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축하중의 롱턴에서 "양쪽스키 사용" 과 "양쪽스키 하중"의 뜻 은 하늘과 땅 차이이고 체축하중의 턴에관한 한 정답은 양쪽스키 하중이 맞습니다.
즉 한쪽스키(바같스키)에 의식을 하고 가압하지만 결과(outcome)는 양쪽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양쪽스키 사용" 이 아니라 "한쪽스키 사용" 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양쪽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com을 많이 넘기고 신체를 기울이므로 com 바로 밑에 안쪽스키가 있고 바같스키는 멀리있으므로 안쪽스키에도 하중이 들어가게됩니다. 일종의 레일턴이지요....체축하중의 턴을 타보면 안쪽스키에도 압력이 스무스하게 올라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턴 초반에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지난 턴에서 후경으로 빠졌던 포지션을 뉴트럴 또는 앞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술
중력에 반하는 방향인 계곡쪽으로 기울이면서도 에지의 그립력를 유지하거나 푸쉬할 수 있는 기술 (낙차)
턴 하는 도중 내력에 의하지 않고 신체의 기울기만으로 턴을 그릴 수 있는 기술 (신체의 기울기 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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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8 update
연맹의 채점 기준은 최상급 스키어들이 마땅히 해야할 기술들을 적어 놓았네요. 뭐 거기 적힌 기술에 문제 있나요? 크로스 오버는 레이싱의 기초기술이기도 하고요.
양발 하중이라는 단어는
지난 턴 후반에 '양발'의 산쪽 에지를 사용하던 것을 '양발'의 계곡쪽 에지 사용으로
직진하며 같이 바꿔나가라는 말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roll)
아무리 그래도..
양발 하중이라는 단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네요.
저는 새로운 턴의 '양발'의 계곡쪽 에지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쓴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지만, 다른 분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테드 리게티 이후 스키 기술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런 '철 지난 단어'는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맹에 건의합니다.
위 기준에서 양발하중이란 단어를 빼고, 산쪽 발로의 빠른 하중이동 (early shift) 항목을 넣어 한국 스키의 발전에 동참해 주십시오.
위 우리나라 데몬스트레이터들이 하고 있는 기술은
어설픈 크로스 언더기술을 쓰던 사람들이 안쪽발이 먼저 닿으며 안쪽발에 하중이 더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죠.
하지만 롱턴을 크로스언더기술로 억지로 끼워워맞춰 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양발하중에 집착하다 보니...
크로스언더 기술은 숏턴에서 기량을 뽐내도록 하시고, 롱턴에서는 기준에 쓰신대로 '진짜 크로스 오버 기술'을 선보여 주세요.
지금 저 모습들은 좀 이상하고,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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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본문의 두번 째 영상에서
만약 '양발 하중'이란 단어를 빼고 산쪽 발로의 빠른 하중 이동(early shift)란 단어로 대치한다고 가정하고...
그렇게 개정된 연맹의 기술 지침에 부합된다고 생각되는 모습, 몇 장면 가져와 보겠습니다. (좀 지나면 사진은 자삭하겠습니다. ^^)
아주 정확히 보신것 같습니다. 인터대회 폼, 자세는 실용성보다는 조금 점수에 비중 ..원리에 어긋난 폼도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일 수록 기본에 맞는 폼, 자세가 완전히 몸에 배일때까지는 기초적인 기술을 다지는게 좋타고 생각 합니다.
기선전에 나오는 일반 선수야 큰 책임감이 없겟지만 협회가 뽑은 데먼 들은 점수획득도 좋지만 좀더 기초에 충실하고 모법이 되는자세로 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고수들도 제대로 안타면 가끔 다치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하루사이로 주니어 기선전과 레이싱대회를 하는것 같은데 레이싱대회는 기본대로 안타면 바로 기문통과가 안되기에 제 자식이라면 그런 대회를 통해서 제대로된 기초를 돌처럼 다진 후에 기선전 출전.... 전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참 예전에는 주니어 인터대회가 전혀 없었네요...ㅎㅎㅎ
저하고 보는눈이 비슷하세요..ㅎ
예전 우리 레이싱팀 에이스선수가 인터대회 나가본다고 롱턴 연습 후 좀 봐달라고 해서 보고 제가 한 말
야~~독수리냐 , 왜 갑자가 팔벌리고 파닥거리냐 그러다 날라가겠다고...^^
그 후 인터대회 여러번 우승은 했지만 단단한 지세는 아니었습니다.
팔 내리고타는건 고릴라 비슷하지만 그리타야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훨신 안전합니다.
