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일입니다.
그동안 스키장을 여러 해 강습을 다녀보았지만 이리 황당하고 억울한 일은 처음입니다.
일반 스키어님, 그리고 강사님들, 그리고 스키장 관계자도 모두 생각해보세요.
강습 중에 보호자가 함께 스킹을 하는 것이 큰 문제인가요?
이것이 불법입니까?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 아닌가요?
어제 1대3 강습 중에 강습 패찰을 구입하고 강습하였는데, 오늘 강습패찰을 사려는데 못 사게 하더군요.
이유는 어제 제가 강습생 말고 한 명의 보호자를 같이 동반하고 스킹을 해서 불법강습이라는 겁니다.
벌금 100만 원과 제 강습권을 박탈한다고 하네요.
저희 샵은 1대3 강습 이상은 강습이 없습니다.
학부모님도 이 사실을 알고 소명해주겠다고 해도 스키장 측은 막무가내입니다.
저는 샵 소속 강사로 샵에 불이익이 올까 크게 소리도 못 내고 나왔습니다.
이번에 스키장에서 계약서 같은 것을 주고 사인하게도 했는데 그 안에도 보호자도 패찰을 구매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었습니다.
이 무슨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인지?
올겨울 열심히 벌어서 생계에 보탬이 되어보고자 했던 저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졌네요.
학부모님도 매우 미안해하시고 어쩌히실지 몰라하시더라구요.
사장님도 황당하고 화나지만 꾹참고 계시니,,,
저도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우리나라 스키 업계가 어찌하다가 이리 돈 돈 돈만 쫓는 스포츠장이 되었나 싶네요.
언젠가 기사에서 읽은 버스 기사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몇 백 원에 고발돼서 강제 퇴사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비정한 재판으로 유명하죠.
저는 더욱이 100원조차 회사에 누를 끼친 적이 없는데 이리 되었습니다.
여러분 스키는 겨울 스포츠의 꽃이고, 우리 아이들의 즐거움인데 스키장이 돈벌이에만 매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관리자의 과잉 대응으로 현장의 강사들은 이리 고통받는 대한민국 힘없는 서민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겨울 스포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강습자와 강습생들은 스키장들의 횡포에 시간과 비용의 손해를 감내하며 계속 이리 고통받아야 하는 걸까요?
앞으로 제2, 제3의 사건이 나올 것이 뻔하고 그에 실망한 부모님들과 좋은 강사님들은 스키장을 떠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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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소명하고 해결되었습니다.
마음 한 구석은 씁쓸합니다.
어느 곳인지 물어보시는데 업체에 불이익이올까 밝힐 수 없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한 강사로 힘이 없습니다.
큰 그림을 보시는 분들의 큰 생각을 기대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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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초중급 슬로프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강사들이 적발의 주 타겟 같다는 느낌입니다. 상급 슬로프의 성인들에게는 감히(?) 어찌 못하고요. 암튼 글 내용만 보았을때는 많이 억울한 상황 같은데요 스키장의 막무가내식의 대처 많이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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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송구하오나 제가 보기엔 스키장의 주장이 맞는 것 같아요....
보호자가 강습받는 곳에 있어서는 안 되죠.. 그곳에 있으면 보호자가 강습생입니다.
그런데 패찰이 없다면 계약 위반이죠.
다시 한 번 송구하오나, 식당주인이 무전취식을 제재하는 게 돈 밝히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다음부터는 그런 보호자님들에게 연유를 설명하시고 돈더 내시면
같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하시고 패찰 끊으면 정답...
