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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무주 스피츠상단 타보신분 계시나요?




듣기로 01/02시즌인가 02/03시즌에 오픈했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08/09시즌 설천 상단부 미오픈슬로프 몇몇개 오픈한다는데

스피츠 상단도 오픈했으면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그럼 슬로프 이용요금이 10만원이라고해도 감니다... -_-

혹 타보신분 계시다면 소감을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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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김수경
  • 2007.12.26
[ kimsk3939@yahoo.co.kr ]

년도는 정확히 기억할 수 없으나, 설천봉 슬로프들은 원래 무주에서 열렸던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치르기 위하여 만든 슬로프들입니다. 당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끝나고 2일 후에 무주에 가서 시합이 열렸던 스피츠 상단을 활주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시합이 끝난 직후여서 설면 상태가 최상이었고, 아이스반 등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경사는 초입 부분만 레이더스 상단이나 안단테보다 약간 더한 상태였는데, 설질이 워낙 좋아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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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 2007.12.27
[ songful@jmbc.co.kr ]

07년 2월 전 세계 대학생들의 동계체전인 유니버시아드가 무주에서 열렸습니다. 스피츠 트레일은 대회 끝나고 그해 3월 폐장 할 때까지 일반에게 개방되었었습니다. 그 이후 10년간 단 한번도 이 구간에 제설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폭설이 내리게 되면 이 구간의 스킹이 가능하기도합니다. 물론 패트롤의 감시와 통제를 피해 무모한 도전을 해야합니다. 스키의 손상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도 필요하구요. 저는 10년전 정상적으로 사흘 정도 스피츠 구간을 섭렵한바 있구요 , 그 이후 두해 정도 폭설의 도움으로 각 1회씩 스킹의 기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이 구간의 정확한 길이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긴 구간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경사가 있는 트레일입니다. 레이더스, 야마가, 레드, 실버 등 트레일 의 경사가 전구간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스키어 입장에서는 다양한 스킹의 묘미를 즐길 수있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경사가 심해 고난도 스킹기술을 요하는 트리플 블랙 다이아몬드 지역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보통의 경사에서 급경사로 이어지는 구간이 곳곳에 있어 하늘을 보고 달리다가 절벽으로 떨어지곤 하면서 스킹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레이더스 진입로에서 상단으로 갑자기 떨어지는 구간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이구간을 선수들은 점프로 날면서 달리지만 일반 스키어들은 논스톱으로 달리면서 급격한 변화가 주는 묘미를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충분히 엔돌핀이 솟구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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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희
  • 2007.12.27
[ donghee74@hanmail.net ]

2000년대초에 안단테 슬로프로 내려오다가 산을 스키를메고 넘어가서 자연설을 한번 타고온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파우더 스키를 한셈이지요^^ 스키 신기조차 힘들더군요 바인당 결합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워낙 파우더상태라서 스키를 놓고 한발을 바인딩에 올리면 반대편발이 눈에 뭍혀서 힘주기가 어려웠습니다.
문의하신분의 의도는 정설된 면을 타봤냐고 하시는걸 알지만 그때생각이나서 적어봄니다^^
참고로 경험하기에는 나쁘지않지만 위험한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절대 비추입니다^^
중간중간마다 물빠지라고 골을 파놨는데 그부분이 파우더 상태의 눈에가려 잘보이지않더구요..
어쨌든 경험해본데에 만족하고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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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호
  • 2007.12.27
[ alpine7909@hanmail.net ]

맞습니다. 97년 동계U대회. 사진에서 보이는 상태로 우측 (카텐자 던가?) 에서 다운힐 남자 경기 출발 했었고 왼쪽 으로 여자 경기 출발했었던 기억이.. 출발점에서 출전선수들 구경하고 있자니.. 그 살떨리는 경사면을 휘파람 불면서 출발후 사진상 교차점(그려놓은 동그라미 아랫선 부분)까지 노턴! 일자로 쏘더만요. 쩝.. 그 강한 다리힘에 홀랑 반했었던 기억이 또렷합니다. 시합이 끝나고 3월 며칠인가?! 오픈했었는데..폐장일 며칠전까지 저 코스를 엄청 탔었는데 2월말일날 엄청난 슬러쉬 상태에서 스키가 꼽혀 심하게 넘어진뒤 그 위험성을 깨닫고는 접었었습니다. ^^; 카텐자쪽은 하도 정신없이 내려와서(실력탓에) 기억도 없습니다만..무주 레이더스 정도일겁니다. 왽쪽 코스는 몇번 굽이치다 용평 레드 정도의 경사도가 있고(사진에서 꺽어진뒤 합쳐지는 라인) 그 외에는 무난한 (무주 야마가 보다 조금 더 선 정도의..) 사면으로 중단까지 내려옵니다. 암튼.. 기억이 새롭네요. 벌써 10년이 더된 날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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