스포츠카들이 무게 중심 낮추려 애를 쓰는거와 같은 거 같습니다.
스키타다 날라가면 최하 중상..ㅎㅎ
체축하중의 턴에관한 한 정답은 양쪽스키 하중이 맞습니다.
즉 한쪽스키(바같스키)에 의식을 하고 가압하지만 결과(outcome)는 양쪽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양쪽스키 사용" 이 아니라 "한쪽스키 사용" 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양쪽하중"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com을 많이 넘기고 신체를 기울이므로 com 바로 밑에 안쪽스키가 있고 바같스키는 멀리있으므로 안쪽스키에도 하중이 들어가게됩니다. 일종의 레일턴이지요....체축하중의 턴을 타보면 안쪽스키에도 압력이 스무스하게 올라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턴 초반에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이 댓글을
*초보 스키어
보겐이나 슈템 기술만 배워도 됩니다.
**중급 스키어
패러랠을 할 줄 압니다.
카빙과 스키딩을 섞어서 잘 타면 됩니다.
바깥발로만 탈 수 있게 됩니다.
스키딩이나 피보팅 요소에서는 로테이션 기술(특히 카운터 로테이션)이 중요합니다.
***상급 스키어
좀 더 순수한 카빙을 그리게 됩니다.
카빙 요소에서는 롱턴에서는 기울임(inclination), 숏턴에서는 꺽임(hip angulation)이 중요합니다.
****최상급 스키어
[트랜지션~턴 초반]에서의 기술이 중요합니다.
직진하며 에지만 바뀌는 기술 (roll)
양 스키의 계곡쪽 에지를 유지하는 기술 (계곡돌기)
지난 턴에서 후경으로 빠졌던 포지션을 뉴트럴 또는 앞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술
중력에 반하는 방향인 계곡쪽으로 기울이면서도 에지의 그립력를 유지하거나 푸쉬할 수 있는 기술 (낙차)
턴 하는 도중 내력에 의하지 않고 신체의 기울기만으로 턴을 그릴 수 있는 기술 (신체의 기울기 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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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8 update
연맹의 채점 기준은 최상급 스키어들이 마땅히 해야할 기술들을 적어 놓았네요. 뭐 거기 적힌 기술에 문제 있나요? 크로스 오버는 레이싱의 기초기술이기도 하고요.
양발 하중이라는 단어는
지난 턴 후반에 '양발'의 산쪽 에지를 사용하던 것을 '양발'의 계곡쪽 에지 사용으로
직진하며 같이 바꿔나가라는 말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roll)
아무리 그래도..
양발 하중이라는 단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네요.
저는 새로운 턴의 '양발'의 계곡쪽 에지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쓴 것이라 이해할 수도 있지만, 다른 분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테드 리게티 이후 스키 기술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런 '철 지난 단어'는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맹에 건의합니다.
위 기준에서 양발하중이란 단어를 빼고, 산쪽 발로의 빠른 하중이동 (early shift) 항목을 넣어 한국 스키의 발전에 동참해 주십시오.
위 우리나라 데몬스트레이터들이 하고 있는 기술은
어설픈 크로스 언더기술을 쓰던 사람들이 안쪽발이 먼저 닿으며 안쪽발에 하중이 더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얘기죠.
하지만 롱턴을 크로스언더기술로 억지로 끼워워맞춰 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양발하중에 집착하다 보니...
크로스언더 기술은 숏턴에서 기량을 뽐내도록 하시고, 롱턴에서는 기준에 쓰신대로 '진짜 크로스 오버 기술'을 선보여 주세요.
지금 저 모습들은 좀 이상하고,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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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본문의 두번 째 영상에서
만약 '양발 하중'이란 단어를 빼고 산쪽 발로의 빠른 하중 이동(early shift)란 단어로 대치한다고 가정하고...
그렇게 개정된 연맹의 기술 지침에 부합된다고 생각되는 모습, 몇 장면 가져와 보겠습니다. (좀 지나면 사진은 자삭하겠습니다. ^^)
이 세번 째와 아래 네번 째 사진의 산쪽 발의 계곡 에지가 걸린 오른발! 끝내줍니다.
왼쪽 발도 설면에 그대로 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스키가 진행하는 방향의 측면으로의 기울임 (내경) 끝내 줍니다.
이 부분에서 꼬는 기술(rotation or pivotting)같은 건 필요없습니다.