돈 안 내면 다른 데 계시라고 하고 막는 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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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을 앞세운 스키장의 유료패찰이 오히려 스키 보급의 걸림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명시도 안 되고 말도 안 되는 규칙이 임의로 적용되고 있어요
적어도 강사등록비를 받았으면 약자들의 밥그릇까지 빼앗는 일에는 신중해야합니다
사람보다 일개 회사의 규칙이 앞서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일벌백계가 필요한 엄중한 범죄도 무죄추정을 근거로 재판이 시작됩니다
비록 오용되거나 구분이 어렵더라도 적어도 보호자 1인은 함께 스킹할 수 있는 큰 안목과 스키 환경에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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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데이빗님 마음이 상당히 아프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한 달 전에 시골에 놀러갔다가 인적이 거의 없는 초등학교앞에서 30km 속도위반으로 제가 130,000원 벌금을 물었습니다.
비슷한 심정이지만 규칙은 규칙이고 제 잘못을 인정할 건 인정합니다. 왜 ??? 예쁜 초등학생들 목숨구할려면
사람 한 명 다니지 않는 학교앞일지라도, 정부로서도 어쩔 수 없는 조치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ㅠ.ㅠ.
그저 제가 운전 조심해야죠...
데이빗님 글 말미에 "비록 오용되거나 구분이 어렵다" 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 점 때문에 보호자 1인 허용은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보호자가 강습받는 곳에 있을 필요가 없지요..
좀 떨어진 곳에서 구경하시면 될 것을.. 왜 일렬로 같이 있는지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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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는 스키장 관계 분 같은데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실 분이네요
요즘 스키 타던 분들도 안 타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습패찰 사서 따라 다니라고하면 하실까요?
왜 이럴까요
다들 스키의 위험도가 높다는 걸 인지하고 계셔요
그래서 스키 인구가 줄고 권해도 쉽게 시작 안 하죠. 한 사람이라도 더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한 장치는 제일 중요합니다
부모는 자식이 비싼 수강료를 지급한 만큼 더욱이 더 궁금해서 추운데 바닥에 나와 지켜볼 정도로 민감합니다
서로 강습과 상황을 이해하는 부분에서도 보호자가 같이 한다면 강사는 추운날 손을 곱아가며 사진과 동영상 찍는 시간을 줄이고 양질의 강습이 가능해집니다
부모도 뒤에서 다시 기초를 다지면 다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죠
아시겠지만 안전한 스킹의 기본은 제대로 된 기초죠
스키장에서 오히려 보호자들에게 안전한 기초를 가르쳐주는 안전캠페인을 해줘서라도 스키 인구를 더 늘려야 되지 않을까요
가족이 오면 아이들만 타게 하는부모들에게 안전한 스킹을 위해 함께 스킹하시라 홍보해서 같이 타게 하면 더 오래 가족이 안전하게 타지 않을까요.
이리하면 슬로프에서
아이들만 A자로 직활강하는 모습이 줄지 않을까요?
약자 코스프레라고요?
너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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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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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스키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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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서로 윈윈으로 동반자로 생각하지 않으면 침몰하는 배와 같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양해하며 같이 상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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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강습받는 곳에 있어서는 안 되죠.. 그곳에 있으면 보호자가 강습생입니다.'
이 무슨 억지입니까? 상급코스 날아다니는 부모도 아이들 강습 맡깁니다. 부모가 근본적으로 위험한 액티비티가 실시되는 곳에서의 자녀 강습을 참관하는 걸 '불법'으로 규정하는 미친 스키장 어딥니까? 사실 관계가 정확하다면 밝히세요. 이런 스키장은 문 쳐닫게 해야 해요. 이때문에 국내 스키장 다 문 쳐닫을 지언정 이 따위 횡포가 저질러지는 스키장에서 희희낙락 스키 즐기고 싶은 마음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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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저작권을 몰래 사용하거나 짝퉁을 만들거나 표절을 하면 절도행위나 다름 없는 인식을 갖고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양지, 베어스, 스타힐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스키장이 고작 1년에 3개월 가량 영업하면서 많은 고정비 인건비를 투자해서 슬로프와 리프트를 겨우 겨우 운영하는데
스키 강사들이 스키장을 이용해서 강사료를 받고 돈을 벌면 당연히 스키장에 거기에 맞는 서비스 차지를 내야죠.. 돈을 왜 안 냅니까??? 그리고 약자 코스프레나 하면 안 되지요...
