니면 강사를 업으로 하기 위해 취득한 사람입니다. 레벨 3가 되려면 적어도 매 시즌 4-50회, 스키장에서 주말은 살다시피하고 매년 큰 돈 들여 여러 해 시즌 강습을 받아야 합니다. 실력 체크, 검증을 위해 기술대회도 많아 나가고, 이동, 숙박, 시즌권, 장비에 드는 돈도 적지 않겠지요. 그러면 일반인이 볼 때 스키 광이지 상식적인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대부분 "취미로 스키를 탄다, 주말밖에 못 타는 관광 스키어다" 라고 하시고 있지만, 일반인 보기에는 매 주 빠지지 않고 타는 사람은 스키에 미친 사람에 들어갑니다.  다들 그렇다 보니 못 느끼시는 거지요. ^^;  우리 스키 매니아 기준으로 보지 마시고, 일반인 기준으로 보십시오.

그리고 제가 그런 기준을 세우는 데에 제 스키 실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레벨 3 이상 올라가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과 돈이 얼마인지 안다면, 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의 상식적인 수준에서도 판단이 가능한 문제라 봅니다. 야구도 오래 보면 지금이 투수를 바꿔야 할 때인지 아닌지 압니다.

도대체 왜 제가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한다고 그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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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
  • 2015.04.03
  • 수정: 2015.04.03 21:33:54
위에서 여러 댓글 다 읽어 봤습니다. 저도 이창민 선생님의 말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고로 금전 관계는 깨끗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 카드로 천원짜리 과자를 사더라도 카드회사에서 이만큼 썻다고 문자가 날라옵니다. 이정도 까진 아니더라도 지도자 분들이 내고 있는 연회비를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공개의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객관적으로 실력 검증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기선전에서 실력을 검증 받으면 되지 뭐하러 레벨2, 3 시험에 응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레벨3이상 준비하는 사람이면 스키로 돈벌기 위해서 레벨3을 따는 것이라다라고 너무 제한적인 시각으로만 보시는 듯합니다. 김만주 선생님의 말씀처럼 취미로 스키타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이기 때문에 더 배우고 싶고 인정받고도 싶고 하는 겁니다. 무조건 돈벌이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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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
  • 2015.04.03

레벨1이 기선전에서 50등안에 들었다고 해서 그것을 인정할수 있는 자격증이 나오진 않지 않습니까?
그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레벨1 라이센스밖에 없기 때문에 실력도 레벨1정도 되겠다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걸 객관적으로 보여줄수있는것이 라이센스구요..... 우리나라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방법이 많다면 매년 레벨 시험에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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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한상률
  • 2015.04.05
  • 수정: 2015.04.05 03:18:41
그런 자격증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전업강사들이죠. 스스로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라면 대회만으로 충분합니다. 대회 나가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실력 측정인 사람 많습니다. 강사가 아닌 일반인이 레벨을 올리는 이유는 실력 측정 때문이다, 전 그렇게만 보지 않습니다. 체면을 세우기 위한 방법으로 레벨을 따려는 분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KSIA 레벨 2다, 레벨 3다."라고 하면 누가 감히 스키 실력이 좋네 나쁘네, 자세가 어쩌고 저쩌고 태클을 걸겠습니까? 합격할 실력이면 당연히 잘 타니까, 그걸로 더 말 못 하게 끝내는 거지요.

남 신경 안 쓰고 타던 사람도 실력이 어느 정도 이상 되면 슬슬 주위 평판이 신경쓰이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평소 그리 잘 탄다 생각하지도 않던 사람한테 스키 잘 못 탄다는 소리라도 듣게 되면 "아오 빡쳐, 내가 레벨2 따고 말지"하고 분발해 연습하고 시험 보게 되고... 또는기술 대회에서 안 좋은 성적이 나와 실망하고 레벨 업 도전.
 그렇지 않나요? 전 그런 케이스를 꽤 봤습니다만. 

자기 실력 측정은 레벨테스트보다 대회 출전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싼 만큼 실력 향상 동기 부여 면에서도 약하지요.) 레벨 테스트보다 부정확하지도 않지요. 어쩌면 실전이니 더 정확할 겁니다. 매우 객관적입니다. (레벨은 점수가 발표되었어도 결국은 합격 불합격만 따지지만, 대회는 순위와 점수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래도 그냥 실력 검증, 측정만 한다면 싸고 자주 열리는 대회가 낫지 레벨테스트에 계속 응시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레벨테스트는 일 년에 한 번 뿐이고 같은 레벨은 일단은 동급이니까요.

