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스키 판매점에 들러 본인의 발에 맞는 부츠를 찾으셔야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발가락 부분이나 복숭아뼈 부근을 늘리거나 또는 패드를 데어 성형할 필요가 있습니다.

Flex는 100 전후로 선택해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예산으로 보아 1~2년 이월 상품으로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델은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가장 중요한게 본인 발과 잘 맞는 것을 찾아야 하니 꼭 매장에 들러 선택하세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발의 길이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으로 발볼의 폭(라스트)과 발등의 높이도 꽤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라스트는 100으로 알고 있으며, 그 보다 좁으면 98이나 96을 찾으시면 됩니다.

문제는 동일한 라스트라고 하더라도 살짝 넓거나 좁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아토믹 울트라 혹스, 헤드 LYT RS, 살로몬 S-PRO 알파 모두 라스트가 98이지만 내부공간은 아토믹 울트라 혹스<살로몬 S-PRO 알파<헤드 LYT RS 순으로 타이트했습니다. 특히 헤드 LYT RS는 발등의 높이가 유난히 높아서 한 사이즈 큰 부츠같았습니다.

일단 발의 폭과 길이를 재신 다음에 샵에 가셔서 시착을 해보면 되지 않을 까 싶은데, 소문으로는 Lange 제품이 칼발을 위한 부츠라고 들었습니다.

어쨋든 라스트가 좁은 부츠가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토믹, 헤드, 노르디카가 제품라인업이 다양한 편이라서 입맛에 맞는 부츠를 찾을 가능성은 높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