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부터 스키 베이스를 지산포레스트리조트로 변경하게 되었다. 스타힐리조트가 폐장한 이후 두 시즌을 집사람이 함께 타는 분들이 있어서 좋아하는 웰리힐리파크로 갔었다. 하지만 집사람이 무릎이 아파 스키를 탈 수 없게 되어 지난 시즌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 중 하나인 지산리조트로 갔다. 내가 좋아하는 좋은 모글 코스가 있는 곳이라 더 가까운 곳이 곤지암리조트이지만 거길 선택할 이유가 없었다.
원래는 아침 일찍 가서 시즌권을 발급하고 주간 스킹을 하려고 했었는데, 집사람이 덕소의 정형외과에 가야했고, 그 이후 세무서에 들를 일이 생겼으며, 그 길에 집사람이 그 부근에 있는 이비인후과에도 들렀다. 그래서 야간 시간에 맞춰 스키장에 가서 SMX Korea의 황지현 선생이 미리 발급받아놓은 걸 받기로 했다.
저녁 다섯시 경 스키장 도착에 맞춰 중부고속도로에 들어섰는데 비가 온다.-_- 근데 이게 잠깐 내리고 그칠 비가 아니었다. 심지어는 몇 번이나 천둥 번개가 치는 걸 보기도 했다. 결국 덕평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비는 거의 여름 장맛비 수준이 되어 버렸다.ㅜ.ㅜ
- 지난 시즌 이후 다시 보게 된 지산
- 벌써 어둠이 내려서 주차장 부근의 게이트엔 점등이 되어있다.
- 동생네 가족(조카와 손녀)도 역시 시즌권 발급을 하러 왔기에 주차장에서 만났다.
- 주차장에서 티켓팅 오피스로 향하는 계단에서 폭포처럼(?) 흐르는 빗물
- 크리스마스 느낌이다 지산 "포레스트"를 상징하는 장식
- 일단 우산을 쓰고 잠깐 스키 베이스를 둘러보기로 했다.
- 메인인 5번 슬로프 하단이다. 아직 5번은 안 열렸다. 현재는 중급자 코스인 오렌지와 뉴오렌지 두 코스만 개설된 상태이다.
- 푸드 코트가 있는 건물
- 저녁 시간이라 푸드 코트엔 사람들이 많다.
- 주간 스키가 끝난 스키장
- 이번 시즌에도 많이 들르게 될 푸드 코트 2층의 버거킹
- 2층에서 내려다 본 푸드코트 1층
- 2층의 버거킹과 황제짬뽕
- 1층
- J센터와 오렌지, 뉴오렌지 리프트가 있는 2, 3번 슬로프 하단
- 5번 및 7번 슬로프 방면
- 5번 슬로프 하단의 제설기들과 멀리 보이는 7번 슬로프 하단
- 5번 슬로프. 아직은 눈을 더 많이 뿌려야 한다.
- 오렌지와 뉴오렌지 리프트가 있는 3번 슬로프
- 렌탈 하우스 부근
- 슬로프 맵
- 야간 개장에 앞서 정비 중인 리프트 요원들
- 렌탈 하우스 내부
- 다시 푸드 코트
- 티켓팅 부쓰 부근의 코스 맵
- 시즌권 발급처
- 발급 받은 시즌권
- 장비 시즌 보관권
- 엘란 프라임타임 55 퓨전X 스키와 스킬(Skkil) 폴을 보관할 예정이다.
- 일단 장비보관소에 들러 등록을 하고...
- 시즌 첫 스킹을 하기로 했다. 장마비 같던 비는 완전히 그쳤다.
- 푸드 코트 정보에서 모자란 게 있었기에 다시 들렀다.
- 이번 시즌의 가격
- 스키장비를 착용키 위해 4각정 쪽으로... 4각정 시계탑은 락커로 변경되었고, 장터의 한켠에 실내 쉼터가 생겼다.
- 전엔 오픈된 공간이었는데 유리 온실 같은 형태로 변했다.
- 리프트를 탔다. 엘란의 23/24 스키를 테스트하는 첫 기회이다.
- 리프트라인에서 김충식 KSIA 부회장님을 만났다.^^
- 수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개장빵을 하는 중이다.
- SMXKorea/모글스키팀은 평사면 훈련 중
- 첫 스킹이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탔다. 스킹감이 매우 좋았다. 슬로프의 상태는 비가 온 후라서 결코 좋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 사각정 시계탑 부근엔 웬 해파리들이???^^
- 스키는 무리하지 않고 한 시간 반 정도만 탔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중.
- 지산, 한 시즌 또 부탁한다.^^
눈은 종잇장같이 얇게 뿌려놓고 시즌권 가격은 거의 3배나 더 비싸고, 오픈기간도 짧은 곤지암에 비하면 지산의 서비스 마인드가 더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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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인에서 뒷모습 뵈었어요. 제가 통화중이라 잠깐 서 있는동안 먼저 올라가셨습니다. ㅎㅎ (김부회장님과 같이)
주말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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