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총무팀의 협조로 C5 하단과 챌린지 리프트 승차장과 하차장 CCTV를 조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받았습니다. 당일 티칭 2 검정생 중 17-18 아토믹 월드컵 S9 빨간색 플레이트(바인딩 앞 스티커 부착)를 착용한 인물을 집중 검색할 예정입니다. 시간은 최대 11시 20분부터 50분까지로 추정됩니다. 용의자로 특정이되면 스키장경영협회와 둔내파출소에 선처없이 절도로 신고할 예정이오니 이점 감안하여 현명하게 행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CCTV를 통해서 분실한 스키와 동일한 종류의 스키를 신은분을 확인하였는데 스키장경영협회를 통해 전화와 문자로 본인 스키가 맞는지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습니다. 횡성경찰서 형사분이 절도물의 가액과 상관없이 절도 신고하라고 하여 오늘 접수합니다. 정말 귀찮기는 하지만 절도는 용서할 수 없는 중대범죄행위인바 설령 절도범을 잡지 못하더라도 절도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신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횡성경찰서 점유물이탈 횡령죄로 접수완료. 검거되면 선처없는 단죄를 받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제발 스키지도자가 아니길.. 

형법 제329조(절도)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360조(점유이탈물횡령) ①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잘처리되셨나요? 베이스인데 

일반인도 새스키는 항상 차에ㅜ놔두든지..해야겠네요

지도자는 안 그러는데, 레벨테스트/검정/대회는 스키 절도범들이 노리는 대목입니다. 십중팔구 도둑맞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