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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워크 부츠 써보니 좀 어떠십니까 ?

부츠에 그립워크 기술이 나온 지도 시간이 좀 지났는데

 

검색 해보니  그립워크를 지원하지 않는 스키와

 

체결이 되냐 안 되냐..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만 많고

 

정작 그립워크 부츠의 실제 체감이나 성능

 

편안함 같은 후기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

 

일단 부츠를 벗은 상태에서 또각또각 걷는 것을

 

좀 개선 했다고 하는데

 

써 보신 분들  후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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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민트쵸코
  • 2026.01.09

일반솔보다 그립워크솔이 걸을때 확실히 편하고 미끄럼도 덜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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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
  • 2026.01.09

동일한 부츠로 일반 솔플레이트에서 스키변경으로 인해 그립워크 솔플레이트로 플레이트만 교체했는데요.

눈위나 보도블럭에서는 몬느끼지만 까페테리아같은 우레탄 코팅이 된 바닥에서는 천지차이납니다.

그립워크가 미끄러움이 100배정도 덜 한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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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park
  • 2026.01.10
  • 수정: 2026.01.10 01:32:44


제가 그립워크 부츠 사용자입니다. 제가 스키어이면서 스키에이트(Skiate, 소위 인라인 스키)를 펀 스키로 타기 때문에 그 때는 그립워크 부츠인 살로몬의 올마운틴 스키화, QST Access 70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단 이 부츠의 개념(이미 잘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을 위하여)에 대해서 쓰고,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c_03.jpg
 

그립워크 부츠의 개념
 

그립워크 부츠는 스키를 탈 때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스키를 신지 않은 상태에서의 보행성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스키 부츠 기술입니다. 기존 알파인 부츠의 딱딱하고 평평한 플라스틱 밑창과 달리, 그립워크 부츠는 곡선형 구조와 고무 재질을 적용해 사람의 발이 걷는 자연스러운 롤링 동작을 흉내 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립워크의 핵심 원리는 밑창에 있습니다. 앞꿈치에서 뒤꿈치로 이어지는 곡선 형태가 보행 시 체중 이동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고무 재질은 눈길이나 얼음 위에서 접지력을 크게 높여 줍니다. 이로 인해 부츠를 신고 걸을 때 발생하던 ‘또각또각’ 소리와 미끄러짐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사용자들의 체감

 

기존 알파인 부츠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체감한다고 말하는 변화는 걷기의 안정감입니다. 리프트 대기줄, 슬로프 사이 이동, 주차장이나 숙소 주변을 걸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밀착되는 느낌이 분명해지고, 미끄러질 것이라는 불안이 크게 줄어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여러 사용자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은 발목과 종아리의 긴장 완화입니다. 딱딱한 밑창을 가진 부츠에서는 걷는 동안 발목이 부자연스럽게 고정되었는데, 그립워크 부츠에서는 발목의 전후 움직임이 조금 더 허용되면서 걷는 자세 자체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건 저도 크게 느낀 부분입니다. 특히 저 같은 프리라이드나 올마운틴 성향의 부츠 사용자들은 이 차이를 더 크게 느낀다고 말합니다. 슬로프 안팎을 자주 이동하거나, 스키를 벗고 걷는 시간이 많은 환경에서는 그립워크 밑창이 주는 피로 감소 효과가 분명하게 체감된다는 의견이 반복됩니다.

 

이 그립워크 부츠를 사용하면서 스킹 성능에 대한 우려도 초기에 많이 제기되었으나,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는 비교적 일관됩니다. 그립워크 부츠는 전용 바인딩과 함께 사용할 경우 기존 알파인 부츠와 체감상 큰 차이 없이 정확한 파워 전달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스킹 중 밑창의 고무 재질이 성능 저하로 느껴진다는 의견은 드문 편입니다.

 

다만 사용자들이 반드시 강조하는 부분은 바인딩 호환성입니다. 그립워크 부츠는 ISO 23223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반드시 그립워크를 지원하는 바인딩이나 MNC 바인딩과 함께 사용해야 안전하다는 점을 경험담을 통해 강조합니다. 저의 경우는 스키에이트였기에 스냅으로 채우는 베일 바인딩이었고, 이는 전용 바인딩에 속합니다. 이 부분을 간과했을 때 장착 문제나 불안감을 느꼈다는 후기도 일부 존재합니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대체로 실사용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쪽이 우세합니다. 고무 밑창이기 때문에 마모는 플라스틱보다 빠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리조트 스키 환경에서는 수명에 대한 불만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립워크 부츠의 진가는 스키를 타지 않는 순간이 되어야 드러난다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스키를 신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날일수록, 혹은 하루 스키를 마친 뒤 피곤한 상태에서 걸을 때, 그립워크 밑창의 편안함이 스키 경험 전체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평가입니다. 이건 저도 스키에이트를 타는 날마다 느끼는 것입니다. 

