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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용기가 필요한 두 줄타기
  • 한병국
  • 08.06.02
  • 조회 수: 1147
88년 올림픽 즈음해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한 줄타기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빠른 속도로 정착되었으며 한 줄타기 운동본부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보면
두 줄타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두 줄타기를 안내하는 포스터는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한 줄타기로 말미암아 뛰어다니는 사람 때문에
안전사고가 급증하였고 (어느 역에는 구체적으로 한해 안전사고 건수 안내 포스터도 있고)
한쪽으로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게 되면 한곳에 하중이 집중하여
잦은 고장도 있고 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다시금 두 줄타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원상복구인 셈이죠.

가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서
과감히 용기를 내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좌측 편에 서서 가보았으나
그것이 몹시도 뒤통수가 따가운 일이더군요^~^
결국 저 역시
우측 탑승 좌측 탑승 시 뒤에 사람을 배려하여
열심히 걸어가게 되더군요.

아직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측탑승을 하고
남은 좌측은 바쁜 사람들이 부지런히 오르고 내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좌측에 떡 하니 자리를 잡고 두 줄타기 하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스컬레이터 두 줄타기가 정착하려면
우리의 빨리빨리 문화 덕에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 줄타기 하면 빨리 갈 수 있는데
이 좋은 방법을 쉽게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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