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Atomic redster x9 175(22-23) - 경품 증정 이벤트 포함 -
<atomic redster revoshock x9>
아토믹 월드컵 부츠 ti 130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리뷰입니다. ^^
지난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토믹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충만한 까닭으로
다른 브랜드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지출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물론,
때로는 마눌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헬스장과 스키장 외에 지출하는 것이 없는 저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편입니다.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스키 실력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의 인내심에 기인한다" 입니다.
저의 리뷰가 그렇게 분석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의 성원에 보답을 하고자 재미나는 이벤트를 합니다.
기존에 제가 하던 방식과 동일하게
1에서 45까지 숫자가운데 6개를 선택하여 댓글에 남겨주세요
2023년 2월 25일 추첨하는 로또 숫자를 가장 많이 맞히신
2분에게 아토믹 길이조절 폴(15만원 상당), 아토믹 고글(22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물론 새제품입니다. 동점자가 있을 경우 댓글을 남기신 분,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신 분이 승자입니다. ^^
다음에는 이벤트 상품이 신상 회전스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아요와 댓글을 많이 누르신 분에게는 누적 점수가 부여 됩니다.
내맘대로 이벤트 ~~~^^입니다.
로또번호 기다리지 않고 스키를 걍 드릴수도 있습니다.
저는 스키환자이면서도 기분환자이기도 합니다. ^^
제게 있어서 175는
가장 기분 좋은 추억의 숫자 입니다.
저는 매년 스키를 바꾸는
스키 환자에 속하는데 이런 제가 5년 이상 즐긴 스키의 길이가 175와 178였습니다.
천마산 스키장(스타힐)을 거쳐 웰리힐리에서
스킹을 하면서 스키를 평생의 취미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든 대표적인 스키가 피셔 rc4 175, 엘란 gsx 178, 뵐클 supersports 175입니다.
한 개의 스키를 계속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시즌이 끝나갈 때 쯤 팔았다가 다음 시즌에 전 시즌에
재미있게 스킹을 즐겼던 추억이 떠올라 다시 구입하기를 반복한 것이지요.
그래서
저에게 있어서 길이
175, 178의 스키를 탄다는 것은 "추억을 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x9의 길이가 175
저는 이렇게 또 한번의 추억을 탔습니다.
x9 레보샥의 전신인
x9 서보텍은 몇해전 리뷰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리뷰를 참조하시면 특성을 더 잘 파악하시리라 생각됩니다
x9 레보샥
몇 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스키입니다.
잘 달리고 잘 감기고 원하는 대로 턴을 만들고 그릴 수 있습니다.
올라운드 스키답게 후경에 대한 걱정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었습니다.
올라운드 스키의 에지그립력이
회전스키의 그것만큼 날카롭지 못하고 뭉툭한 느낌을 받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한때
"한대의 스키로 모두 해결이 된다"는
말을 믿고 꾸준히 그런 류의 스키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한 대의 스키를 탄다면 회전스키를 사야합니다.
힘이 조금 남는 분이라면 월드컵,
힘이 조금 부족한 분이지만 경력이 조금 되신다면 반드컵,
힘도 조금 부족하고 경력이 되지 않는다면 데모 버전입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스키장 환경이 그렇습니다.
주말 2시간만 지나면
범프가 생기고 아무리 에징을 주어도 미끄러지는 빙판이 나타납니다.
위 세 종류는 되어야 중고장터에서 가격이 보장되고
스키의 강성의 어느정도 받쳐주어 갑자기 튀어나오는
얼음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범프에 밀려 휘청거리지 않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주말 스키어는 자신의 실력이 부족해서
스키가 밀린다고 오해들을 하고 계십니다.(저도 밀립니다 ^^)
제가 민원인들에게
자주하는 말이 있는데
"민원인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키어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스키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슬로프에게 책임을 미루세요.
그리고 그것이 정답입니다. 스키를 잘 탈수 없는 환경입니다. ^^
제 딸아이가 아토믹 s7을 타고 있는데
패러랠 비슷한 턴으로 챌린지 슬로프를 내려오더니
스키가 조금 더 강하면 눈이나 얼음을 잘 처리(?)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뒤에서 보았을 때
범프에서 스키가 휘어 휘청거렸고,
얼음판에서 여러번 스키가 밀렸거든요.
초등학교 때 3년 정도 스키를 타다가
6년을 쉰 다음 대학에 들어가 올해 처음 챌린지를 탔습니다.
이렇게
초보자도 스키가 조금 강하면
더 나은 스킹을 할 것 같다는 것을 단번에 파악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래전 스키처럼 늘 빳빳하게 강한 것이 아니라
휨은 잘 생기지만 범프와 아이스를 잘 통과 할수 있는 스키가 만들어지는 시대입니다.
한대의 스키를 탄다면 조금 강한 회전스키를 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소개해 드릴 x9은 한대 쯤 보관함에 보관해 놓고
한가로운 슬로프를 회전스키보다 안정감 있게 즐기기에 좋을법한 스키입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 번 주중 오전 땡 스키가 가능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회전스키에 익숙한 속도를 넘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올라운드 스키가 낼수 있는 속도감을 느껴보시라는 취지입니다
대회전 스키도 가능하겠지만
대회전 스키는 걍 스키장 주변에 숙소를 정해놓고 매일 땡스키를 즐기시는 분이거나
팀을 이루어 번갈아가며 서로의 동영상을 찍어줄 수 있는 기선전 대회 준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x9은 허리가 잘록해서(65.5)
회전스키 같이 턴이 무지 빠르고
정설사면에서도 아주 빠르고 정확한 에지그립력을 보여줍니다
걍
식칼로 김장김치 속에 담아두었던
무를 깍두기 썰듯 퍽퍽 잘라버립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어떤 올라운드 스키보다 만족을 준 스키입니다.
x9은 아토믹의 월드컵 더비가 달려있어
다른 스키들에 비하여 포지션이 높아 턴의 도입이 빠릅니다
부츠에 유리플레이트를 박은 효과가 있어
강하게 에징이 들어가고 강하게 호가 그려집니다.