그라고 자녀강습을 무료로 참관하겠다는 것은 자식이 초등학생인데 왕따 당할까봐 선생님이 있던 말던, 교실에 쳐들어가서 계속 감시하겠다는 말과 진배 없는 황당한 주장이라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스키장에 돈 안 내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헐... .
가을밤님은 강사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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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룹 강습의 경우 아이 한명 때문에 전체 강습의 진행이 어려워 지는 경우도 있구요.. (물론 유아 강습의 경우 강사들이 더 투입 되긴 합니다만..)
많은 경우 부모중 한명이 근처에 있기만 해도 아이들 불안 증세가 많이 좋아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의 요청 혹은 강사의 요청으로 서로 합의하에 부모 참관이 이루어 지게 합니다.
물론 부모들이 따라다는걸 싫어하는 강사들도 있긴한데.. 꼭 그러지 말아야 하는 규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강사 입장에서도 6세(?) 미만 아이들의 경우 강습중 화장실을 가야 하는 경우 혹은 갑작스런 신체적 증상 도 종종 생기는데.. (예를 들어, 강습 중 갑자기 구토를 한다거나 하는..)..
이런 경우 부모가 근처에 있을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보통 따라다니는 부모들은 아이들 그룹 맨 뒤쪽에서 저만치 떨어져서 오기 때문에 강사가 부족한 경우 간혹 예기치 않은 슬로프 위험 상황에서 훌륭한 방패막이(?) 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사설 강사가 스키장 측에 비용을 내고 사설 강습을 하는건 그렇다고 쳐도..
부모 참관까지 불법 강습이라고 하며 사설 강사의 강습을 불허하는건 도가 지나친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불법 강습인지에 대한 판단이 스키장 측과 사설 강사가 대립하는 경우에는 장측에서 한두번의 경고 후 재발시 해당 사설 강사의 강습 금지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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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설 강사와 스키장의 관계는 공생관계입니다. 서로 돕고 돕는....스키장 역시 무리수는 절대 안둘거예요..
그런데 사설강사앞에 일렬로 늘어선 강습생중에 패찰료를 안낸 강습생이 있다면 그 분이 보호자라 할지라도 분명히 스키장과는 계약 위반입니다.. 돈을 안내는 분들이 더럽고 치사한거지 왜 스키장을 욕합니까?.
임대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 돈을 안내면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스키장은 돈안쓰는 시즌권자들 가지고는 수지타산이 안맞습니다,.
그리고 2살 3살 짜리 유아들이 스키강습 받습니까 ?? 한국에서 강습생은 거의 초등생 이상입니다. 분리불안이라니요 .
그리고 5살 짜리가 스키강사한테 강습받는다고 쳐도 보호자가 10m 쯤 떨어져 살펴보면 되는것이지 무슨 분리 불안입니까?? 유치원은 불안하게 왜 홀로 보냅니까??? 물타기 제발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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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아이 안 보내보셨죠? 첫 일주일 정도는 1~2시간 부모와 함께 오픈스페이스에서 같이 놀면서 적응시킵니다. 유치원이 정기적으로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고, 부모 요청시 언제든지 참관을 허용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돈 안 쓰는 시즌권자라는 표현은 지나치네요. 돈이 안 되면 시즌권을 스키장이 왜 팔까요? 스키장이 비영리단체인가요? 직간접적인 수익원이 되니 시즌권을 팔겠죠....시즌권을 강사들만 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 주변에도 시즌권 사서 시즌 10번도 안 가는 사람 많습니다. 이 사람들이 과연 돈을 안 쓸까요...
사설강습이 오용될 수 있으니 보호자 1인 참관을 막아야한다는 건, 모든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추정해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중국 공산당식 생각이네요. 불법 사설강습은 막아야하지만, 참관을 불법 강습이라거 해석하는 건 합리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강사가 참관하는 부모에게 정말 불법 강습을 했는지 스키장에 제대로된 입증책임을 다했는 지도 의문이고요.
