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통틀어 김현태 선수에 이어 2위 기록인데
대단합니다.
작년과 같은 결과.
폭설과
시간 관계상 코스정비를 많이 안 해서 울퉁불퉁 골파임이 심해
남자선수들 평균 1-2초 손해 뒤쪽 선수들은 3초까지도 손해보겠구나 하며 봤습니다.
이현지 선수 여자부 경쟁자들과 게이트 1초 이상으로
독보적 수준은 사실.
이현지 선수 20개 게이트 중 강하게 밀고 내려온 게이트는 하나도 없고
몇 개만 살짝 스친 정도. 게이트 너무 깔 필요없습니다.
경기에서 너무 심하게 까서 뽑히거나 하면 본인 기록도 손해.
부상 위헝도 있고 게이트 보수하는 사람도 수고. 경기지연 등
여러 가지로 손해.
이현지 선수의 동영상들을 많이 봤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스키를 잘 탑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게 유독 KSIA의 경기에서 이 선수에게 점수가 좀 짠 느낌을 받곤합니다.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코스타 프로라서???'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정말 그런 건 아니면 좋겠습니다.)
이현지 선수는 제가 지산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면서 리프트에서 아는 분들과 얘기를 할 때 두 분이 그 좋은 인성에 관한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보면 여기저기서 좋은 얘기도 많이 듣는 사람인 듯합니다. 특히 예의바르다는 칭찬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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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선수 저도 얘기 좀 나누어 봤는데
대화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었습니다.
외모는 스킹과 전혀 매치 안 되는 귀여운 편이구요.ㅎ
렌보 하단에서 만났었는데 언제 강씨 형제들과
게이트 한 번 뜨자고 하니 좋다고 구두 약속도 했었구요..ㅎ
전 상반부에서 하면 90% 이 선수 승
하단부에서는 90% 강씨 승으로 예측
페북에 올렸더니 박정민 사장이 상금도 걸겠다고했었는데 아직 서로들 시간이 안 맞아~~~~
이쪽에 저쪽 선수 나오면 점수 좀 짜고
서로들 비슷한 것 같은데
이것도 인터스키의 한 부분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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