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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홋카이도(北海道) 토마무 스키 여행기(1월 18일, 목 - 5)

 

클럽메드(Club Med) 홋카이도(北海道) 토마무(Tomamu) 스키 여행기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Ic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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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무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누누히 들어 온 것은 아이스 빌리지에 갈 건데 거기는 기온이 영하 30도에 달하니 옷을 따뜻하게 챙겨오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이글루에 들어가면 꽁꽁 얼어버리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다. 아이스 빌리지는 호시노 리조트 소유이고, 호시노 측에서 운영을 한다. 입장료는 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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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일단 얼음 왕국에 왔으니까 얼음 나라라는 증거는 가져가야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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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간히 눈발이 쏟아지는 운치있는 밤이었다. 우와,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이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아이스 빌리지는 조명의 승리였다. 토마무 리조트에서 아이스 빌리지까지 클럽메드 셔틀버스로 15분 걸렸다. 걸어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생각지도 못 한 세상이 펼쳐지니 이것은 토마무만의 특별한 무기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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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위로 야간 스키의 불빛이 화려하다. 마치 산불이 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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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 가지의 푸른 조명과 이글루의 따스한 빛의 조화가 더 없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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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가만히 보니 애, 어른이 구분이 없이 서 있다. 아래의 글을 읽고서야 서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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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130cm 이하의 어린이는 얼음 미끄럼틀을 이용해 내려가라는 것이었다. 근데 나의 룸메이트는 끝까지 줄을 서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왔다.

인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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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상단의 출발 지점이다. 아래의 흰색 부분은 스케이트장이다. 주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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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얼음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니 아이들이 얼마나 신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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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으로는 걸어내려오는 얼음 계단이 있었고, 아이들은 이렇게 미끄럼을 타고 내려온다. 장한 아들을 위해 아빠는 열심히 촬영 중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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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빌리지 입구의 이글루에 들어가니 스케이트를 대여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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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라 아이스 바도 만들어 먹었어야 했는데... 지갑들이 절로 열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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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루 안은 영하 30도는 커녕 영하 10도나 될까 싶은 정도로 아주 춥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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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얼음 속에 꽃을 넣어 얼음꽃을 생산해 낸다. 얼음나라 공주가 주문을 한 것일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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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속에 꽃잎을 넣어 다양한 패턴을 연출하기도 하고, 나무를 심기도 하고, 마른 꽃과 나뭇잎들을 심기도 한다. 아름답기도 하여라. 예술 작품을 보러 전시회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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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테이블에 얼음 의자라. 그 위에 양털을 덮어주는 이 센스. 조명도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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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이 둘러앉아 담소도 하고, 아이스 음료도 마시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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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코너에서는 눈의 결정체를 예쁘게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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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눈결정을 곱게 정렬을 해 팬턴트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저거 두 개 사다가 손녀들 줄 것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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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흑, 많이 춥구나. 연인들끼리는 핑계도 좋구나. 둘이 아주 꼭 붙어 앉았다. 코가 빨갛게 얼어버리는 줄도 모르고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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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에게는 이보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투어는 또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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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침대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삐뚤어 질 것 같다는 내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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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팀은 얼음 잔에 아이스 드링크를 마셔야 제 격인 것을 춥다고 핫 초코를 마시고 있다. 이 잔을 주위의 얼음 식탁에 올려두면 스스륵 미끄러져 흘러내려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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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도 만들어 마시고. 아이스 바(bar)가 두세 군데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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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얼음 잔에 부어 마셔야 제 격이지. 자신이 직접 조각해서 얼음 잔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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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을 조제 중이시다. 춥긴 추운가보다. 손이 새빨갛게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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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 아이스 드링크를 아주 제대로 마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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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모처럼 쉬어가는 코너올시다. 러그를 두툼하게 깔아줘서 아주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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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의자에 앉아서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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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린이는 유리벽 안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에 숨을 크게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갑자기 길다란 붉은 레이저가 기계 쪽에서 발사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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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Ice Flower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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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루  방 전체가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아름다운 방이었다. 엘사의 방이 이렇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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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도 유리에도 모두 꽃잎이 한가득 들어 있는 얼음 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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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팀이 토마무에 오기 전 날 아이스 빌리지에 다녀왔다는 사호로의 GO 지니와 동료들이다. 완전 귀염이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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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보이는 흰 기둥 둘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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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다가가니 십자가가 보인다. 아, 이게 그 유명한 "물의 교회" 로구나.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교회인데 실제로는 예배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결혼식을 위한 교회라고 한다. 물과 자연의 조화를 테마로 설계했다고 한다. 늘 결혼식이 끊이지 않아서 저녁 시간에만 잠깐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앞 쪽의 십자로 되어있는 유리창이 모두 다 열린다고 한다. 겨울이 지나가면 교회 앞 부분에 모두 물이 흐른다고 한다. 전면의 유리창을 모두 오픈하면 아주 근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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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에서 보니 아주 아름다운 교회의 형상이다. 밤에 결혼식을 해도 특별하고, 아주 환상적일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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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의 사진에서는 어린이만 스케이팅을 했는데 여기서 보니 어른들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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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글루의 원형 돔의 형태가 보기보다 아주 크고 넓직했다. 이걸 만드는 팁은 커다란 풍선을 불어 놓은 후 거기에 얼음집 작업을 한다고... 아주 꽝꽝 제대로 잘 얼어버리면 풍선의 바람을 빼서 풍선을 빼내고 안의 얼음만으로 살림을 차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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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빌리지 직원이 잘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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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아이스 빌리지 투어를 마치고 이 문으로 되돌아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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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빌리지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홋카이도의 특산물인 킹크랩 모형이 떡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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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먹음직 하여라. 바로 저녁 식사 시간이었던지라 우리도 이 넘(^^) 보다 훨씬 물 좋은 킹크랩을 실컷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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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곳이라 정말이지 자작나무가 너무도 많아 의자 하나를 클로즈업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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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토마무 리조트로 돌아와 룸 앞에 섰다. 2107호. Yubari(길다란 석양). 일본은 지금도 영어와 한자를 같이 사용한다. 우리의 옛 지명은 다 어디로 사라져가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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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 오늘의 드레스 코스는 '아시안 엘레강스'. 주영 씨,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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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Red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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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메인 바인 이타라(Itara) 레스토랑으로... 이곳은 아래위가 모두 가을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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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스케쥴이 너무도 빡빡하니 단백질을 많이 먹고 기운내자.^^ 나머지는 다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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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와 채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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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바인 웅카이에서 GO 쇼와 나이트 엔터테인먼트 & 파티가 계속되고,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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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도 GO인데 그녀의 춤은 정말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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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흑~  이래서 내가 사진을 안 찍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 찍기를 부탁하면 대개는 흔들린 사진이 찍혀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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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팀원들도 춤 추고 노래하고.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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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편 분의 얼굴은 상당히 만화스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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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멋진 GO 제이미와... 사호로의 지니와 상당히 유사한 과(상큼발랄)로 분류가 되겠는데 제이미가 조금 더 강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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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연주에 절로 흥이 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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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오늘의 드레스 코드가? 아시안 엘레강스. 개량 한복을 입고 와서 거의 기절할 정도로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제이미. 그녀 덕분에 나도 함께 춤추며 노래 한 날이다. 나, 예전엔 춤 좀 췄다는 여자.^^*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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