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Product Review
본 Review는 스키 동호인 및 관계자에게 상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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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Y - 추천 삼지 글러브, Alaska 3 Finger
지난번 공유한 스와니의 첫 소개 모델, SX-501 Duetipo 장갑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실 사용자로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품질, 디자인, 기능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ernie1339/224127804545
이 리뷰를 참고하시면 SX-501 Duetipo 5-Finger 장갑의 디테일과, 스와니의 브랜드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더 따뜻한 장갑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삼지, 3-Finger 모델을 하나 소개해 보려 합니다.
3핑거 구조란?
엄지 → 독립
검지 → 독립
나머지 세 손가락(중지·약지·새끼) → 한 칸으로 묶음
두 개의 독립 포켓 + 하나의 묶인 포켓 구조로 보온성과 편의성을 모두 노린 설계입니다.
사람마다 손발의 체온 유지 능력은 차이가 큽니다. 같은 리프트에서도 어느 사람은 손이 시려워서 이너장갑을 끼는데, 어느 사람은 장갑을 벗고 식히기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장갑의 보온력은 오지 장갑보다는 삼지 장갑이, 삼지보다는 미튼(벙어리) 장갑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리적 법칙이죠.
스키어들은 폴을 조작해야 하고, 부츠의 버클을 조작해야 하고, 스키웨어의 포켓을 여닫을 일도 있기에, 벙어리 장갑은 조작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오지장갑보다는 보온력을 더 원하는 경우 삼지장갑을 찾게 됩니다. 특히 윈터 스포츠에서 삼지 장갑의 필요가 있는 것이죠.
사실 대부분의 스키어, 보더는 스노우 스포츠를 하면서 삼지장갑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겁니다.
오늘은 스와니의 SX-205 Alaska 3 Finger - 삼지장갑을 리뷰하겠습니다.
사진은 누르면 원본을 크게 보실 수 있게 올려 놓았습니다. 질감이나 세부 디테일 파악이 중요한 물건이므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기능의 한계로 블로그의 원문에서만 가능합니다.
원문 링크 : https://blog.naver.com/bernie1339/224137509379
Alaska 3 Finger

이름에서도 '알래스카', 보온력을 암시하는 이름입니다.
전형적인 삼지 장갑의 형상이며, 손목부분이 다소 길게 올라와 있고, 전체가 가죽으로 되어 있어 보온성에 집중한 모양입니다.
1. 따뜻함(보온력)
SX-205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보온성입니다.
다층 보온재(Thinsulate/고기능 인슐레이션 적용) - 여러 겹의 보온 솜과 열차단재를 적용하여 온기를 가두어 줍니다.
손등/손가락 주변에 풍부한 발열·보온 구조 - 5지 장갑보다 확실히 손가락과 손등 부분이 보온재가 많습니다.
극한 환경에서도 체온 유지를 돕는 설계로써 혹한기 스키/백컨트리까지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삼지 장갑의 콜드레벨은 4 입니다. 가장 따뜻한 장갑입니다. 영하 15도 이하의 온도를 대응하는 장갑입니다.

GOAT 가죽 풀 장착 (Greatest Of All Time 아님)
2. 소재·내구성·방수성
프리미엄 산양가죽(Goat Leather) - 이전 리뷰에서는 염소가죽으로 번역 했었습니다 - 을 사용합니다. 산양가죽은 매우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하며, 사용하면서 손에 자연스럽게 길들여지는 고품질의 가죽입니다.
GORE-TEX 방수/투습 인서트 적용 - 스와니의 프리미엄 글러브에는 공통 사양입니다. 극한 상황에서 외피를 뚫고 들어오는 수분을 차단해주고, 손에서 발한하는 땀은 외부로 배출해주어 언제나 장갑 안이 쾌적하게 해 줍니다.
우수한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어 폴 그립핑, 버클, 포켓 등의 조작, 리프트 바 등 외부 물체의 마찰 등 반복 사용에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나옵니다
3. 삼지 구조의 장점
서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삼지 장갑, SX-205는 미튼의 보온력 + 오지의 조작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3핑거 구조입니다.
그래서 스키어, 보더에서 삼지 장갑의 애호가가 많습니다.
특히 손이 차가운 스키어, 보더의 경우 삼지장갑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지요.
엄지/검지는 개별 구조로 장비 조작성을 확보하고, 나머지 손가락은 묶여 있어 열 손실을 최소화하게 되죠.
보드 부츠 및 스키부츠의 조작, 폴의 섬세한 조작, 지퍼/포켓 및 고글 조절 등의 동작 기능에 대해 미튼(벙어리) 장갑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스키/보드 유저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타입이고 특히 폴 조작을 하지 않는 보더에게 많은 호응이 있는 스타일입니다.

Aerodyne Construction
4. 착용감과 조작성
인체 공학에 근거해, 피트감을 추구한 오리지날 커팅으로 손 모양에 맞춘 자연스러운 형태가 편안함을 높여 그립시의 스트레스를 경감합니다.
Pre-Curve(입체 패턴) 설계로 자연스러운 손 형태에 맞추는 것은 프리미엄 글러브의 기본이자 장점입니다.

