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숏턴과 스키딩숏턴???? 뭔 말인지 저는 모릅니다. 제 생각에 같은 기술인 듯 하네요.....
적어도 스키용어에서 고유명사를 만들려면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좀더 의태적인 단어 즉 형상화가 가능한 단어, 다시 말해 "기술적인 특징"을 한 마디로 잘 표현해주는 단어가 제일 나을 듯 싶습니다.... 고유명사를 만드는 데 있어 과연 다이나믹이라는 추상적인 단어가 적절한가 ??? 너는 다이나믹할지 모르지만 나는 다이나믹하지 않다면 어떡할래요?? 제발 강요하지맙시다......
옛날 양성철 프로가 들고 나온 고유명사들이 있습니다.
1.스키딩 숏턴, 2.스키딩 미들턴, 3.스키딩 롱턴
4.스키딩엔카빙 숏턴, 5.스키딩엔카빙 미들턴. 6.스키딩엔카빙 롱턴
7.카빙 숏턴, 8. 카빙 미들턴, 9. 카빙 롱턴
그러나 위 9가지 기술적 특징을 고스란히 잘 담겨있는 고유명사들이 위대하신 지도자연맹의 간택을 결국 못 받았습니다. 베이직이다 스탠다드, 다이나믹이다 아니다하면서 택도 없는 추상명사를 대를 이을 고유명사로 낙점하는 BIG MISTAKE를 저지르며, 이는 연맹과 관계 없는 일반스키어들에게는 받아들이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놀라운 건 위 제가 언급한 스키딩숏턴, 스키딩미들턴, 스키딩롱턴이라는 3가지 고유명사가 없어지니까 이 좋은 3가지 턴들을 슬로프에서 구사하는 스키어들도 아예 사라진 듯, 안 보이더라구요 ㅠ.ㅠ.....연맹에서 그넘의 잘난 "스탠다드숏턴"과 "스키딩숏턴" 으로 명명한 이후로 말이죠....
너무 애석합니다.
참고로 위 제가 언급한 스키딩숏턴과 연맹에서 주장하는 스키딩숏턴은 서로 완전히 다른 턴입니다.
턴은 스키딩 턴과 카빙 턴으로 나눌 수 있는데, 100% 카빙은 있을 수 없고 얼마나 카빙 요소가 있느냐로 카빙 턴이냐 스키딩 턴이냐로 나눌 수 있겠죠.
회전 호 크기에 따라 숏턴, 미디엄턴(미들턴 아닙니다.), 롱턴으로 나누는 건 이론이 없을 거지만 연맹의 용어는 정말 잘못 되었다는 데 공감합니다. 스탠다드니 베이직이니 다이내믹이니 하는 말은 카빙이냐 스키딩이냐 하는 턴의 내용을 보여줄 수 없으니까요.
KSIA가 국제인터스키 회원이 되면서 플루크 보겐 같은 알베르크 테크닉의 독일어 용어를 영어식으로 바꾸었는데, 어째서 턴의 종류를 부르는 용어는 엉둥하게 단계나 규정임을 뜻하는 말(basic, standard)이나 추상적인 형용사(dynamic...)를 써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현지의 용어를 버리고 자기네 식으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쓰는 것 (예를 들어 side cut --> side curve, ski --> plate)이 언어의 주체성이고 나라말 사랑이라 여기는 일본인들의 특성 - 원어를 아는 이들 입장에서 보면 바보짓- 을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용어는 혼란만 주고 어떤 장점도 없습니다.
저는 기술적인 특징을 암시하는 고유명사가 일반스키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라고 단언합니다.
가령 그동안 연맹에서 써왔던 "스탠다드숏턴"은 "스키딩엔카빙숏턴 (업다운)" , 스키딩숏턴은 " 스키딩엔카빙숏턴 (리트랙션)"으로 한다면 초중급자스키어들이 보다 스키에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있다고 장담합니다 ... 용어가 길다구요?? 아닙니다, 한번 써보세요.. 강습생들이 더 더 관심을 갖게되면서 스키판이 조금이라도 더 커질듯싶습니다... 절대 오바 아닙니다...