대부분의 스키어에게 레벨테스트 응시는 자기 실력 측정 방법이 아니고 실력을 올리기 위한 도구, 동기 부여 기회로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현재 스킹 레벨 측정과 강사 자격 시험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연맹 자격 제도의 문제 때문이지, 스키어가 레벨 테스트의 의미를 잘못 생각하거나 다르게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레벨1 이하에서는 뱃지 수여로 스킹 레벨 측정을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금 길게 얘기했지만, 요약하자면 강사 일 안 할 사람이 레벨 3이상 따는 이유는 자기만족+실력 향상 방편+체면치레 쯤 되지 않나 합니다. 
이거 절대 누군가를 비난하자는 얘기 아니니 위 댓글 쓰신 분이나 다른 읽는 분들은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체면에 죽고 사는 사회이며, 간판이 뭐냐로 사람을 판단하는지라, 스키는 계속 타면서 주위 얘기에 신경 끄려면 어쩌면 싫어도 레벨 따야 합니다. 저도 언젠간 그렇게 할지도 모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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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2015.04.05
  • 수정: 2015.04.05 14:37:59

이글을 쓰기 전부터 조심 스레 글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 스키 협회 (PSIA) Alpine Level 3 스키 강사로 지내고 있는 리쳐드 박 입니다 

미국 강사 협회는 내 실력 검증하느라 내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ski instructor 입니다 스키 배우는데 누가 잘 가르치는가 하는 데에서 차이가 나는것이지 누가 스키를 잘 타고 멋있는가에서 ski instructor 는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일반 스키어들이 잘 배우고 재미가 나고 뜻이 있어야 스키 강사 아니 스키 장이 필요 한것입니다 미국의 600개의 스키장이있지만 스키 강사들이 부족하여 외국에서 강사 님들이 초청 되어 오고 있습니다 실력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PSIA 그대로 정확하게 타고 정확하게 가르치는 자만이 최고의 강사라고 합니다 


지금 한국에 수많은 강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 정말 초보자들을 가르쳐 보셨는지요 최소한 3년은 생초보자들과 씨름 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갖추고 누가 뭐라고 해도 실력이 되는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오랜 세월 속에서 지금 스키 협회 회장님 부회장 데모들입니다 

한국 실정은 어떠 하신지요 생각 해 볼 만한것입니다  미국에서 건축사, 보험사 중계인 들을 특별 학원이 많이있습니다 문제답만 외우고 

시험을 보곤 하여 합격률 100% 랍니다 심지어는 변호사들도 마찬 가지입니다  이젠 이런 일들이 한국에는 없어야 겠어요 

이번 저희 협회 회장 을 비롯 하여 심판 츄레이너등등 온라인 투표로서 정확하고 깨끗 하게 그리고 그들은 봉사직입니다 

스키가 좋아서 하는 분들이지요 돈 낸다고 명예회장같은것 없어요 


저는 일년에 회비는 지역과 미국 전체 두곳을 내면 저에게 받는 보상은 몇배 입니다 협회에서 회원들을 위하여 정말 수고 하고 계십니다 

나이가 70이 되어도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겸손 하신 지 몰라요 우리가 보고 배울것 이 많은 것 같아요 

스키 선수가 되어 스키 잘 탄다고 스키 강사 데모는 아닌것 같아요 저의 아들도 오랜 선수 생활 을 마치고 대학 다닐때 강사 한다고 

자신 있게 강사 시험 을 쳤지만  가르침과 스킹에서는 떨어 졌어요 왜냐 선수와 일반인들의 스키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 스키 신은 분을 2시간안에 리프트를 안전하게 태워야 하는 것이 문제 이지요 결국 강사 시험 은 스킹테스트는 나중이고 가르친 경력이 없으면 강사 시험을 못본다는 것입니다   한국 레벨 3분이 오셔셔 psia  시험 보고 싶다고 해서 연결을 하였지만 결국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TEACHING 에서 그리고 스킹에서도 랍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은 회원이면 협회를 따르시고 그것이 싫으시면 빨리 스키 협회에 도전하시어서 높은 자리에 오르셔셔 시스템을 바꾸셔야 합니다  서로 가 서로를 생각 하는마음으로 스포츠 정신으로 깨끗함 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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