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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노우플렉스 유승연 대표입니다.

박순백 박사님께서 특별히 신경을 써주셔서 실내 스키장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주셨네요. 

추후 업데이트는 이 공간을 활용하여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쵝오!

오늘은 스키 카페트를 붙이는 작업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존에 설치했던 벨트에 실제 스키를 타기 위한 카페트를 본딩하는 작업입니다.

롤러 앞쪽으로 단상이 설치됩니다. 스키 기계를 조작하거나 스키데크로 진입을 위해 마련되는 공간입니다.

이 앞으로는 거울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사전에 이쁘게 정렬을 하고...ㅎㅎ

뒤에는 백보드가 붙었네요.^^

카페트는 총 3개의 구획을 나눠 본딩을 하게 됩니다. 첫 구획을 나누기 위해 커대한 카페트롤을 기계 상단에서부터 굴려 치수를 잽니다.

그리곤 이렇게 본드를 컨베이어 벨트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 친구들 작업을 하는 것을 보니 완전 전문가입니다. 저 넓은 공간을 순식간에 본드로 채우더군요..

금일은 스노우플렉스 직원 휴무일이라 따로 식사는 준비를 못 했지만....

현장에서는 중식이 진리죠! 볶음밥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참 잘 먹습니다. 하하...

본딩이 된 구획은 무거운 롤러로 꾸욱 눌러주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본딩을 한 후에는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을 해줍니다.

아! 추가 작업이 있었네요.

금일은 카페트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호스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도에서 물이 공급되어 호스를 타고 카페트 아래쪽에서 스프레이 노즐로 물을 공급해줍니다.

흥건할 정도를 뿌리지는 않고 마찰열을 줄일 정도이서 이것이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우측 기계도 동일한 작업을 할 예정이고 그것으로 오늘 일정은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금일은 일정이 있어서 마지막 까지 작업된 부분을 올리지 못 하고 이렇게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참! 금일 스노우플렉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분들(존함을 여쭙지 못 했네요.ㅠㅠ)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카페 직원들이 휴무라 더운 날씨에 시원한 커피 한 잔도 대접을 못 해드렸네요~ ㅠㅠ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