일반 스키어인 1인으로 스키장 갑질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제발 저에게 이런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다 갈아엎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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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 드림니다.
지난 2월 지산에서 아이둘 레슨 부탁하면서 동영상 찍으면서 따라 다닐 수 있냐는 요청을 했더니,
쾌히 승낙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혹시 강사한테 부담되는 일일 수도 있어 안될 수 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찌 생각하면 부모가 자기 아이들 제대로 강습 받나 확인하는 건 당연 할 수도 있지만..
레슨에 방해가 된다고 스키스쿨에서 생각하면 따르던가, 부모가 견학 할 수 있는 다른 곳에서 레슨 받게해야 겠지만,
암만 자체 1:3 규정이 있어 부모가 강습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하지만,
스키장에서 보았을때 함께했던 부모가 강습 받는 모습으로 보았다면 스키장도 할말을 한것 일 듯합니다.
스키장에서는 계는 가제 편이라 생각 할 수도 있어 부모 말이 안 받아 들여 질 듯하고요.
스키장에 한번더 잘 설명하는 게 필요 할 듯합니다.
강습권은 어떻게 해서 라도 살리고, 벌금을 절충해 보는 방안이라던가..
맘 고생 많이 하고 계십니다. 본인 마음은 정직하고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데...
스키장에서 갑질 하는 것 같은..
근데 스키장 법칙을 이해하려 해 보시고 이해를 구해 보셨으면 합니다.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특히 강습권 복원은 꼭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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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로 스키장 슬로프는 모두 국유지입니다. 따라서 영리와 함께 공공성도 담보되어야 합니다. 운영자의 영리 추구가 어느정도 선까지 허용되야 할 지는 일단 상식에 준해야겠지만 이번같은 케이스가 흔하다면 스키장 운영자들의 영리추구의 방식과 한계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필요하다면 공적인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봅니다.
해당 강사분께서는 수고스럽겠지만 정부 사회체육 담당부서 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제보와 함께라면 더 효과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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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들리지도 않던 스키장경영협회가 전면으로 나오면서 스키장들이 전보다는 이익을 더 추구하는 경영을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를테면, 이제는 인건비만 더 들어가는 개장경쟁을 안하는 것 같고, 스키장 슬로프의 인공 눈 적설량도 넉넉히 안 뿌리고, 학교들 개학날짜에 맞추어 칼같이 폐장하고, 무료셔틀를 없애는 등 비용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같이 강습 받는 건 봤어도, 아이가 강습을 받는데 부모가 스키를 따라다니는 경우는 못본 것 같습니다. 아이가 걱정스러웠으면 부모가 같이 강습을 받았거나, 아이가 강습을 받을 때 스킹 연습 모션을 취하지 마시고 카메라만 들고 사진이나 영상 찍는 모션만 취하셨어도 이런일은 없었을텐데..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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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걱정스러웠으면 부모가 같이 강습을 받았거나'
어른이 아이들 하는 비행기 동작을 따라하긴 그렇고 그냥 강습참관료를 내라고 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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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커뮤니티에 올려서 여론이 어떤지 확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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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기 아이가 안전하게 강습받는지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한 것이라 부모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거절하기 어려운 강사님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요. 스키장이 저렇게 엄격하게 강습기준을 적용한다면 부모님은 같은 슬로프에 있더라도 먼발치에서 따라가며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겠네요.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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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의 입장만 우선하기보다는 서로 상생하고 나아가 겨울스포츠의 관심도가올라갈 수 있는 접점을 찾아서 윈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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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하지만..... 스키장쪽에서 1차 경고 정도로 하고 지켜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런데, 어느 스키장인지 밝히는데 문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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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 댓글을 스톱하려 했는데 "버스삥땅을 합법화하자" 라는 식의 개념 없는 글이 난무하므로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우선 사설강습은 스키장에 그 사업장 임대료를 내셔야 합니다. 단순한 리프트 사용료가 절대 아닙니다.
