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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캐드로나에 오늘은 코로넷 피크에^^
  • 고성애
  • 08.04.28
  • 조회 수: 551

이름 : 고성애 ( 2002-07-30 15:01:06, hit : 676, good : 0)  


제목 : 어제는 캐드로나에 오늘은 코로넷 피크에^^

어제는 어찌나 날이 맑던지 리마커블스 가기로 했던 걸 바꾸어 캐드로나에 갔습니다. 그곳에 가 보니 이거 뭐 코로넷 피크와 리마커블스와 게임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어찌나 풍광이 근사하던지 그냥 감탄만 하면서 탔습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온 슬로프를 다 돌아 다니면서 탔습니다. 설질이요? 죽입니다. 슬로프요? 구미에 맞는 것으로 골라 가면서 이것 저것 타느라 마지막 시간 4시 꽉 채워서 타고도 아쉬워했더랍니다.^^

어제는 어찌나 힘들고 피곤하던지 저녁 해 먹고 노트북 꺼내 보지도 못했습니다. 잠이요? 저절로 스스르 잠들어 5시에 일어나서 점심 때 먹을 감자 삶고 노트북 꺼내 글쓰고 했답니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표고가 낮은 코로넷 피크에 갔는데 날이 화창하고 기온이 높아 눈이 좀 녹더군요. 그래서 계속 티 바(T-bar)만 탔습니다. 그 곳에서는 티 바를 타고 가는 슬로프가 제게 경사도 적당하고 설질도 제일 괜찮답니다.

어제 저녁에는 비디오 분석을 했는데 전현석 데몬님이 어찌나 소상하게 자세히도 지적을 하고 짚어 주시던지 본인들의 문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니? 어쩜 본인은 열심히 에지를 세운다고 세우는데도 그렇게나 못 세우고 타고 있던지... 하지만 첫 날 보다는 어제 캐드로나에서 찍은 것이 그래도 보기에 훨씬 나아졌다고 합니다.

스킹의 세계는 먼 것이 아니라 천리길도 아닌 구만리 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워낙 전현석 데몬님, 이정근 데몬님이 시범을 보여 주시고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9박 10일 팀이 떠나는 날이어서 지금 시내에 나와서 장 보고 가서 요리 만들어야 한답니다. 모든 식구들이 모여서 파티하기로 했거든요. 지난 번 24일 날 장본 것을 오늘로 다 먹어 버렸답니다. 이제 엠버 롯지에 가서 매쉬드 포테이토에, 소세지 베이컨 말이, 양송이 스테이크구이 만들 예정입니다. 근데? 이곳 분들이 어찌나 요리를 잘 하시는 지 이건 뭐 요리 경연대회 하는 것 같다니깐요. 내 참!!!^^

나날이 즐거운 시간들인데, 그곳은 33도가 넘는 더위라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 곳은 여길 보아도 저길 보아도 산에는 만년설처럼 모든 곳이 눈이라 그림 엽서를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눈 시리도록 많이 많이 담아가서 여러분들께 모두 보여드릴께요.

이제 옆에서 가자고 하네요. 오늘은 그럼 여기에서... 다음 번에 또 쓰지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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