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러블리걸  ( 2002-08-23 15:27:20, hit : 202, good : 0)  


제목 : 무사히잘 돌아왔답니당 ^^*/[답]
안녕하시렵니까 로라여용~!

로라두 어제 새벽 무사히 도착했답니당.

외숙모님 들어가시구 나서부턴 날씨가 많이 안좋아져서 스키도 열씨미 못타구

마지막엔 정말 조바심내면서 지내다가 돌아왔지여.

매일 속상한 맘에 술 마시느라 ^^; 피씨방두 자주 못들러 이메일도 확인 못했었네염. ^^;

외숙모님의 9S 레이싱 주니어두 그래서 아마 외숙모님 가신 후로

몇번 신어보지두 못했답니당... -.-;

일정 마지막쯤엔 너무 아쉬워서 일정을 연장할까두 했는데

이래저래하다보니 이렇게 서울이네여.

긴 얘기는 만나뵙고 드리기루 하구염.

어여 빨리 조망간 뵜으면 좋겠네여. 보고파염^^

올리신 글 재밌게 잘 보았답니당.

사진보니깐... 벌써 또 가구 싶어지네여.....

조망간 뵈올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승환 좋아하시죠? 그럼.....

                Lovely girl 로라




피에쑤. 우리 동지들. 다 질 지내는것 같네여. 어여 뒷풀이합세당 ^^

피에스 투~~ 사진여.. 로라두 꼬옥 한장두 빠짐없이 주시와염^^*
나머지 사진들 보면서 뉴질랜드 그리워하다보면 한국도 곧 시즌을 맞이하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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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a: 주영아!

무사히 돌아왔다니 몹시 기쁘다. 근데 이 데몬님도 돌아오신 거니? 9월 초까지 계신다는 소문이 있는데 너무 부러워서...^^

그래도 보름동안 꿈같은 나날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곳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감을 느낀다.

좋은 분들과 부족함 없이 따뜻한 마음 나누며 더없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모두 모두 잊지 못할거야. 너는 더욱 그렇겠지? 다시 한번 주영이 너의 무사귀환을 축하해 주고 싶다. 몸 잘 추스리고 무리한 다리도 좀 쉬게 해 주려므나.

9월이 오기 전에 모든 분들과의 기쁜 만남을 기대하고 싶다.

K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