5. 편의성
부드러운 안감 + 방취·속건 소재를 가지고 있어 오래도록 따뜻하고 포근한 감을 유지합니다. SX-501 오지 모델과 비교하면 보온재의 두깨도 두배 정도, 보온재의 질감도 더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촉이 다릅니다.
손목 커프는 깔끔한 아웃/인너 커프 혼용 가능 구조입니다. 벨트로를 조이면 웨어 소매 안으로도 들어가고, 벨크로를 넓히면 소매를 덮을 수도 있는, 양자를 모두 대응하는 구조입니다.
손에 끼는 순간 "부드럽다"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부드럽고 포근해서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리시코드가 구비되어 있어 장갑을 벗거나 다양한 활동을 할 때 편의성이 좋습니다. 리프트 대기중 문자를 보내거나, 리프트에서 SNS 에 사진을 올리거나, 커피를 사고 삼성페이 지문으로 결제를 하거나... 리조트내 다양한 활동에서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실사용 후기

영하 14도인 날, 잘 걸렸다.
장갑을 처음 끼었을때 느낌은 '어 조금 여유 있네?' 하는 느낌입니다.
저는 오지장갑을 타이트게 끼는 것을 선호해 온 편이라, 더 여유있게 느꼈을 수 있습니다.
판매 사이트의 VOC를 보면 고객 스키어들은 조금 크게 끼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제가 껴보니 본인의 손 사이즈표에 맞게 고르면 그게 원래 조금 여유있게 설계된 장갑입니다.
같은 스와니의 오지 모델이 딱 맞는 밀착감 있는 피트감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삼지 모델은 폭신하고 여유있는 느낌을 줍니다.
굳이 말하자면 반 사이즈 정도가 차이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폴 그립이나 조작성에 아주 민감한 스키어라면 몰라도, 대부분의 스키어, 보더는 이 정도 착용감을 선호할 것 같고,
장갑만 백년 가까이 만든 브랜드에서 알아서 잘 설정한 사이즈/피팅감 인것 같습니다.
보온력은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
지난주 영하 12~14도까지 내려가는 날이 며칠 있었죠.
스키장 진입시 영하 14도가 찍히던 날, 오지장갑을 끼고 스킹을 했고,
그 다음날도 비슷한 기온에 삼지장갑을 끼고 스킹을 했습니다.
오지장갑은 손끝에 찬 기운이 조금 느껴지는 날씨였는데,
장갑의 두툼한 품에서도 예상이 되긴 하지만,
삼지장갑은 손이 따뜻하다 못해 활동을 하면 손끝에 땀이 살짝 날 정도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입니다.
중간에 커피타임을 가질때 이렇게, 장갑을 벗게 될 정도였습니다.
금방 다시 끼긴 했지만...

요점을 정리하자면,
“정말 따뜻하다” - 필자의 느낌 뿐 아니라 해외 리뷰들을 봐도 이런 언급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가죽이 부드럽고 오래 갈 것 같다” - 부드러우면서 내구성이 좋은 느낌입니다.
“3핑거라 조작성도 좋다” - 필자는 스키어입니다. 폴을 조작할 때 답답하거나 불편함이 없이 엄지/시지의 조작감이 충분합니다.
스키장에서 손이 시렵다고 느끼는 스키어 보더,
그러면서도 편의성과 조작성도 중요한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260107 Bansunsaeng
보름 전쯤 블랙다이아몬드의 미튼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봄가을에도 손발이 시려 힘든 수준이라 -31도까지 적당하다는 고어텍스 미튼을 구입했더니 처음으로 손이 시리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비슷한 성능의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까지 하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헤스트라의 삼지 장갑도 -5도만 되어도 손이 시렸거든요. 하지만 미튼이라 폴질을 하는 스키어로서 손가락 동작에 제한이 있는 점이 적쟎이 아쉬웠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미튼 안에 손가락별로 구분되있으면 (헤스트라 삼지 장갑의 경우 중지~새끼 손가락은 내부에 구분 됨) 손가락을 움직일 때 장갑이 손가락 움직임에 맞게 움직였을텐데, 미튼 안은 일상 벙어리 장갑처럼 속이 뻥 뚫려 있어 손가락을 움직여도 장갑은 따로 노는 느낌이 드는 점은 옥의 티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장하듯 -15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시렵지 않은 삼지장갑이라면 정말 사고싶겠네요. 이러다 장갑 열 벌 찍겠어요. -_-; 고어텍스 인서트는 옷 뿐 아니라 장갑에서도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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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비교를 해서 전달드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동안 사용해 본 타 브랜드 (헤스트라 가죽, 살로몬 패브릭 고어텍스 및 가죽, 스킷조 가죽 등) 장갑보다 보온력이 좋은 점은 확실합니다. 보온력에 중점을 두고 나온 장갑이니 그렇지 않으면 잘못 만든거겠죠.
기회되시면 Try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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