예전에 날리던 '올드 스타일' 레이서들은 이 부분에서 눈발을 엄청 날렸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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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초보자이지만 한말씀 드려보면...다른 문제보다도 교육상(?)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애들을 주니어 기선전에 내보낸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출전한 어린이 선수들 중에 엽기적인(?) 스키 기술로 타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팔을 좌우로 펴고 폴을 바스켓이 하늘로 가도록 뒤집어 들고 A자 비슷하게 하면서 안쪽발 하중이 걸려서 타는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타는 아이들은 아니었고 팀 소속인 것 같은데 분명 아이들이 그렇게 부자연스럽게 타는걸 연습하지는 않았을 거고
코치분들에게 배우거나 따라하면서 그렇게 타는것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선전 선수들이야 눈 밭에서 팔을들던 발을들던 아무 문제없이 달릴 수 있는 선수들이겠지만 그런 자세를 본 아마츄어나 일반인들은
중간과정없이 보이는 동작만 따라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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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대회 폼, 자세는 실용성보다는 조금 점수에 비중 ..원리에 어긋난 폼도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일 수록 기본에 맞는 폼, 자세가 완전히 몸에 배일때까지는 기초적인 기술을 다지는게 좋타고 생각 합니다.
기선전에 나오는 일반 선수야 큰 책임감이 없겟지만 협회가 뽑은 데먼 들은 점수획득도 좋지만
좀더 기초에 충실하고 모법이 되는자세로 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고수들도 제대로 안타면 가끔 다치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하루사이로 주니어 기선전과 레이싱대회를 하는것 같은데
레이싱대회는 기본대로 안타면 바로 기문통과가 안되기에 제 자식이라면 그런 대회를
통해서 제대로된 기초를 돌처럼 다진 후에 기선전 출전....
전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참 예전에는 주니어 인터대회가 전혀 없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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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벌리고 타는건 독수리가 비상하는것 같고
팔 내리고 타는건 고릴라가 어슬렁 거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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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보는눈이 비슷하세요..ㅎ
예전 우리 레이싱팀 에이스선수가 인터대회 나가본다고 롱턴 연습 후 좀 봐달라고 해서 보고 제가 한 말
야~~독수리냐 , 왜 갑자가 팔벌리고 파닥거리냐 그러다 날라가겠다고...^^
그 후 인터대회 여러번 우승은 했지만 단단한 지세는 아니었습니다.
팔 내리고타는건 고릴라 비슷하지만 그리타야 무게 중심이 낮아지고 훨신 안전합니다.
스포츠카들이 무게 중심 낮추려 애를 쓰는거와 같은 거 같습니다.
스키타다 날라가면 최하 중상..ㅎㅎ
현실적으로도 고릴라 풍하고 독수리풍하고 속도로 시합하면 대학생과 중학생 차이 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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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동영상을 작년 9월부터 첫 스키 시작한 여자분께(이제 패러럴 하는 수준의 초보) 보여주고 어느 쪽이 맘에 드냐라고
물어봤는데. 윗 영상이 훨씬 이쁘다고 하네요 ㅎ 어떻게 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강 선생님 말씀에 100프로 동감하지만 ^^ 김태희나 송혜교를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상품성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쪽으로 흘러가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은 아마 박살난 제 얼굴은 원하지 않을꺼기 때문에 ㅋㅋ
진짜 걍 초로 다투는 레이싱 대회로 모든 초점이 맞춰지면 이런 논쟁은 끝이 날꺼 같습니다만 ㅜㅡ
이번에 레벨2 게이트를 경험하면서, 강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이 몸소 체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글 만큼 게이트도 엄청나게 재미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모든 스키장에 한 슬로프는 게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할만큼 말이지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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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댓글을 다시는 여러 선배님들 처럼 스키를 잘타지는 못하지만 스키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저도 댓글을 쓰게 됩니다.
첫번째 영상과 두번째 영상...
스키의 원리를 논하는게 아니라 멋짐만 놓고 본다면 첫번째의 영상이 더 멋있어 보이는게 사실 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영상이 좀더 편안하게 스키를 타는거 같이 보입니다...
고로 제가 생각하는 거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가미된 동작이 앞서 댓글에서 표현된 대로 독수리 이고, 편안하고 안정된 동작이 고릴라 인거 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태권도를 보면 품세와 겨루기가 있습니다...
겨루기의 경기를 보면 선수들이 서로 마주서서 기회를 노립니다... 그런데 그 동작이 그렇게 멋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편안한 본인이 공격을 시도할수 있는 또는 방어할수 있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품세의 시범을 보이는 선수는 절도있는 동작 준비동작 자체 만으로도 온몸의 근육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서로의 목적에 의해서 달라지는 모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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