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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홋카이도(北海道) 토마무 스키 여행기(1월 17일, 수 - 3)

클럽메드 홋카이도(北海道) 토마무 스키 여행기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아직도 여행 첫 날의 얘기가 계속된다. 토마무에 도착한 17일은 하도 한 일이 많아서 이야기가 길기 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DSLR에 나잇트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사진들이 남아있어서 17일 사진이 더 추가되어야 할 것 같다. 언제 이튿날(18일) 여행기로 넘어가서 스키 타는 사진을 올릴 것인가?^^*

 

이 세 번째 이야기는 키즈 클럽(Kiz Club)에 관한 것으로 시작된다.

 

"클럽메드는 어린이의 천국"이라고 말한다.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한 키즈 클럽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런 이유에서라면 결국은 클럽메드가 "어른들의 천국"인 것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키즈클럽

 

- 베이비웰컴 : 4-23개월 아기용품 및 시설 준비(예약 필수)

- 쁘띠클럽 : 만 2-3세(* 추가요금)

- 미니클럽 : 만 4-10세

- 패스월드 : 만 11-17세

- 파자마클럽 : 만 2-10세(* 추가요금)

- 스노우 가든 : 입문 및 초급 단계의 어린이를 위한 스키 슬로프(매직카펫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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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한 분이 미니 클럽에 대해 설명하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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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밖으로 나서면 바로 슬로프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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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판에는 미니 클럽의 시간별 교육 내용이 적혀있다.

 

이 중에서 아이들은 미니클럽과 패스월드에 속하는 나이대가 많은데 추가비용 없이 포함된 서비스이다.

 

미니 클럽은 모든 레벨의 스키 강습, 미술.공작 활동, 댄스, 공연,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브닝 액티비티가 있어서 마음껏 어울릴 수 있다. 중국의 클럽메드 베이다후에서는 GO들이 저녁마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 준비를 해서 사흘 째 되는 날 밤에 그걸 무대에 올렸는데 그 공연을 보며 부모들이 감격하여 우는 모습도 보았다.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일주일 중 6일간 운영되는 클럽메드 패스월드이다. 11-17세의 나이대가 되면 부모를 따라 다니기 싫어하게 되는데 클럽메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 청소년들에게 자유와 즐거움을 선물해 주고있다.

 

알파인 스키, 스노우보드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그래피티, 댄스, 노래, 음악 공연, 영화, 비디오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고 저녁엔 디스코 나잇에 참여하거나 영화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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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에는 수업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아이들의 작은 의자와 소꿉놀이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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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렌탈 서비스 샵이다. 렌탈에는 별도의 요금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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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는 주로 로시뇰 스키를 빌려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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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룸은 Yubari 2107호였는데 락카 번호가 4번이라고 쓰여있어 그대로 찾아가서 스키를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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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어스름한 오후 시간이다. 리조트 투어를 모두 마치고 베이스로 나가 보았다. 저 멀리 호시노 리조트의 쌍동이 빌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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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이가 찬 바람이 그리웠는지 자꾸 밖으로 나가본다. 스키를 타고 싶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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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에서 걸어오는 가족의 모습이 몹시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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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스킹이 끝나고 정설차가 오가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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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개의 스키 거치대에는 자연스레 걸쳐 둔 스키나 보드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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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우 보더 가족이 슬로프에서 클럽메드 숙소로 바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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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회사나 단체 기업들이 왔을 때 회의실이나 세미나실로 사용하는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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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벽에 채워진 물을 자유로이 꺼내 마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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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시설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는 세미나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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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발걸음이 토기에 멈춰서 셔터를 누른다. 한국의 토기들과 참 많이도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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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투어를 하는 동안 무거운 짐들을 보관해 준 물품보관소의 아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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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메드 내부를 돌고 돌아 다시 리셉션 라운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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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 뒷 배경으로 자작나무를 둘러 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리셉션 라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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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을 지나쳐야 내 방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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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도 사진을 찍은 곳인데 어둠이 내리려는 모습이 이뻐서 찍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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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카이(운해) 메인 바를 지나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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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바로 우리 방에서 바라보이는 마운틴 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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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사 방에 들어와 소파에 앉아보는구나. 주영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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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야간 스킹을 위한 슬로프의 라이트와 유리창에 비친 반영이 묘한 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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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메드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면 창밖의 이 광경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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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사각 건물은 우리 숙소로 오기 위한 통로인데 코너 코너마다 휴식을 위한 예쁜 소파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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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쿼드룸은 포레스트 뷰로 성인 4명이 잘 수 있고, 만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이 소파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머무르기에 딱 좋은 방이다. 디럭스룸은 마운틴 뷰로 우리 방인데 성인 2명이 잘 수 있고, 만 12세 미만 어린이 1명이 소파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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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파를 펼쳐서 소파베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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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 장을 남기지 않을 수 없는 뷰였다. 우리 팀들은 모두 마운틴 뷰였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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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물이어서인지 매끌매끌거려서 피부가 고와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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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장 사진으로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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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 들어와 보니 클럽메드 브로셔와 선물 하나가 침대에서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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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메드의 삼지창 로고가 새겨진 예쁜 털목도리다. 토마무에서 아주 유용한 멋진 선물이었다.

