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일주일이 지났는가 신기할 정도로 빨리 시간이 흘렀다. 지난 주엔 오후에 일찍 가서 두 시간 정도 인터 스키를 타고, 저녁 모글 강습회에 참가했는데, 이번엔 야간 강습 시간에 맞춰서 늦게 갔다. 저녁을 먹어야하니 푸드 코트의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 먹을 시간 정도의 여유만 두고 지산리조트에 도착했다.
- 지산 에스컬레이터 위
- 정설이 잘 된 지산 5번 메인 슬로프
- 오후 여섯시 반이다.
- KSIA의 부회장님을 지산 장터에서 만났다. 근데 어둡다 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다.ㅜ.ㅜ
- 야간 스키를 시작한 시간이다보니 푸드 코트 2층이 거의 다 비어있다.
- 혼자 뭘 먹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괜히 마음만 바빠서 여유도 없는 듯하고...
- 두어 해 생산이 중단되었던 익스트림게릴라의 GSOX 스키 양말이 재등장했다. 이번에도 역시 품질은 더 말할 나위가 없고, 엄지발가락을 독립시킨 것이 특징이다. 좌우가 구분되는 양말이다. 받자마자 모글 스킹을 하면서 신게 된다. 엄지가 독립되니 모지구의 사용 등에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을 될 듯하다.
- 오른편의 모글제국 서준호 대장님
- 클리닉 참가자들이 모여드는 중이다.
- 내가 담당하는 입문반이 배경에...
- 입문반. 처음엔 10명이 왔는데, 그중 지난 주에 입문반을 이수한 두 분과 다른 한 분을 초보반으로 보냈다. 그래서 7명. 강습하기에 적당한 인원이다. 지난 주엔 12명이라 좀 많은 듯한 감이 있었다.
- 초보반인데 아직 다 안 모였다. 나중에 인원이 많아져서 초보반을 2개의 반으로 분반했다.
- 리프트 티켓 시상. 경품이나 후기 쓰기에 대한 시상을 이 티켓으로 한다.
-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한다. 아직 몇 사람은 달려오는 중.
- 리프트 라인의 입문반
- 역시 우리 입문반
- 입문반의 7명인데, 나중에 코스로 내려갔을 때 한 분이 더 추가되었다.
- 한 발로 타기 평사면 훈련 중.
- 맨 왼편 분이 오셔서 이제 8명 한 반이 되었다.
- 지난 주의 제설 이후에 모글 코스는 중간중간에 몬스터 모글이 만들어졌다.
- 밤이 되니 슬로프가 얼기도 하고, 범프가 너무 커서 강습 받는 분들이 애로가 많았다.
- 손의성(좌)모글스쿨 1:1 강습
- 모글 코스를 플루그 보겐으로 내려오면서 속도 조절과 함께 코스 파악을 하는 중.
- 다시 올라가서 평사면을 내려오면 평사면 훈련을 한다.
- 강습을 끝냈는데 이번엔 인원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엔 슬로프를 3번 내려왔는데, 이번엔 코스 여건이 안 좋아서 겨우 두 번만 내려올 수 있었다. 중간에 사진이 많이 비는데 그건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다.
- 강습 끝.
- 강습에 참가한 곤지암 강사 세 분. 맨 왼편의 장효빈 강사는 지난 주에 입문반에서 강습 받았기에 초급반으로 가라고 했었다. 그 옆은 김은빈 강사(30번). 이번 강습에서 가장 발군의 실력을 보인 분. 그리고 맨 오른편은 이수종 강사.
- 방소현 강사님과 오뚜기 박용호 선생(KSIA 레벨 2)
- 이런 할인 이벤트가 있다.
- 밤 열시 반의 장터
- 이렇게 또 한 번의 강습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