그 사업장 임대료가 패찰료인데 깡패도 아니고 그걸 안내고 국유지니 공정거래위원회니 뭐니하면서 땡강부리는 모습 보기 안좋습니다.
위 댓글을 유추하면 그동안 보호자와 어린이들이 같이 강습을 받는 경우 둘이 아닌 한명만 패찰료 내고
개기는거 같은 인상을 지울수 없는 건 왜죠?? .
스키샵대표인지 누군지신는 모르겠으나 이 쯤하면 물러서야 정답인데 삥땅을 합법화하자는 식의 주장 보기 않좋습니다.
아니 스키장이 무슨 경찰관도 아니고 민증 까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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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처벌이라는 인식을 말씀드린거죠
스키장대표운운하면서 이리 겁박하고 말은 공생이지만 갑질이 분명하다는 느낌
다들 아시겠죠
늘 갑의 인식은 이런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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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개긴다? 용어 선택부터 좀 똑바로 하시죠.
글쓴이가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잖아요.
글쓴이 원문 내용이 100%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설령 사실이 아니라 극단적으로 "고의적인 강습 인원 축소, 누락" 등의 귀책 1회가 명백히 있었다 하더라도, 그 1회 귀책만으로 강습권 박탈을 넘어 벌금 100만원까지 부과하는 행위는 횡포나 다름없는 과한 조치입니다.
미뉴에뜨 님은 과속 과태료 13만원이 아니라, 100만원 + 운전면허증 박탈 등의 페널티가 생겨도 흔쾌히 수용하실 건가 보죠?
아무튼 원만히 잘 해결되었다 하니 괜한 선민의식에 무리한 오지랖 부리지 마시고, 스키나 안전하게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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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개념이 중요합니다.
고의냐 아니냐???
초등학교앞 과속 과태료는 사실상 고의가 거의 0%에 가까워요.. 운전자의 실수지요..
실수하는 부분을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그러나 꼬르보님이 언급한 고의적인 강습 인원 축소 누락 은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건 절도행위입니다.
패찰료가 얼마하는지 모르나 동네마트에서 같은 가격의 물건을 훔친거나 다름없어요...
경찰서 안간거만 해도 다행이지요... 정도를 가자는 제 말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떼로 떼쓰면 되는건가요???
여기서 제 댓글은 이제 스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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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땡깡, 개긴다니, 떼 이런 단어를 쓰시는데 같은 잣대로 보자면, 이것이야말로 떼 쓰는 행위 같은데요?
오히려 미뉴에뜨 님이 저의 극단적인 예시를 마치 사실인 듯 붙잡고, 원글 상의 사실관계를 확대해석 하신 건 아닐지요?
(제 극단적인 예시를 통한 주장을 철회할 생각은 없지만, 제가 예시를 너무 극단적으로 들어서 원글의 본질을 흐리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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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업장 임대료가 패찰료인데 깡패도 아니고 그걸 안내고 국유지니 공정거래위원회니 뭐니하면서 땡강부리는 모습 보기 안좋습니다.'
국유재산을 공공의 복리에 활용할 책임이 있는 정부기관과 영리목적 행위의 공정성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위원회에 소를 제기하는 게 땡깡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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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소를 제기하는건 자유이자 권리입니다.
그런데 스키장경영자분들에게 한 말씀드리죠..
벌금이 100만원 밖에 안되니 맨날 이런식의 계약 불이행, 아니 따지고보면 불법이 난무하는겁니다.
벌금조항을 한 500만원정도 해야 뭔가 잡힐거 같네요...
미국이 잘하는게 바로 이 거예요....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보장해 주지만 위법, 탈법, 계약 불이행하면 벌금을 아주 세게...한 1000만원 정도 하니
"보이지않는 손"으로 자체정화가 되는 것이죠...
