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다르다! - 살로몬 S/PRO ALPHA 부츠 시승기
2022/23 Salomon Produc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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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르다! - 살로몬 S/PRO ALPHA 부츠 시승기
(원본: https://blog.naver.com/bernie1339/222968245163)
스키 장비를 리뷰하면서 유일하게 좋은 걸 좋다고 말하기 힘든 장비가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부츠죠.
저에게 아무리 잘 맞고 좋아도, 다른분은 주상골이 눌려 아프면 아무 소용 없는 것이죠.
이렇게 100% 개인의 차이를 타기 때문에, 저도 부츠의 추천이나 평에 대해서는 사실 상당히 소극적입니다.
추천을 요하는 글이 있어도 댓글을 안 달거나, 객관적인 내용 (사양 등)만 전달하곤 했었지요.
그런데 올해 나온 살로몬 S/PRO ALPHA 부츠는 시승기를 한 번 써 보고 싶을만큼의 부츠입니다.
부츠는 개인차가 크니 개인별 족형의 차이는 감안하고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왼쪽이 2022 S/MAX Carbon 이고 오른쪽이 2223 S/PRO ALPHA 입니다.
부츠 라인업의 이름이 바뀌어서 모델명이 바뀐 것이고, S/PRO ALPHA라는 모델은 S/PRO와 같은 라인이 아닙니다.
기존의 S/MAX 가 S/PRO ALPHA 로 바뀌었다고 보면 됩니다.
부츠에 대한 내용은 이전 리뷰를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https://blog.naver.com/bernie1339/222942037139
리뷰에서 자세히 설명드렸는데, 이 부츠의 특징은,
-
전체적인 쉘의 모양을 모두, 몽땅 다시 설계하였다. 기존부츠와 아예 다른 쉘이다.
-
1, 2번 버클의 위치를 바꾸고 발등부분의 쉘을 재설계하여 발등의 압박을 줄였다.
-
이로 인하여 덜 조이면서도 발뒤꿈치로의 홀드를 더욱 강력하게 하였다.
이 세가지입니다.
그림으로 보시면 이런 거죠.
2번 버클이 발목의 꺾이는 부분을 잡아 뒤꿈치 쪽으로 당겨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걸 보니 어릴적 스피드 스케이팅을 할 때 끈을 단단히 조일 때 뒤꿈치쪽으로 돌려서 묶는 방법을 사용했던 것이 생각이 나고,
또한 인라인 스케이트에서는 아예 그 부분에 버클이 장착되어 나오는 모델들도 많았습니다.
이너부츠도 완전히 달리 만들어졌는데, 특히 커스텀 텅으로 게선된 텅 부분이 더 잘 잡아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스킹시의 조작감이 훨씬 안정적일 정도로 텅의 모양과 지지감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발뒤꿈치의 좌우를 잡아주는 부분이 전보다 좀 더 하드하면서 잘 맞게 개선이 된 것으로 느껴져요.
사람마다 발뒤꿈치 모양이 조금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 여기 게시판 사정상 동영상은 제일 위에 있는 원본 링크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걸 지난번 리뷰 쓸 때 몰랐습니다.
발등부위의 쉘을 유연하게 하고 3D 적으로 최적화해서 발등의 압박을 줄였다.
압박을 줄이는 방법에는,
-
압력을 작게 하는 방법이 있고 - 이러면 잡아주질 못하겠죠.
-
압력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살로몬은 2번의 방법을 쓴 것이죠. 정석이고 당연하죠.
그런데 쉘 뿐 아니라 2번 버클의 버클캐처를 이렇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발등의 각도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맞춰진다는 것이죠.
아 이걸 몰랐다니요. 지난주에 스키타고나서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승 소감을 짧고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시즌 개시일
아시다시피 저는 살로몬 앰배서더로서 살로몬 부츠를 신은 것이 15년째 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테크니카, 로시뇰, 노르디카 등 타 브랜드 부츠들을 당연히 많이 신어 보았지만,
솔직히 살로몬 부츠가 저에게는 가장 잘 맞고 편안함보다는 잘 잡아주는 것이 좋아서 살로몬 스폰을 받기 전인 98~99년경 부터 살로몬 부츠를 신었습니다.