 

6시 반부터 오프닝 세레모니가 시작되어 웅카이(운해) 메인 바로 갔다. 오늘의 이브닝 드레스 코드는 '올 화이트 엘레강스'란다. 나는 미리 클럽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늘의 드레스 코드가 올 화이트라는 걸 보고 준비했었다. 워낙 추위를 타 원피스는 불가능 해 그냥 팬츠로 준비해 갔다. 드레스 코드 착용은 의무가 아니다.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그렇게 하므로 해서 나의 특별한 추억 하나가 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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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화면에 보드를 타는 여성이 기모노를 입고 있다. 이것도 아주 재미있는 발상인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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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메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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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을 초대해 일본 전통 공연 무대를 선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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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에 앉는 것도 모자라 많은 손님들이 서서 집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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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바에서 클럽메드 마케팅 팀의 김지은 씨를 반갑게 만났다. 드레스코드로 원피스를 준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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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나라 대표들이 모여서 축하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불꽃놀이가 시작된다는 멘트가 있었다. 통유리를 통해 볼 수 있는 횃불 쇼와 불꽃놀이가 곧 시작될 모양이다. 이 영상은 추후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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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프 위쪽에서부터 횃불을 든 스키어들이 멋진 모습으로 포메이션을 하고 내려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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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와중에 주영이는 열심히 메시지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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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옮겨서 쇼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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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왼쪽의 환하게 웃는 GO가 우리의 Hope 제이미이다. 그녀는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아주 눈에 띄는 멋진 G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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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모두 모여서 기념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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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중이던 메인 레스토랑 이타라에서도 공연이 시작되었다. 아까 메인 바에서 연습하던 싱어 두 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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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서 GO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며 흥을 돋운다. 어린이들의 호응도 아주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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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로 모두 무대 위로 올라가 끼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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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은 바 텐더이신 듯한데 역시 이 흥겨움에 빠질 수 없으셨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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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참여하는 기차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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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기차놀이 하는 친구들은 점점 불어나기 시작해 홀을 가득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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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역시 빠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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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와 객석이 모두 하나가 되는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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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들의 역할은 참 다채롭기도 했다. 누구나 그들의 몸놀림을 바라볼 때면 흥겨워 그들과 동참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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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호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매일 저녁 크레이지 댄스가 이어져 모두가 흥겹게 댄스를 추고, 나이트 파티가 계속되고, GO들이 준비한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는 매일 밤 11시 넘어까지 이 모든 걸 즐기며 행복해 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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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신명근
  • 2018.01.31
고박사님 토마무 리조트 내부 온도 컨디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중국의 클럽메드야불리는 매우 더워 실내에서는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야 할 정도였고 클럽메드 베이다후는 긴팔에 카디건 정도를 걸쳐야 할 정도의 싸늘한 온도였거든요.

이 댓글을

룸 내부에 온도조절 기능이 있어요. 저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내부 온도를
34도 정도 올리고 자곤 했어요. 룸메이트는 덥다고 온도를 내리곤 했지요. 자신의 구
미에 맞게 조절 가능하니 아무 문제가 없을 거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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