스키장 여러분들 제발 살아남기 바랍니다.....
아니 그리고 제발 스키장에 투자 좀 하세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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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결되었습니다
강습아닌걸로 소명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
더 이상의 논쟁이필요없는듯해요
저는샵소속이라 사장님에게 피해될 일은 없어야 하니
제역활은 여기까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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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신 분 일이 잘 마무리 되었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본문을 읽고 댓글들을 읽다보니 어떤 분이 자기 생각이 정의인양 오지랖 떠는 게 역겨워 늦게나마 글 한 번 올려봅니다. 저는 강사도 아니고 스키쪽에 아무런 관계자도 아니지만 십여년전 이곳에 이런 비슷한 문제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때 여러 관련 문서와 법학전문가들의 세미나 등에서 나온 법적사례 등 나름 법적인 정리 등을 취재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최대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스키장에서 사설강습을 불허 하는 자체가 법리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역한 댓글 다신 어느 분이 사유지 어쩌구저쩌구 하셨는데 스키장은 사유지가 맞고 그들(소유기업)의 권리주장도 맞지만 스키장의 허가는 공공체육시설로 아무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키어는 슬로프를 밟은 비용을 내는 게 아니고 리프트 이용료 같은 시설 사용료를 내는 것이지요 골프장(골프연습장) 같은 시설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만 따진다면 스키장 업주는 사설강습을 단속할 그 어떤 법적근거도 갖고 있지 못 합니다. 왜냐면 스키장과 사설강사들의 이해관계(?)를 따지기에 앞선 법이 교육권입니다. 그 어떤 권리와 법도 교육을 받을 권리와 교육을 할 의무를 이길 수 없다는 게 법전문가들의 논문에도(이미 수십년전부터 사설강습 문제는 뜨거운 감자라서 이것 갖고 법학자들이 세미나를 열며 열띤 토론도 하고 논문까지 발표했었습니다) 나와있습니다 스키장업주 입장에선 사설강사가 강습행위를 하는 것이 자신들의 영업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물론 일리도 있고 이해는 하지만 아무리 억울하고 분해도 그 자체는 불법이 아니고 스키장에서 단속할 권리 또한 없습니다
예전에 강원도 모 스키장에서 스키장측이 사설경호원을 대동하여 사설강사를 단속했는데 그 사설강사가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고 경찰들도 원만한 중재를 종용하는 등 어느누구 편도 들어주지 못 하고 끝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스키장에서 여전히 사설강사들에게 패찰을 팔고 단속을 하냐구요? 이걸 법적으로 확실하게 정당화 시키려면 이 문제를 헌법재판소까지 끌고가야 하는데 정부에서 이런 것 가지고 헌재에 판결을 요할 리도 없고 결국 배고픈 사설강사나 렌탈샾에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헌재까지 갖고가야 하는데 그건 계란에 바위치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세한 렌탈샾이나 사설강사들이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대기업을 상대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큰 분쟁 만들고 싶지않고 만들 여력도 없기에 그들이 만들어놓은 테두리에 합의(패찰구매)를 하고 사설강습 영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내용인 강습생(주로 초등저학년)을 따라다닌 보호자(학부모)도 강습일원으로 간주 당해 자칫하면 큰 불이익을 당할 뻔 했다는 이야긴데 댓글 쓴 분, 좀 개념이 있으면 말아드시지 말고 세상을 지극히 보편적으로 바라봐주세요.. 당신도 아이를 키운 부모였을 텐데 그 이쁘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처음 가는 스키장에서 스키강습을 받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싶기도 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주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고 강사도 그걸 이해하는지라 별 제지 안 하고 동행하는 걸 그냥 두었을 겁니다 그런데 강습단속원이 그걸 규정에 어긋난 불법강습이라고 단정짓고 퇴출이니 벌금이니 하는 그 스키장에게 유감을 표해야지 강사나 강습소가 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함부로 얘기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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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쪽에서는
그동안 강습권도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제대로된 강사권 관리를해야 무자격자를 없애고 제대로 안전하게 가르친다는 말로 나름 동의하고 있기에 그리 따른듯합니다
스키장이 살아야 스키강습도있으니
양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 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더 심한규정으로 상생보다는 최종적으로는 힘없는강사들을 괴롭히는 모앙새로 가고있어요
강습패찰을 사기위해 시즌에는 긴줄을 서서 긴시간 기다려야하고 4시간 연강도 무조건 2시간에 한번씩 반납해야하고
2시간30분에서 1분넘으면 10만원벌금내야합니다. 이미 한슬로프 더 타고갔다가 벌금내신분도 계셔요.
