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를 나가곤 합니다.
레이싱을 배우거나 스키스쿨에 소속된 것은 아니고 기회가 있어서
어제 게이트를 탔는데 몇 번 넘어졌는데 오른쪽 스키만 계속 벗겨진다고 합니다.
스키를 바꿔 신어도 또 오른쪽이 벗겨지면서 넘어진다고!!!!!
제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고 해결 해 주고싶은데 여쭤 볼 곳도 없어서요
스키탄 지는 6년 되었고 아마대회에서 입상도 했습니다.
현재 장비는아토믹 15/16 월드컵모델 쥬니어대회전 173, 부츠 아토믹 플렉스130 255,
대회전 스키 딘은 8에 놓고 타고 있습니다.
키는 165,몸무게 58 입니다.
자세가 문제일까요 !!
바인딩이 헐거워서일까요?
아니면 딘을 높여야 할까요?
아들은 발이 커져서 새로산 부츠가 짝짝이 아니냐며~~
어제부터 두 모자가 머리를 맞대고 스키랑 부츠를 바라보며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소속이 되어있으면 선생님들께 여쭤 볼 텐데~~
벗겨지는 것도 문제지만 장비 세팅을 잘 못한 건 아니지 아이가 다칠까봐 걱정입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혼자 연습해도 좋다며 매일 스키장으로 가서 연습하고 있는데
어제는 넘어졌는데 부끄러움이 많아 어른들께 여쭤 보지도 못 하고
혼자서 고민을 하고 있네요.
넘어지면서 얼굴은 잔뜩 긁혀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답변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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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한번 가보세요. 제가 대충해보니 7-8 정도 딘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레져 스키어(어드벤스트)용 이구요 예전에 어디 레이싱 사이트에서 보기에 레이싱은 레져용 대비 적어도 2칸 정도 위로 세팅을 시작하고 바이딩이 풀릴시에는 레이싱 입문자는 한꺼번에 확올리지 말고 0.5씩 올리며 안풀릴때까지 세팅하라 더군요. 일단 9로 올리시고 살살 올려보면 어떨까요.
딘도 중요하지만 바인딩 위치도 한번 확인해보시죠. 부츠를 바꿨다면 특히나요. 저도 예전에 늘어난 부츠 사이즈 만큼 그냥 바인딩 땡겨서 탔는데 나중에 보니 부츠 아우셀/솔 수치에 맞게 조절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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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가서 바인딩 다시확인하고 인도 조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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