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trebko & E. Garanca와 Joan Sutherland & Marilyn Horne이 부른 '꽃의 이중창'에서는 별 반응을 하지 않던 우리집 마르티스 종 강아지 '보라'가 제 의자 뒤에 앉아서 조수미와 이아경이 부른 이중창에서는 그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흉내내며 아주 예쁘게 부르더군요. 너무 귀여워서 여기에 올려두고 종종 들어보려고 합니다.^^* 노래하는 보라의 모습을 기대하며...
Sumi Jo & Ah-Kyung Lee
꽃의 이중창은 실론 섬을 무대로 만든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에 등장하는 곡이다. 이 곡은 1막에서 광신적인 승려 계급의 사제의 딸인 여주인공 라크메가 자신의 하녀인 말리카와 함께 배를 타고 연(蓮)을 캐러 가면서 부르는 아름다운 여성 이중창이다. 라크메의 아버지의 사원에 있는 정원의 개울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무성한 잎과 반짝이는 수면과 아름다운 꽃과 새들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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