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판
2017.01.21 04:23
새 스키 구입 후 바로 슬로프 달려도 되나요?? 그리고 구입할 스키에 대해 질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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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갑자기 뽐뿌와서
기존에 쓰던 중고제품 팔고
이월 상품 새걸로 구매 하고싶은데
제목 그대로
배송오면 바인딩 조립하고 바로 슬로프 내려와도 되나요??
아니면 왁싱을 해주고 타는게 맞는걸까요?.?
구매할 스키판은
14/15 로시뇰 히어 엘리트 sx모델입니다..
지금 쓰고있는건
11/12 헤드 수퍼쉐이프인데
음,, 뭐랄까 제가 아직 스키 기능을 다 못쓰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거든요..
좀 무거운 느낌도 들고,,
숏턴할때 아직 스키에 올라타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느낌? 을 받아요
구입할 로시뇰 스키는 수퍼쉐이프에 비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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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그 스키는 제가 안 타봐서 패스...
왁싱은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왁싱이 활주면 겉을 보호하는 것인 줄 알고 왁싱을 두껍게 하고 벗기지도 않고 타곤 했는데 보더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활주면에 있는 미세한 구멍에 왁스가 스며들게 하는 거라더군요. 치스 스틱 같은 건가요? 햄을 먹으면서 계속 치스 맛을 유지하는 거...?
스키나 보드 활주면에 보면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그걸 핫왁싱으로 메워서 길들인다던가 뭐라던가 하면서 타기 전의 새 스키에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하여튼 왁싱할 때 보면 자 같은 걸로 벗기고 왁스를 벗기고 그 뒤에 솔질까지 박박 해서 미세한 왁싱까지 벗기고 주름을 살리는 것 보면 왁싱으로 바닥을 직접 보호하지 않는다는 말이 그럴 듯함.
하여튼 보드 타는 분들은 유행처럼 새 보드 사서 핫왁싱하고 벗기고 다시 왁싱하고 몇 번씩... 이렇게 수 차례 '길들인다' 하고 타는 분들도 있는 모양이더군요.
하여튼 왁싱이 바닥을 왁스로 직접 감싸 마찰면 바닥을 직접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소시지 안에 치즈 넣어 치즈 맛 유지하는 것처럼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과학적 상식은 전문가에게 패스... ^^
제가 볼 땐, 새 스키 반복 왁싱은 과유불급인데... 하여튼 여러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한번 정도는 핫왁싱 하고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