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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투어 팀의 뒤풀이 모임
  • 고성애
  • 08.04.28
  • 조회 수: 1115

이름 : 고성애 ( 2002-09-18 00:41:19, hit : 320, good : 0)  


제목 : 뉴질랜드 투어 팀의 뒤풀이 모임


8월 31일의 뉴질랜드 투어 팀의 뒤풀이 모임이 태풍으로 인해 연기되어, 9월 7일 6시에 양재역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다. 7일 날, 올림픽 공원에서의 Dr. Spark's Columns 티셔츠 배포를 위해 오전 11시 반부터 나와서 인라인을 타고 있었으므로 4시 반에 배포가 끝나고 집으로 서둘러 갈 때는 몹시 피곤했었다. 그런데? 윤정이가 차를 가지고 오고 있다는 메시지가 뜨는 게 아닌가? 역시 윤정이는 이쁜 짓만 골라서 한다니깐!(^.^)

오랜만에 만난 팀원들로 인해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덕분에 이정근 데몬님의 여자 친구인 수명 씨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그런데 저마다 가져온 사진들에는 어째 난 한 장도 없는 것인가? 섭섭해라. 맨 날, 남 찍어 주다가 정작 나는 사진이 없으니... 뭐 그렇다고 웹에 올라간 사진은 내 사진이 많으냐? 그도 아니다. 사진은 모조리 윤정이 뿐이라던 이 데몬님 말씀이 딱 맞는 거다. 내가 풍경 사진이나 멋진 사진을 좀 찍어 볼라치면 여지없이 윤정이가 달려와서 자기가 모델을 해야 된다나 뭐라나?(^.^) 어쨌든 그래도 그 덕이었던지 윤정이가 의리 있게 날 데리러 달려 와 준 것이 얼마나 고맙던지...



- 이 데몬님이 뉴질랜드에서 리프트 타고 오르며 수명 씨 이야기 많이 해서 정말 보고 싶었답니다. 길기도 한 까만 머리에 아주 미인이시네요.



- 네 컷을 찍어서 겨우 건져 낸 사진이랍니다. 두 총각이 어찌나들 외모에 신경을 쓰던지... 민규는 얼굴 작게 보이게 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이 제스처를 윤정이에게 배웠답니다.(^.^)

겨울옷들 두툼하게 껴입고, 털모자 쓰고 장갑 끼고 매일 보던 사람들을 반 팔 셔츠 차림으로 만나 보니 새롭기만 하다. 이 데몬님은 어느 사이 그 멋지던, 영화 배우 같던 머리를 짧게 잘라 변신을 하고 오셨다. 주영이는 남북 축구 시합에 가서 못 오고, 전현석 데몬님은 친구 돌잔치에 가시고, 강종원 선생님, 김남호 선생님, 정상돈 선생님도 일이 있으셔서 못 나오셨다. 섭하기도 하여라. 첫 번째 모임이 무산되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 누굴 탓하랴.



- 윤정이와 기영이. 뉴질랜드에서 뿐만이 아니라 집에 돌아와서도 아직까지 윤정이의 V사인은 여전합니다. 손가락이 너무 기니 하지 말아 달라고 그렇게나 간절히 부탁했건만...^^

언제 봐도 의리 있고 믿음직한 동윤 씨의 모습을 다시 봐서 즐거웠고, 형제 같은 민규, 영배를 만나서 반가웠다. 선화 씨, 그리고 이 데몬님, 수명 씨도 무지하게 반가웠습니다. 기영이와 윤정이는? 더 더욱 반가웠지요.



- 아니? 주인공이 바뀌었어요! 오마니 족발 맛있었슴다.(^.^) 근데 그 소린 또 왜 하누?^^




- 내가 좋아하는 이 데몬님 커플을 위해 다시 한 컷을.^^

이제사 뒤늦게 사진 올리는 저를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 주세요. 뉴질랜드 여행 사진 8월 4, 5일치는 왜 영 안 올리느냐고요? 이 해가 가기 전까지는 꼭 올라가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주영이 캐나다로 유학 보낸 후에 올리도록 할까요?(^.^) 실은 제가 개강도 했고, 이거 저거 하는 일이 많아서 그것들 먼저 글 쓰고 사진 올리느라 좀 늦어졌습니다. 또 진짜 이유는 밀포드 사운드의 사진이 좀 많아야지요? 지레 질려 가지고 이리 늦어지고 있습니다. 용서를... 조만간 기운 내서 사진들 마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의 만남의 자리에선 못 나오신 분들의 모습을 뵐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예쁜 선화 씨, 환하게도 웃는 멋진 남자 동윤 씨, 저 Kosa입니다.




- 앗! 저만 사진에 없군요. 흑흑~. 어쩜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도 찍으라고, 찍어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나 그래?^^ 나도 우리 멤버들하고 사진 한 장 같이 찍고 싶다!!! 민규는 그 와중에 눈까지 감고, 영배는 얼굴 작게 나오려고 민규 뒤에 숨었니?^^

***

주영아~ 캐나다에 가기 전에 나의 9S는 내 품에 돌아 올 수 있는 거니?(^.^)

감기가 심하게 들어 힘든데도, 밤늦게 날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던 윤정이에게 고맙고, 운전하느라 고생한 기영이에게도 무지하게 고마운 마음뿐이란다. 하이디 하우스에 데리고 간다는 것 어찌 되었느냐고? 물론 아직까진 유효하고, 잊지 않고 잘 기억하고 있으니 날 잡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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