최소한 노동자로서 쉴수있는 시간에도 서서기다려야 하는거죠
학부모들도 중간에 아이들 케어로 나와야하고
아이들은 수업흐름을 따르는것이 아니라 패찰구매로 정해진시간에 따라야합니다
학부모 관람과 강습참여는 사실 권장받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래야 학부모 본인이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스포츠라는 경험이생기면 스키장을 더 자주 찾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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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오고싶어도 보호자가 의지가있어야 올수있으니 반드시 권장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실태를 국가차원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국민 건강 증진 차원에서 겨울스포츠 정책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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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스키장의 사설강습단속논리라면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설강습이 불법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유독 스키장만 단속하지 그 어느 시설에서도 단속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제가 당구 좋아하는데 당구장에서 친구나 후배 아들딸 가르쳐 준다고 단속하면 그 집 망합니다. 볼링장도 마찬가지 탁구장,,, 배드민턴도 텃세는 있지만 이런짓 안하죠... 골프는 안칩니다만 거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수영장,,,헬스장 ,,, 어느 시설에서도 하지 않죠. 다만 유료강습의 경우는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보는데... 그마저도 개인간의 거래는 막을수 없다고 봐요. 그걸 막는다고 지인간의 무료강습을 막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청와대신문고가 있었으면 거기라도 올려볼텐데...요즘은 그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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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스키장인가요?
궁금하네요
그스키장안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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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권 박탈은 몰라도 공권력도 아니고 사설 업체가 '벌금'이라는 걸 그것도 100만원씩이나 때릴 수 있는 거예요? 조폭도 아니고.. 저는 외국 살다 왔는데 이게 제 눈에 확 띄는 한국의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사람들이 사적 제재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고, 잘잘못을 가릴 때 적절한 정도를 너무 오버한다는 거예요. 갑질이 노멀화되어있는 사회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 사례도 딱 그런 사례로 느껴지네요. 비단 이 스키장 사례 뿐만이 아니고 사회 전체적으로 이런 경향성이 상당히 강해서 참 무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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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벌금입니까 ???
그게 계약상 위약금이지 왜 벌금이라고 하면서 피해자코스프레를 합니까 처음에 본문에서 벌금이라고 하니가 저도 따라는 했는데
그 계약서 까봐요... 벌금이라고 씌여있는지...한번 봅시다......나 참 짜증나네....
조폭은 누가 조폭이예요.. 남의 시설 공짜로 이용하고 여론몰이하면서 돈안주고 사익을 취하는게 조폭이지 도대체 누가 조폭인가요??? 어우 성질나....스키장 망한게 다 당신같은 사람때문이라고 한다면 기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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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회사 직원이라 밝히고 이야기하세요 ㅎ
AC D사 스키스쿨은 분실하지도않은 강습패찰을 10분 늦게 가져왔다고 분실료 10만원받았어요
그 조항도 계약서 어디에도 없었구요
확인하던 직윈 본인이 당황해서 어버버하시던 직원분 ㅎ
모두 다 약자에 대한 착취 행위에 회사가 동참하게 한겁니다
이걸 을과을이 싸우게 하는 갑의 교묘한 행위라 할수있죠
더이상 말하면 AC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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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 강습을 받게하며 십수년만에 스키장 자주 다니고 있는데, 전에는 없었던 유료패찰도 뭔가 싶고 근처에서 자식 이쁘게 타는 모습 보려는 부모도 문제가 된다니..
