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장한테 좀 배우셨군요.

잘타기도 하지만 남 봐주는것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게이트는 매번 기록이 나오니 어떻게 타야 잘타는건지 확실해서 좋으실 겁니다.

대회전 스키는 저희집에 년식은 2-3년 됐지만 상태좋은 거 몇대 있으니

언제  한번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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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한 분 추가요~~~~~^^

축하드립니다.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신 겁니다. ^-^

내년에는 수트도 사야 하고,   간지나는 레이싱 폴도...  이게 시작해 보니 기본적으로 좀 되더군요.   차츰 차츰 장만하십시오.

환영합니다.  레이싱,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닙니다. ^^

장터에서 대회전 스키 하나 구하시고, 일단은 패드 들어 있는 대회전용 수트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건 천천히 마련하시고요.

비시즌에 몸 만들어 가면서 다음 시즌 기다리세요. 

레이싱폴이 살짝 구브러진 이유는

회전 폴은 일자지만

대회전부터 조금씩 휘기 시작해서 슈퍼대회전 , 활강 순으로 더 휘어 짐.

크라우치 자세 [업드린 자세]에서 폴이 옆구리에 잘 밀착되기 위함 같습니다.

바스켓이 배기관 처럼 생긴것 도 기문에 부딧쳤을때 저항을 줄이려는 목적..

그리고 일단 레이싱폴 가지고 타면 나는 살짝  고수다라는 인증 ...ㅎㅎ

같은 사면에서 그냥 탈때와 기문 설치해서 탈때

별거 아닌것 같아도 어찌보면 너무도 큰 차이로 느껴 집니다.

편하게 자기 턴하고 싶을때 하고 싶은만큼 힘을 써서 타는 스키와

정확히 그자리에서 요구하는 만큼 스키를 정확히 휘게 해줘야 통과가 되는 조건

그리고 100% 기능만을 위한 폼 요구..

필요이상 기울이고 팔 쳐들고 이런 습관 절대 안 생김

어느정도 스키를 다룰 실력이 된다면 게이트타면서 실력 늘이고

 자기도전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 타보신 분들 무지 재미있다고 합니다..

기문에 입문 하셨군요.ㅋ

저도 막내덕에 시즌 막판에 3일정도 기문을 즐겨 보았습니다.

인터시절의 폼은 잊고 무조건 바깥발에 하중이 실려야 한다는 코치들의 얘기를 내려올때마다 듣고 타보니 기록이 조금 줄어드는...ㅋ

다음시즌에는 대회전 스키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회전스키로 타려니 영~~

이럴때 강모 형님이 놀고 있는 대회전 스키 하나 임대 해주신다면 아름다운 일일텐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