슬로프에서 사라져버버린 "스키딩숏턴", "스키딩미디엄턴","스키딩롱턴"은 이 용어가 되살아나면 아마도 많은 스키어분들이 다시 이 스킹방법을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레인보우 123하단부에서 스키딩롱턴,스키딩미디엄턴을 살살 정확하게 시전해보면 파리가 천정에 붙어있는 느낌 ?? 스키 쾌감도면에서 결코 무시못합니다... 그넘에 스노우플라우나 슈템은 쾌감도 제로의 쓰잘데기 없는턴이고요 게다가 스노우플라우는 관절에 치명적일수 잇는 위험한 턴이예요...
"스키딩엔카빙"이라는 뜻은 턴전반부에는 스키딩, 후반부에는 카빙을 하라는 뜻이며, "스키딩턴"은 전후반부 몽땅 스키딩을 하라는 뜻입니다. 스키의 성질을 최적으로 설명하고 스키어들에게 영감을 줄수있는 용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사실 과거에 이 부분에 대하여 제가 본문을 만들려고 했엇으나 제가 본문작성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작성권한이 없대요. ㅠ.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스키를 타는데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수많은 기술을 써야하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스키의 베이스와 스키의 날을 어떤 방법으로 이용해서 스킹을 하느냐를 만들어주는 방법적인 것인 것 같습니다. 결과물은 스킹의 형태이고 방법은 머리부터 발바닥까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스킹을 원하고, 하고 있느냐를 알려면 스키의 베이스와 엣지의 움직임을 차이를 알아야하는데 팁, 센터, 테일, 베이스, 엣지, 팁하중, 센터하중, 테일하중, 인에지, 아웃에지, 피보팅, 엣징..이 변수들을 다 조합해서 만드는 스킹은 분명 다 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이 많은 스킹 방법을 구사하려면 각각의 의미도 잘 알아야하거니와 한 턴에서 여러가지를 순차적으로 적용해서 나오는 스킹의 형태를 이해하려면 적용되는 용어를 순차적으로 풀던지 해야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도 되고 빨리 기술 습득도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의 스키어들을 보면 이것을 순차적으로 적용시키는 방법과,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 정도. 어느정도로 해야 하는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스키 실력을 올리시는데 있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용어가 가지는 의미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을만큼 단어를 길게 만들거나, 의미가 다 함축되어 표현되어질 수 있을만큼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이나믹숏턴과 스키딩숏턴???? 뭔 말인지 저는 모릅니다. 제 생각에 같은 기술인 듯 하네요.....
적어도 스키용어에서 고유명사를 만들려면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좀더 의태적인 단어 즉 형상화가 가능한 단어, 다시 말해 "기술적인 특징"을 한 마디로 잘 표현해주는 단어가 제일 나을 듯 싶습니다.... 고유명사를 만드는 데 있어 과연 다이나믹이라는 추상적인 단어가 적절한가 ??? 너는 다이나믹할지 모르지만 나는 다이나믹하지 않다면 어떡할래요?? 제발 강요하지맙시다......
옛날 양성철 프로가 들고 나온 고유명사들이 있습니다.
1.스키딩 숏턴, 2.스키딩 미들턴, 3.스키딩 롱턴
4.스키딩엔카빙 숏턴, 5.스키딩엔카빙 미들턴. 6.스키딩엔카빙 롱턴
7.카빙 숏턴, 8. 카빙 미들턴, 9. 카빙 롱턴
그러나 위 9가지 기술적 특징을 고스란히 잘 담겨있는 고유명사들이 위대하신 지도자연맹의 간택을 결국 못 받았습니다. 베이직이다 스탠다드, 다이나믹이다 아니다하면서 택도 없는 추상명사를 대를 이을 고유명사로 낙점하는 BIG MISTAKE를 저지르며, 이는 연맹과 관계 없는 일반스키어들에게는 받아들이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놀라운 건 위 제가 언급한 스키딩숏턴, 스키딩미들턴, 스키딩롱턴이라는 3가지 고유명사가 없어지니까 이 좋은 3가지 턴들을 슬로프에서 구사하는 스키어들도 아예 사라진 듯, 안 보이더라구요 ㅠ.ㅠ.....연맹에서 그넘의 잘난 "스탠다드숏턴"과 "스키딩숏턴" 으로 명명한 이후로 말이죠....