 

종합하면, 그립워크 부츠는 스키 성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보행이라는 현실적인 불편을 크게 줄여 준 기술이라 하겠습니다. 그 만족도는 아주 크고요. 기존 사용자들의 소감은 대체로 “한번 써보면 다시 예전 밑창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말로 요약되며, 특히 이동이 잦은 스키어에게는 분명한 체감 차이를 제공하는 선택지로 평가됩니다.

 

c_02.jpg
* 관련 리뷰: https://www.drspark.net/ski_review/57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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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렛 (작성자)
  • 2026.01.10
  • 수정: 2026.01.13 02:00:11

어수룩한 질문에 칼럼 같은 전문적인 답변!

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얼마전 박사님 더블 보아 부츠 후기를 읽고 샵에 달려가서 보아 부츠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이얼 두 개 짜리는 아니고 하나 짜리입니다

25/26 헤드 보아 스키부츠 KALIBER 120 MV GW BOA_WHITE

이 부츠를 구매했는데 마침 그립 워크를 지원하는 부츠이고 제 바인딩도 그립 워크를 지원하는 바인딩이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좀 들어가면서 무릎이 좀 시큰합니다 또각 또각 부츠를 신고 움직이는 게 좀 부담스러운 참이었습니다

박사님 글을 읽어보고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니 좋습니다

정성스런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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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park
  • 2026.01.10
그리워크 보아 부츠로 구입하신 것이로군요. 편한 부츠는 스키를 오래 탈 수 있게 만들죠. 발이 아프면 스키를 오래 타고 싶어도 그리하지 못 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전 발이 편한 부츠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발을 잘 잡아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편한 것이겠지요. 스키야 심하게 말하면 버클 다 풀고도 탈 수 있는 것이고, 느린 숏턴까지도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발이 아프면 스키를 타는 것 자체가 고통이지요.

잘 하셨습니다. 안전하게 스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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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ar1
  • 2026.01.10

그립워크 신으시다 일반 알파인솔 신어보심 천지차이 입니다.

알파인 바닥은 걸어보면 그냥 유리바닥이에요. 

제가 힘 전달 등의 문제로, 그립워크 제품을 다 알파인 바닥으로 교체했는데,

별로 미끌어지지 않을 만한 바닥에서도 그냥 미끌어집니다.

거기다 바닥면이 더 매끄러운 유리플레이트까지 하면 장난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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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여신
  • 2026.01.13
  • 수정: 2026.01.13 13:58:53

저는 기존의 평평한 바닥 부츠도, 그립워크도 아닌 다른 ISO 규격 바닥을 쓰는 로시뇰 트랙 부츠를 신습니다. 

https://www.drspark.net/ski_review/4385227

 

규격에 대해 구글 검색을 돌리니 AI 가 이렇게 답하네요. 

ISO 5355는 스키 부츠의 표준 규격으로, 전통적인 알파인(Alpine) 스키 바인딩 시스템과 호환되는 평평하고 단단한 부츠 밑창의 요구사항, 테스트 방법 및 마킹을 규정하며, 현재는 2019년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주로 바인딩과의 일관된 방출(release)과 파워 전송을 위한 표준입니다. 이 규격은 특히 일반적인 인바운드(inbounds) 스키 부츠에 적용되며, 최근의 그립워크(GripWalk, ISO 23223)나 투어링(Touring, ISO 9523) 부츠와는 구분됩니다. 

이 규격도 구형 인솔 부츠보다는 걷기 훨씬 편합니다. 기존 바인딩과는 호환되고요. 부츠 자체의 걷기 기능 덕에 더 편합니다. 트랙 시리즈는 아직도 여러 플렉스로 나오고 있으니, 관심 가면 찾아 보십시오.

 

저는 이제 대회도 안 나가고 예전보다 힘이 덜 드는 스키을 하기에, 130 플렉스 트랙은 가족에게 넘기고 발 편한 노르디카 HL 리어엔트리 부츠나 보아 부츠 플렉스 100 정도로 살 생각입니다. 아직은 비싸니 시즌 말에 값이 좀 떨어지나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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