즉 작년까지의 부츠도 저에게는 가장 잘 맞는 부츠였다는 거죠.
그렇지만 올해의 이 부츠는 정말 다릅니다.
저는 발등이 높고 발이 통통한 편이고 아치도 하이아치입니다. 살로몬 부츠에 발 볼이나 다른 부분은 다 잘 맞는데 발등에는 압박이 조금 있는 편이죠.
그래서 시즌 초에 부츠가 길들여지지 않은 한달 정도는 리프트 대기 및 탑승 시 1, 2번 버클을 풀고 스킹을 합니다.
(포밍을 하거나 하면 되지 라는 말씀을 하실 수가 있는데, 일단 시간과 비용이 드는게 사실이고 위의 불편이 그리 큰 것이 아니므로 이렇게 합니다)
그런데 이 부츠는 위 사진의 날짜가 12월 7일 첫 시즌 개시일인데, 버클을 푼 적이 없어요.
저는 발이 아프다기보다 전체적으로 조이고 저리는 편인데, 이게 발등이 눌려서 그런 것이거든요. 그런데 발등 부분의 압박감이 없고 아주 편안합니다.
1, 2번 버클은 위 사진처럼 2칸으로 모두 스킹 모드로 조여 놓은 상태인데 말이죠.
발등 압박감이 없다고 뒤꿈치가 불안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뒤꿈치는 전작보다 더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이게 메이커의 설명을 먼저 들어서 맥이 빠지긴 하는데 인정 할 수 밖에 없어요. 상당히 논리적이니까요.
위치가 변경된 2번 버클과 더욱 유연해진 발등 부분의 쉘은
발등에 압박을 주지 않으면서
발목(의 오목한 부분을)을 뒤꿈치쪽으로 당겨 붙여준다.
빈틈없이 논리적인 설명 아닌가요.
올해 이 부츠를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는데 다들 같은 소감을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조금은 일반적으로 보아도 되겠다 싶어서 시승기를 쓰게 된 것입니다.
제가 속한 스키/골프 동호회 단톡방에도 몇 분이 좋아하고 계십니다.
그게 장비 리뷰 전문가로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이로 인해 주변 분들에게 제가 배우는 게 많죠.
이 부츠는 대체로 호평이예요.
부츠에 대한 시승 소감이란 게 개인적인 경험에 해당할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만,
메이커의 의도대로 진화한 부츠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시도해 보세요.
2022. 12. 28. Bahnsun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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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터 청록색 세대 X/RACE
2018부터 S/RACE 파랑색으로
그리고 2223부터 지금의 S/RACE 파랑색 (위 파랑과 톤이 살짝 다르죠)
파랑색 기간이 최근 한 5년 정도인데
우리 올드세대가 아는 살로몬은 원래 빨강이었죠.
이게 아토믹하고 합병해서 바뀐건지 뭔지는...
저도 모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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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생각을 하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저의 부츠 첫 사용은 노르디카였고, 살로몬부츠는 과거(한 20년전 ^^) 사용했고 당시 제발에 무척 편안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렉삼 등을 거쳐 노르디카 부츠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부츠는 23/24 월드컵 모델을 사용하게 됐는데... 완전한 변화를 한듯 합니다. 저는 칼발에 하이아치며 어지간한 월드컵 부츠도 잘 맞는 편입니다. 그러나..... 23/24 버전 노르디카 월드컵 부츠는 처음으로 아웃쉘의 주상골 부분을 약간 갈아냈습니다. 댓글을 쓰다보니 갑자기....아 자존심 상해. ㅜㅜ 한편 이젠 그냥 일반 레이싱 130 플렉스 정도에 만족해야할 나이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아 자존심 상해 - ㅋㅋ 빵 터졌습니다.
부드러워도 뭐 할거 다 되는데요 뭘... ^^
반선생 잘 읽었어. ^^;
뒷꿈치를 뜨지 않게 하는거 부츠계(?)의 어떤 미션이 아닌가 한다는...
살로몬 디자이너들 월급 더 줘야한다는 옛말이 있었는데
파란색에서 어서 벗어나야하지 않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