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선수 스노우버드 스키장 오픈 듀얼모글대회(이틀째)에서 준우승
미국 유타 주의 스노우버드 스키장에서 열린 "2023 스노우버드 오픈" 듀얼모글대회(이틀째)에서 정대윤 선수가 준우승을 했습니다. 전날의 싱글 경기에서 우승을 했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했는데 역시 훌륭한 성적을 거둬서 두 번 다 포디엄에 올라섰군요.^^ 참 대단합니다.
아래 두 개 자료의 첫 번째 문건인 경기 공식 결과(Official Results)에 의하면 2위인데, 두 번째 자료에 보이는 실제 경기에서의 스코어는 17.50으로 1위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왜 2위가 된 것인지는 알 수가 없군요. 첫 번째 자료에서 보면 FIS의 포인트에서 1위는 260이고, 2위인 우리 정 선수는 208인데 이름 앞에 노란별이 붙어있습니다. 이게 뭔가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알 수가 없네요.^^; 미국은 이제 자고 있을 시간이라 그걸 물어볼 데도 없고...
경기 모습을 보면 뭐 당연한 얘기지만 정 선수의 역주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거침이 없군요. 1위와 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 한 선수가 더 안정적으로 보이다가 그게 뒤바뀌어 다른 선수가 안정되게 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에어에서의 착지에 있어서 정 선수의 침착한 태도가 특히 눈에 띕니다. 저 정도의 안정된 착지는 국제적인 수준에 오르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지요. 착지 순간에 마치 영상을 순간적으로 정지시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정 선수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월드컵과 올림픽 무대에서도 포디엄에 오를 날을 기원합니다.^^ 정대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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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