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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 고성애
  • 09.12.01
  • 조회 수: 402
미국 유클라 주의 한 대학에서
교수가 곧 사람들을 치료하고
돕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이러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옛날에 매독에 걸린 한 아버지와
폐결핵에 걸린 어머니가 있다.
그 두 부부 사이에서는 4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한 아이는 매독 균에 의해서 장님이 되었으며,
한 아이는 폐결핵으로 고생중이며,
한 아이 또한 매독 균에 의해서
귀머거리가 되었다.

한 아이는 부모의 병으로 인해서 일찍 죽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또 한 아이를 임신한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자 학생들은 입을 모아서
"당연히 유산시켜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병으로 인해서 형제들도 이 모양이고,
부모 또한 나중에 태어날 아이의 고통조차
생각하지 않고 임신을 하다니
참 파렴치한 부모군요."

교수는 학생들의 말을 듣다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대들은 악성 베토벤을 죽였다."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매독이요,
어머니는 폐결핵이었던 악성 베토벤.
그도 나중에는 귀머거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남겼던
악성 베토벤은 이렇게
힘든 가정에서 태어난 것 입니다.
교수는 잠시 침묵하다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해결 할 것이라면
아예 해결을 하지 말거라.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고귀하다.
그 점을 명심해서 현명한 판단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거라."

- [나무가 나무에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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