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품이니 제대로 갖추어져 있을 수가 없죠. 2년 연속 장비가 거의 완판인데, 아직 남아 있는 것들은 가격이 수준에 안 맞거나, 사이즈나 성능이나 디자인이 가장 못한 것만 남아 있는 겁니다.  

23/24 시즌 상품은 찬바람 불기 시작해야 들어옵니다.  시즌 시작 직전부터 그 해 넘기기 전이 가장 비싸고, 1월 지나면 점차 떨어지지만, 그 차이 크지 않습니다. 요즘은 스키가 잘 팔리거든요. 피크에는 비싸고, 피크 세일 시기 지나면 사이즈나 원하는 사양의 물건이 없습니다.  두 가지 조건 중에서 고르세요.

저는 가격 떨어지는 거 기다리다간 물건 다 없어지고 시즌도 지나가니 손해라고 봅니다.  하루라도 먼저 사고, 먼저 강습 받고, 시즌을 길게 즐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