동생 타는 모습 귀엽다며 따라 다니는 큰아이도 못하게 해야 하는건지..
문제가 되었던 스키장이 어딘지 알고 싶네요.. 적어도 거기만은 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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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곁에 있는 것을 막는 것이 스키장 측 잘못이냐 아니냐는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 강습할 때 부모가 곁에 있으면서 돌봐 줘야 한다.
-보호자가 없으면 애들이 분리 불안을 겪는다.
저는 이런 의견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곁에 있으면 어린이가 강습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힘들면 부모 찾고, 떼 씁니다. 보통 애들이 먹을 거 마실 거 준비하는데, 스키보다 그 쪽에 신경이 가 있기도 하죠. 강사도 신경 쓰입니다. 비디오 촬영이라도 하겠다고 카메라 들고 있으면 그것도 신경 쓰일 겁니다. 정말로 잠시라도 부모에게서 떨어져 있지 못한다면 스키 강습 같은 거 할 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 게 아닌데 강습 도중에 어린이가 부모 찾고 불안해 한다면 강사가 무능하다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강사가 재미있게, 잘 가르치면 부모는 싹 잊고 스키 열심히 배웁니다. 강습 시간 동안은 부모는 떠나고 모든 것을 강사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쪽이 답이고, 선생님이 시키는 것을 잘 따라 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어린이에게 주지시켜 주는 쪽이 학습 효과도 더 클 겁니다. 제대로 배웠다면 부모가 돌아왔을 때 신이 나서 오늘 배운 기술을 부모에게 보여 주며 자랑할 겁니다. 부모가 곁에 붙어 있으면 그런 거 없죠.
일단 그 부모는 골수 스키어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 스키 좋아한다면 애들 데리고 타야 해서 못 가던 파크나 모글, 상급 슬로프로 얼른 가서, 강습 받는 시간 내내 신나게 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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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함께 계셔주는것이 강사로서 마음편해요
사고위험도줄고 제강습의 품질도 직접보고 보호자가 더욱안심하게 되시니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강습에 함께 하자해도
본인스키타시기 바쁘신분들은 안오시더라구요
의견은 서로 다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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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극단적으로 글을 썼지만, 강습하는 모습을 한 번도 안 보기야 하겠습니까? 먼 발치 리프트 위에서라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보죠. 잠깐씩 보아도 잘 가르치는고 있는지는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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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하이원에서 와이프 스키 알려주는데 스키장 소속 강습팀인지 누가 와서 “여기서 사설 강습하시면 안되요ㅡㅡ” 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와이프 스키 알려주는거도 안돼요?” 라고 했더니 “아 네” 하고 가더라고요.
스키장 소속 강습팀이 있는데 사설 강습이 늘면 스키장입장에서 손해니까 그러는건 알겠는데 쫌 호들갑떠는거같고 짜증나더라고요. 그냥 제 경험담이엇는데 어디 얘기할데가없어서 남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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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쭉 읽어보았습니다. 댓글 쓰신분들을 보니 좀 그렇네요. 공감하며 말하기와 물타기는 다른겁니다.
작성자분과 대부분의 댓글들은 스키장측이 잘못했다 너무하다 이런 반응만 하시네요? 물론 작성자분 입장에는 억울하겠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을 해보세요.
스키장 입장에서 볼때 작성자분이 1대3 강습권을 구입하였으나 강습생이 4명인 상황입니다. 작성자분 입장에서는 강습생이 아니지만 스키장에서는 강습생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죠. 실제 강습생은 4명이지만 일부러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한명은 그냥 부모님이라서 따라다닌거라고 해도 그 얘기가 진짜라고 확신할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팩트들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스키장의 잘못이라는 식의 반응들은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공감? 좋지요.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때는 양쪽의 입장에서 모두 따져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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