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직전 신상 옐로 카본 바리오폴 하나 사려다가
공홈에서 신상으로 나온 원웨이 알루 바리오를 발견하고는
걍 질러버렸습니다.... 내돈 ㅠ
지난 시즌 주변에서 사용중인 몇몇 브랜드의 알루바리오를 몇 개 체험해 보다보니 알루바리오가 생각보다는 그리 무겁지도 않고 상당한 가성비를 가진 제품임을 빠르게 눈치를 챈 관계로 큰 거부감 없이 지를 수 있었습니다... ㅋ
사양은 대체로 다른 바리오 폴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생각보다도 훨 덜 무겁다는 걸 느껴서 직접 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아래쪽은 모 유명 브랜드의 카본바리오고(270그람) 윗쪽은 원웨이 알루바리오입니다(290그람). 의외로 거의 무게차이가 20~30그람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알루바리오가 요정도 무게에다가 알루미늄 특유의 강성에 오프피스트 바스켓도 구매해서 장착 가능하다면 요정도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충분히 가성비 넘치는 구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만 브랜드에서 알루바리오라고 너무 무채색으로 디자인하기 보다는 로고나 문자라도 카본 바리오에 적용된 네온오렌지, 네온옐로를 적용하여 화려하게 출시한다면 충분히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같이 스키를 즐기는 형님 선물용으로 검정색 하나 더 지를까 고민 중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