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5 시즌권 소지자입니다. 숙박할 땐 용평. 토요일 당일치기는 주로 엘리시안을 이용해왔습니다.
엘리시안에서 최상급을 못 타니까 페가수스만 너무 많이 탔고(드래곤과 디어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한적한 중상급 정도 슬로프가 페가수스뿐이네요..) 날씨가 더워서 눈 상태도 최악일 거 같아서 지난 시즌에 눈상태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던 비발디로 큰맘먹고 갔습니다.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이날(2.17.) 기온이 영상 9도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진입로 쪽만 좀 엉망. 테크노 진입로도 별로였지만 슬로프들은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뭉친 곳이 별로 없고 날씨가 더워 슬러시 기분이 있었지만 그건 그거 대로 좋더라구요.
지난 시즌에 비발디 시즌권 사서 이용했는데 스키장 운영 렌탈샵 직원들 하루 종일 뛰어다니고 정설도 열심히 하고 관리에 진심인 스키장인 거 같아요.
딱히 엘리시안이 안 좋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용평도 뭐...특히 뉴레드 상태 안 좋을 때 많은 거 같고요. 안개도 너무 자주 끼는 거 같고.. 스키장 규모에 비해 슬로프도 다양한 비발디가 넘사벽인 듯 하네요. 다만 그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줄은 깁니다.
X5 시즌권 있는데도 돈주고 비발디에 가서 하루 놀다온 게 너무 만족스러워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2월 16일에 엘리시안에서 탔는데 눈이 너무 녹아서 거의 모글 코스가 돼 버려서 타고 나서 무릎이 너무 아파서 어제 오늘은 강제로 쉬고 있어요ㅠ 슬로프 하단에는 거대한 물웅덩이가 생겼고요. 한달 전부터 엘리시안 계속 다녔는데 설질이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정설해도 한 시간 안에 망가지는.. 엘리시안이 초중급자가 연습하기에 슬로프 길이도 적당하고 회전율도 빨라서 저한테 제일 잘 맞는데 설질은 시즌 후반으로 향해갈수록 점점 더 최악이 되네요. 다음 시즌권 어디로 구할지 결정하기 위해서 비발디 파크도 한번 가볼 생각인데 근데 아직 상급자 못 타는 저는 설질 안 좋은 것보다 사람 많아서 회전 빨리 안 되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제 기준 회전이 느려서 별로였던 곳이 하이원이랑 무주였는데 비발디파크는 그것보다 더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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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저도 2월10일에 엘리시안 갔었는데 페가수스 슬로프 1번타고 말았어요. 도무지 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고 넘어지는 사람도 무지 많더라구요. 초급에서 처음타는 조카 가르쳐주면서 있다가 왔어요.
어제 간만에 아는분 만나서 같이 놀기로 했는데 요즘 날도 따뜻한데 엘리시안 가면 제대로 못 놀 거 같아 비발디 간건데 상태가 계속 안 좋았군요.
엘리시안이 사람은 꽤 있어도 희한하게 리프트 대기 줄이 거의 없어서 그건 좋은데 아쉽네요. 비발디 주말에 초급 중급 리프트는 정말 줄이 너무길고 사람도 많아서 타기 힘들긴 합니다. 상급리프트 타셔도 재즈정도의 경사도인 클래식으로 가서 재즈로 내려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상급 슬로프인 힙합은 줄이 정말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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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x5, 비발디 시즌권 모두 구매한 1인 입니다.
비발디만 거의 7시즌 정도 매년 시즌권을 구입하고 있네요.
과거 투팍, x시리즈 시즌권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용평, 휘팍, 하이원, 웰팍 등 메이져스키장을 다녀올 기회가 많이 생기고 경험했지만
저희 친구들끼리 흔히 말하는 갓발디의 설질은 넘사벽입니다.
올해도 x5먼저 구입하고 비발디는 구입하지 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도저히 테크노 슬로프를 잊고 한시즌을 버틸 자신이 없더군요.
그리고 비발디 테크노리프트 대기줄이 주말에 좀 있기는 하지만 8인리프트에 리프트간 간격도 짧아서 줄이 금방 줄어듭니다.
비발디는 언제나 그 돈값을 충분히 하는 스키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폐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새벽에 잠깐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는데, 그때도 눈을 뿌렸더라구요 진짜 눈관리에 진심인 스키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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