너무 애석합니다.
참고로 위 제가 언급한 스키딩숏턴과 연맹에서 주장하는 스키딩숏턴은 서로 완전히 다른 턴입니다.
연맹에서 주장한 스키딩숏턴은 제가 언급한 용어중에는 "스키딩엔카빙 숏턴" 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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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은 스키딩 턴과 카빙 턴으로 나눌 수 있는데, 100% 카빙은 있을 수 없고 얼마나 카빙 요소가 있느냐로 카빙 턴이냐 스키딩 턴이냐로 나눌 수 있겠죠.
회전 호 크기에 따라 숏턴, 미디엄턴(미들턴 아닙니다.), 롱턴으로 나누는 건 이론이 없을 거지만 연맹의 용어는 정말 잘못 되었다는 데 공감합니다. 스탠다드니 베이직이니 다이내믹이니 하는 말은 카빙이냐 스키딩이냐 하는 턴의 내용을 보여줄 수 없으니까요.
KSIA가 국제인터스키 회원이 되면서 플루크 보겐 같은 알베르크 테크닉의 독일어 용어를 영어식으로 바꾸었는데, 어째서 턴의 종류를 부르는 용어는 엉둥하게 단계나 규정임을 뜻하는 말(basic, standard)이나 추상적인 형용사(dynamic...)를 써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현지의 용어를 버리고 자기네 식으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쓰는 것 (예를 들어 side cut --> side curve, ski --> plate)이 언어의 주체성이고 나라말 사랑이라 여기는 일본인들의 특성 - 원어를 아는 이들 입장에서 보면 바보짓- 을 따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용어는 혼란만 주고 어떤 장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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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에 두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이나믹 숏턴, 다이나믹 롱턴이 알고보니 스키딩 숏턴, 스키딩 롱턴이더군요. 용어를 기술적으로 좀 알아듣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스탠다드/다이나믹/프로그레시브 롱턴이 도대체 뭔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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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술적인 특징을 암시하는 고유명사가 일반스키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라고 단언합니다.
가령 그동안 연맹에서 써왔던 "스탠다드숏턴"은 "스키딩엔카빙숏턴 (업다운)" , 스키딩숏턴은 " 스키딩엔카빙숏턴 (리트랙션)"으로 한다면 초중급자스키어들이 보다 스키에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수있다고 장담합니다 ... 용어가 길다구요?? 아닙니다, 한번 써보세요.. 강습생들이 더 더 관심을 갖게되면서 스키판이 조금이라도 더 커질듯싶습니다... 절대 오바 아닙니다...
슬로프에서 사라져버버린 "스키딩숏턴", "스키딩미디엄턴","스키딩롱턴"은 이 용어가 되살아나면 아마도 많은 스키어분들이 다시 이 스킹방법을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레인보우 123하단부에서 스키딩롱턴,스키딩미디엄턴을 살살 정확하게 시전해보면 파리가 천정에 붙어있는 느낌 ?? 스키 쾌감도면에서 결코 무시못합니다... 그넘에 스노우플라우나 슈템은 쾌감도 제로의 쓰잘데기 없는턴이고요 게다가 스노우플라우는 관절에 치명적일수 잇는 위험한 턴이예요...
"스키딩엔카빙"이라는 뜻은 턴전반부에는 스키딩, 후반부에는 카빙을 하라는 뜻이며, "스키딩턴"은 전후반부 몽땅 스키딩을 하라는 뜻입니다. 스키의 성질을 최적으로 설명하고 스키어들에게 영감을 줄수있는 용어라고 저는 단언합니다.
사실 과거에 이 부분에 대하여 제가 본문을 만들려고 했엇으나 제가 본문작성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작성권한이 없대요. ㅠ.ㅠ..
솔직히 생업에 바쁜 사람이 글 안쓰는게 차라리 더 낫다라고 생각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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