최근 출시된 x9은 레보샥 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이 진동판 구실을 하여 스키판 떨림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카빙턴에서 턴이 잘못들어가면 스키가 달달거리면서 떨리는데
레보샥 기능으로 인하여 스키의 달달거림이 거진 느껴지지 않습니다.
월드컵 선수들이 타는 스키에도 적용된 기술이라고 합니다.
회전반경 15.2미터, 사이드컷 65.5,
일반적인 회전스키의 회전반경보다 3미터 정도 길지만
회전스키탈때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회전호의 느낌이 좋습니다.
x9에게 부여된 상입니다
퍼포먼스 롱턴에 특화된 스키라고 합니다.
한대로 모든 것을 해결 한다면 회전스키
경제적으로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한대쯤 구입해서
보관함에 넣어두고 매일 타는 회전스키의 밋밋함을 없애 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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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보았습니다~종합활강용으로 꼭 타보고싶은 스키인데..
이벤참여합니다!
1, 15, 17, 18, 35, 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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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고 싶을때는 무조건 지르세요 ^^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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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3년정도 탓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이제 렌탈스키가아닌 스키를 하나 사서 제대로 타보려고하는데 올려주신 자료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벤트 참여 번호 : 7 12 16 28 33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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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감사합니다 안전스킹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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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옛날 모델 xt 175 한대 있습니다.
참 재밌는 스키인데 연식이 넘 오래 돼서 남들 눈이 의식 되기는 합니다만 참 괜찮은스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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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키죠
탄탄하게 스키어를 잘 받쳐주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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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마다 락카에 올라운드 스키 한대 넣어두고 설질이 않좋은날 주로 타고 있습니다... 이제 연식이 오래되신 노르디카 스핏파이어 EDT를 보내드리고 슬슬 새로운 올라운드를 골라야 하는 시점에 상당히 끌리는 시승기를 올주셔서 뵐클과 아토믹중 선택장애가 더욱 심해질것같은 느낌입니다... 정성가득한 시승기 감사히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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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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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도 아토믹 열렬한 광팬입니다.
선생님의.글이 스키 부츠를 구매 혹은 알아보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벤트참석해봅니다
3 17 23 28 3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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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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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잘 보았습니다 요즘 숏턴에서 롱턴까지 종활이 대세인가봅니다
이벤트 참여 : 2, 18, 25, 39, 4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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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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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1, 31, 36, 39, 40, 45....응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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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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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번호: 6, 13, 24, 28, 33,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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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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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에 처음 스키시작해서 일반스키로만 타다 00/01시즌에 salomon neobeat 189cm타고 02/03부터 18년도까지 dynastar speedcarve63 178cm탓습니다. 스키인생에 회전계열이 없었네요ㅋ2011년에 취직해서 스키판을 바꾸려했는데 기회를 놓치고 일하랴, 연애하랴, 결혼하랴, 출산하랴ㅋㅋㅋ
대학때부터는 혼자 평일에도 두세시간 바짝타고 했는데 결혼하고는 그마져도 몇번 못했네요....
올해 아들이 6살이 되어서 스키를 타러 갔습니다~2017년부터 스키를 사려고 알아보는 중 X9이 저에게 가장 맞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X9RS를 장만했죠~~4년만에 첫시즌....비발디에서 아들 가르치고 테크노에서 한번 제대로 탓습니다...진짜 물건이더라구요.ㅋㅋㅋㅋ
엣지걸리는 느낌이...이전 스키들에서 느낀것과 더 강한 느낌이었어요~~~이전에 타던것들도 오래되긴 했지만 나름 좋은 장비였는데
오랜만에 타는거라 몸좀 풀고 탓어야 했는데....한번이라는 생각에 그냥 내리꽂았죠....와....물건입니다~~ㅋㅋㅋㅋㅋ
리뷰가 진짜 제 생각과 같습니다
이벤트번호 : 3, 15, 17, 35, 37,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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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니 저의 리뷰가 틀리지는 않아 다행이네요 ^^
안전스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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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사 올라운드스키의 매력을 공부하고 갑니다 .!
이벤트 참여 : 6,11,33,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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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내용 정독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이벤트참여: 9,14,25,28,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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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전스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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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도 이번에 아토믹 S9 타고있습니다 ㅎㅅㅎ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벤트참여 :11,13,17,24,3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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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키죠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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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안내 드립니다. ^^
번호 2개를 맞히신 분입니다.
정재영 선생님
영고꼴찌님
갈매기님
브로키님
요렇게
네분입니다
한데
저의 시승기에 덧글 혹은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신 분에게 가점을 적용하여 정재영 선생님에게 고글을 드리고,
본 이벤트에 좋아요를 눌러주신 갈매기님에게 길이조절 폴을 드리겠습니다
영고꼴찌님과 브로키님은 올 한 시즌 사용한
고글도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 사용시간은 그리많지 않습니다 44만원 상당 아토믹 최고급 고글입니다 ^^
장터에서 제 핸드폰 번호 찾으시면 됩니다 ^^
아내의 인내심이 가장 필요하다는 말에 가장 공감을 많이 해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