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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날렵한 폴질을 원하십니까? : 아이디원 엑스라이드 12A 카본바리오

 

0.인트로.jpg

 

사람마다 마음에 드는 폴을 고르는 방식은 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엔 가볍고 날렵한 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가볍기만 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어서 고속으로 스킹을 즐기다 보면 알게 모르게 폴이 날리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무겁기만 하면 당연히도 팔이 아프고 부담스럽겠죠... ^^ 나름 가볍다고 이름난 폴들도 여러가지 사용해 봤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에 딱 드는 폴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조금 무겁기는 해도 바람을 타지 않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레키와 같은 폴을 만나기도 합니다.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우연히 아이디원 폴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지난 시즌 말부터 스프링 모글에 관심을 가지며 이래저래 다용도로 모글에서도 사용 가능한 폴은 없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딱 내 눈앞에 나타나 주는 군요... ^^ 내돈...

 

 

아이디원코리아 홈피가 리뉴얼 중이라 아이디원본사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 했습니다.

 

1.제품설명.jpg

 

 

일단 클립락 방식의 길이조절 바리오폴입니다. 제품소개에는 95~120cm 길이에 검정색 폴을 소개하고 있지만 90~115cm 길이에 흰색 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 흰색폴을 구매했습니다... ^^

 

폴 한 개의 무게는 212g입니다. 무척 가벼운데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립을 포함한 상부는 알루미늄 소재 직경 15mm이고 하부는 카본 소재 직경 12mm입니다. 브랜드에서 소개하는 특장점은 트리거그립과 이지스트랩입니다.

 

2-1.로고및브랜드.jpg

2-2.제품명.jpg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첫째, 날렵한 폴질이 가능한 가벼움과 바람을 타지 않는 부분입니다(왜 바람을 타지 않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레키폴 처럼 타원형의 외형으로 바람 저항을 최소화 하는 등의 기술력이 들어갔는지는 일단 육안으로 구분이 되지는 않으나 바람에 날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3.그립.jpg

 

 

둘째, 트리거그립 이거 정말 쫀쫀합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의하면 두 가지 다른 소재를 혼합하여 만들어졌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맨손으로 쥐어도 스키 장갑을 끼고 쥐어도 쫀쫀한 그립력을 자랑합니다. 어쩌면 이런 단단한 그립력이 바람에 날리지 않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4.팰크로밴딩.jpg

 

5.좌우표시.jpg

 

 

셋째, 제조사 마다 다른 방식의 이지 스트랩을 적용하고 있는데 아이디원의 이지스트랩은 매우 직관적이고 쉽게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오른쪽 스트랩에 빨간 택을 붙어 놓아 리프트에서 내릴 때 좌우 구분을 신속히 할 수 있게 만든 부분입니다.

 

여기저기 세심한 마감과 만듦새가 일품입니다. 락폴딩클립도 접어 넣으면 딱 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이따금 스키복에 걸려서 락이 열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스키딩 숏턴을 하며 폴질을 해보아도 자연스럽고 날렵한 폴질이 가능합니다. 가볍고 딱맞는 그립에 날렵한 폴질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폴입니다.

  • ?
    으악(박기호) 2024.02.02 16:26

    몇 년전만 해도 대부분의 길이 조절 폴들의 최단길이가 100cm인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근래에  들어 나온 폴들 중 90cm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좋은 듯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신 최장 길이가 짧아졌다는...ㅠㅜ

    각종 인터스키 대회를 나가시지 않는 일반 스키어분들 중 90-115cm의 경우는 여성분들이나 키가 남성 평균사이즈(170-175) 되시는 남성 분들까지 사용하시면 딱 알맞을 듯 싶구요.(평사면 숏턴 및 모글에서 사용시) 175cm 이상 되시는 분들은 95-120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90-125cm로 조절되는 길이조절 폴을 가장 선호합니다.^^;

    카빙롱턴 때는 폴의 길이도 이빠이(?) 늘려줘야... 죄송합니다.^^;

     

     

  • ?
    산과호수 2024.02.02 19:22
    아무래도 동양인 신장을 기준으로 제작되다보니까 짧은 길이가 조금 아쉬울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한테는 딱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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