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웰팍이라도 2월 말이라 지나친 축소 운영은 하지 않겠지 하고 아침에 슬로프를 나가 보았습니다.
(2월23일부터 야간은 하지 않음) 그런데...
1. 바닥의 세 개 리프트 중 가운데 델타 리프트 하나 운영
2. 알파 슬로프는 아예 펜스 철거 중
3. 리프트권 할인을 많이 해서 단체 및 꽤 많은 초보 방문객이 있음
- 설 연휴 지난 평일이 무색하게 줄을 길게 섦. 더불어 평일이라고 평소보다 리프트를 느리게 돌림.
4. 중간으로 올라가니 브라보1은 닫고 브라보2만 운영
- 브라보는 연습하기 좋은 슬로프여서 매우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데 하나만 여니 넓지도 않은 슬로프에 사람이 많아 위험한 상황 발생. 특히 월요일은 그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설질이 매우 안 좋은 상태였음.
거기에 단차가 무슨 웨이브 수준인 곳에 얕은 모글 파인 부분처럼 된 곳도 있어 속도 내기 매우 위험.
5. 상단으로 가니 s1 슬로프를 닫아 그 사실을 모르는(탑승장에 s1 close라고 써 있긴 하나 잘 보지 않은 듯) 초중급자들이 무리하게 찰리 슬로프로 내려오며 많은 사고 발생.
한편 바닥 쪽 슬로프가 한정돼 있으니 초보자들이 단조로움을 피해 브라보, 찰리 등으로 마구 올라와 위험한 상황 연출.
이런 상황에서 이미 정설은 해 놓은 브라보1이라도 열어달라고 건의하려고 스포츠영업팀과 통화를 시도해도 그 아래선에서 계속 연결을 안 해주네요.
그래서 회원 라운지까지 갔는데 거기서도 사무실 전화로 연결을 하고는 바꿔주지는 않고 제 얘기를 듣고 직원이 다시 전달하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영업팀에서 전화를 바꿔주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는 얘기는 웹캠 보고 처리하겠다고 영업팀에서 얘기했다고 하기에 아 안 해주겠다는 거구나 느끼고 그냥 라운지 직원께는 감사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결국 오후 끝날 때까지 바뀐 건 없고요.
웰리는 각종 할인을 많이 해 시즌 내내 단체가 많았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안 좋아 슬로프도 매우 늦게 열었고요.
웰리는 슬로프 상태가 나쁠 때 보강 제설 여건이 되어도 보강 제설을 하지 않습니다. 올 시즌 딱 두 번 부분 보강 제설을 했습니다.
회원인 저는 여러 번 홈페이지에 건의도 해 보고 전화도 해 보았으나 바뀌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담당자는 왜 그리 전화 연결을 회피하는지...
각종 여론에서 얘기하는 스키장 운영이 어렵다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웰리는 타 스키장에 비해 정말 너무 운영을 심하게 합니다.
마치 어떻게 하면 회원이나 시즌권자들을 쫓아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회원을 포함한 모든 내방객을 위한 마음으로 운영을 한다면 선순환이 될 텐데 웰리는 악순환을 유도하는 운영을 하는 것 같아 스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한해동안.고생하셨습니다.
별개선의여지가안보이는게더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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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 다음 폐장 스키장은 오투가 아니라
웰리일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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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웰리힐리로 다닐까 했는데 그냥 조금 더 가서 휘팍이나 용평으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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