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녀본 중엔 하이원도 비슷했습니다. 당췌 앉아서 부츠를 신을만한 곳이 없어서 짜증납니다. 

지산이 베이스인데, 지산도 팔각정이랑 팔각정앞에 테이블에 부츠가방이 반이상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조트는 소수의 극진상의 강렬한 항의가 무서워 손을 못대는것 같은데.. 정말 의식 개선이 절실합니다. 

휘팍은 많은 정화가 된듯합니다.

스키를 잘 타고 싶은 욕심들은 많은데, 거지들입니다. 양심, 매너 거지들.

지난주에 용평 다녀왔습니다.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보관함으로 바뀌었더군요. 

보관함을 이용했습니다. 대충 8시 30분부터 오후 두시까지 쓰는데 3천원 선결제에 

나중에 오픈할 때 천원을 더 받더군요. 

다음에 갈 때는 그냥 벤치에 가방 놓고 갈라고요. 

올해내로 보관함 설치비용 다 뽑을라고 하는 것인지... 

수도권 스키어가 가까운 거리 때문에 이용하기에 좋았던 경기도내의 양지스키장, 베어스스키장이 몇해 전에 문을 닫았죠. 문을 닫게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제일 큰 요인은 수익성 악화일 겁니다. 스키들이 문을 닫게 되면 스키장도 타격을 입지만, 스키를 좋아하는 스키어들도 좋을 일은 아니죠. 가뜩이나 기후 온난화로 스키계 전반이 어려운데 남은 스키장들도 버티다 어려워져 문을 또 닫게 되거나, 이용요금을 왕창 올리게 되면..

보관함 이용요금 몇 천원 아끼는 건, 철저히 본인들만의 관점만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이용객들이 정당한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 생긴 수입 감소로 스키장이 폐업을 하거나, 이용요금이 비싸지게 되면 결국엔 스키를 타는 이용객들이 체감을 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용평 일반 사물함이 크기가 너무 작은 게 큰 원인입니다. 안 들어가니까 저러는 거죠. 제 스키가방은 헬멧까지 들어가는 큰 건데, 벗은 신을 넣고 자잘한 거 넣으면 가방이 안 들어가요.  큰 사물함을 쓰거나 작은 사물함을 두 개 이상 쓰면 해결 되기도 하겠지만, 조금 아깝기도 하고 또 가까운 데 빈 사물함이 더 없을 때가 많습니다.  나 편하자고 사물함을 여러 개 쓴다는 건 또 옳은 일이 아닌 것 같고...

저는 X5 시즌권인데 사물함은 웰리힐리에 있기에 용평 등 다른 데 가면 늘 불편을 겪습니다. 부츠 신고 벗거나 쉬기 위해 앉으려 할 때 가방이 올라가 있으면 주위 둘러 보고 치워 달라고 하고, 주인이 안 보이면 그냥 바닥에 내려 놓고 앉습니다. 당연 일 보고 나서 도로 올려 놓지는 않고요. 

좀 심각하네요

어제 대명에 갔다왔습니다. 대명 라커 1200원 받더군요. 

전 원래 라커에 잘 넣는 사람입니다. 

지난주말 용평 곤도라매표소쪽에 보관함이 추가로 설치되서 이용하고있느데 물건을 꺼내지도못하게 지들 가방으로 바닥을 다깔아버렸더군요 누군가가 관리하는데에 연락해 다 다른곳으로 치우긴했는데 가방없어진사람와서하는말이 잠시 화장실갔다왔는데 가방이없어졌다고 하던데 웃음밖에안나옴 . 가방넣을때가없으면 차에넣고다니던지 락커구매자들이용도못하게 저러고앉아있는거보니 짜증납니다 락커위에도 가방못올리게 경사로 설치해서 못올리게해야합니다 저정도면 그냥 버렸다 생각하고 임의 처분을 해야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늦은 시즌온으로 어제 용평에 다녀왔습니다.

타워쪽은 아직 안가봤고 드래곤 프라자만 갔는데 락커가 싹 바뀌었더군요. 카드결제 가능!!

65리터백이 들어가는 가장 큰 사이즈는 6,000원!!

비싸죠..  그래도 저렇게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삼가해야죠.

돈 몇천원 아끼 시려고 남에게 피해주면 되나요??

그리고 락커가 작아서 그렇다는 핑계는 자제해 주세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일반화 하는건 안되죠.

몸이 편할라면 돈을 쓰면 됩니다

락커가 작아서 물품이 다 안들어가면 

큰 락커든 락커 두개든  쓰면 됩니다   

돈이 아까우면 몸을 쓰면 됩니다

스키탈 준비다한이후이 짐들고 주차장가서 차에다가 두고

다시 걸어오면 됩니다 

몸도 쓰기

싫고 돈도 쓰기 싫어서 자기 편한데로 행동해서 타인에게 피해을 주거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를 보통은 민폐라고 합니다  

제가 용평가서 이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알만한 데몬 이름 나오면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