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남재우 ( 2002-03-09 01:39:02, hit : 193, good : 0)  

제목 : [Re:210]58회의 Skiing/(답 글)

짝짝짝~!!!
정말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감동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즌 초반에 굉장히 진지하시다(?)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설마 그 진지함이 시즌 마지막까지 이렇게 이어지리라곤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동희도 많이 자극 받은 듯 합니다.  많이 죄송스러워 하는 듯도 하구요.  ^^;;

내년을 기약해 보렵니다.
미리 졸업 준비를 마치고 마음 편한 겨울 시즌을 맞겠다는 계획입니다. (뜻대로 될지야 모를일이지만. ^^;)
생각대로 된다면 다음 시즌엔 저도 시즌권 끊어 놓고 코사님의 전철을 한번 밟아보렵니다.  (50여회 출격에 그만큼의 스킹일지!!!)
그리하면 아무리 둔한 저라도 조금은 스키에 대한 감이 생기겠죠.
그때 쯤이면 이미 지도자의 레벨에 계실 코사님의 강습을 기대해도 되겠죠?  :)

결과에는 상관없이, 치열하게 보낸 시즌에 대한 보상은 있으리라 봅니다.
이젠 올팍과 한강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코사님, 화이팅~!!!  ^^;

..M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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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a: 재우 씨!
올해는 많이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어떻게 그렇게 엇갈릴 수가 있는 것인지...

내년에는 시즌권 동희와 함께 구입해서 오랜시간 함께 하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홍릉 수목원 길, 봄에도 멋지게 사진찍어서 올려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이번 정 시인님 결혼식 무렵에 제가 많이 회복이 된다면, 은주네 차 타고 가 볼 생각입니다. 그 때 한계령에서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