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가 나갈 때마다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바닥을 살펴보니 바닥에 얼음이 아주 단단하게 얼어 붙어 있더군요..
이건 왜 이런 건가요?? 왁싱을 다시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분명 3일전 까지만 해도 빙판에서 잘 안 밀리고 카빙 잘 박았는데..
오늘 박아보니 너무 잘 미끄러지더라구요..
넘어지기도 여러 번 넘어 졌네요.. ㅠ.ㅠ 빙판에 엣지가 잘 안 박히는 것 같은데..
엣지가 갑자기 확 갈 수도 있나요??? 하긴 생각해보면 3일전 탈 때도
마지막 두 슬로프부터 무슨 이유에선지 잘 밀리더라구요..
한 번 자빠지고 나서 겁이 나서 확실하게 못 밟아서 더 밀리나도 싶고요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엣징이 언제신지를 기억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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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상태 스키는 미완성입니디. 날을 갈고, 핫 왁싱을 해야 제 기능을 낼수 있습니다.
갓 나온 출시된 스키도 바닥에 왁스 기가 있는데, 그건 오염과 산화를 막기 위해 스프레이로 살짝
뿌려 나온 거지 왁스를 녹여 먹여 놓은 것(핫 왁싱)이 아니라서 한두 번 타고 내려와도 다 없어집니다.
핫 왁싱 잘 하고, 바닥에 물이 잘 빠지도록 만든 미세한 골이 살아 있으면 면 눈이 붙는 일은 없습니다. 눈이 녹아 물이 되도 바로바로 빠져나가지 붙어 있다가 얼어버리지 않으니까요.
핫왁싱은 문질러 바르는 왁스나 물왁스와는 효과가 크게 다릅니다. 새로 산 스키일수록 꼭 하세요. 보통 살 때 한 번 정도는 가게에서 무료로 서비스 해 줍니다. (망가질 때까지 왁싱은 무료로 서비스해주는 가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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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킹 시작하기 전 실내에서 따뜻한 온도에 있던 스키를 차갑게 식힌 후 (밖에 두고 준비운동하면 됩니다)
눈에 접촉시키면 상판이나 바닥에 쉬 들러붙지 않습니다.
따뜻한 스키를 바로 눈에 올리면 그 열로 눈이 녹아 스키에 물기로 붙어있다가 식으면서 얼어붙습니다.
스키 바닥에 오염물질이 있어 왁스가 제 역할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스킹 후에 잘 닦아주시고
가능하다면 솔질도 해주면 왁스기가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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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승차장이 컨베이어 벨트처럼 생긴 리프트에서 그런 일이 잘 일어납니다. 벨트(?) 상부의 물이 스키 바닥에 묻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중에 어는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벨트 부분을 지난 후 리프트 의자를 기다리는 동안 스키를 앞뒤로 슬라이드 시켜 바닥을 닦으면 그런 일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에지가 갑자기 무뎌지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은데 점검해보시고 만약 에지가 무뎌져있다면 새로 에지 작업을 하셔야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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