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시즌이 아쉬워서... 책상앞에서도 이런 저런 스키들을 보고 있는데요...
회사마다 제품을 출시하면서 스키의 성질, 성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표시하잖아요.
예를 들어 스토클리의 슬로프용 스키들은 다음과 같이 표시를 하는데
여기 보면 WRT 모델이 FIS 모델보다도 on-piste 성격이 강하네요.
터레인 관용성만 따로 모아 보면
생각보다 모델별로 차이가 많이 나네요.
물론 프리스타일이나 투어링쪽으로 가면 off-piste쪽으로 꽉차서 표시가 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보거나 쓰이는 모델들은 아니고요.
단순히 탑과 허리의 굵기에 따른 부상능력을 가지고 표시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뭔가의 항목들도 있는 걸까요?
생각보다 Laser GS와 SL의 터레인 관용성이 괜찮아 보이는 것도 특이하고.
슬로프가 무너져서 범프지고 모글지는 것과는 또 약간 다른 의미겠죠?
정확하게 뭘 의미하고 어떻게 결정된다고 봐야 할까요???
제조사의 의도를 표시한 표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설마 wrt 가 fis 모델보다 on piste성능이 월등할까요?
wrt모델 자체가 온 피스테만을 위한 목적이 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저런 표는 제조사의 설계의도를 반영하는 것이지 실제 스키성능을 측정후에 저런 표를 만드는 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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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성능을 표시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그 성격, 성향을 표시한 것이라고 이해는 했는데... 그걸 결정하는 인자, 요소가 뭔지가 궁금해서요.
스펙을 봤을때... 이럴 것이다라고 의도를 예상할 수 있는 근거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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