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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를 지원하는 카오디오가 없는 구형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손실 음악 파일 FM 송출기

 

* 자신이 "막귀"라고 생각하고, 더 나은 음질로 음악 듣기에 관심 없는 분들에겐 의미 없는 얘기이니 그런 분은 그냥 지나치세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그래서 페친 Jason Shin( https://bit.ly/3apKyYu )이 쓴 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읽어봤습니다. 거기 달린 (그런 류의 포스팅에까지 관심을 표현한) 댓글들도 읽어봤습니다. 

 

포스팅을 한 분은 친지의 집에서 접한 오디오 시스템에서 들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에 반해서 그런 글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댓글을 단 분은 무손실 음원과 DAC(디지털->아날로그 사운드 변환장치)에 대해 썼습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저는 우선 두 분의 취향이 다름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말하자면 전 돌비 애트모스엔 거의 관심이 없다고 보면 되는 사람입니다. 그건 소위 오디오파일(audiophile/오디오광)의 영역에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음악 매니아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돌비 애트모스는 극장이나 공연장 등에서 실감나는 음향을 들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시청각적인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포맷인 것이지요. 소위 좋은 소리를 추구하고 원음에 연연하는 음악 매니아들은 그런 수많은 스피커들을 동원해서 입체적인 음향을 들려주는 덴 대개들 관심이 없습니다. 좋은 음질의 음악을 두 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로 듣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러므로 전 글쓴이 Jason Shin보다는 거기에 취향이 다른 댓글을 쓴 박준형 선생 편인 것입니다. 근데 박 선생이 차에서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 애플의 무손실 음원(AAC 포맷)을 "케이블DAC"(라이트닝 케이블 단자와 3.5mm Aux 단자 사이에 DAC가 달린 제품)를 통해 자동차의 Aux 단자에 물려듣는다고 합니다. 이게 좀 귀찮은 일입니다. 스마트폰과 케이블DAC가 차에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므로 그걸 카오디오의 Aux 단자에 물려야하니 휴대폰을 손에 들고 있던가, 다른 고정장치에 거치해야하니... 그래서 그보다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USB나 TF 카드에 담긴 여러 종류의 무손실 음원(lossless music files)을 구동해서 그걸 카오디오의 라디오로 전송해주는 FM 송출기(transmitter)를 써도 결과가 매우 훌륭하다고 제안했지요. 그랬더니 박 선생이 "아, 그런 방법도 있네요."라고 답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베이서스(Baseus, 베이스어스?)의 차량용 FM 송출기에 대해 여기에서 소개해 볼까합니다. 근년에 나온 많은 차들이 음악 파일을 지원합니다. MP3 음원을 USB 담아 이걸 카오디오에 연결하면 그 음악이 나옵니다. 현대나 기아차들은 이미 여러 해전부터 이걸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그 음악 파일 중에서 MP3 포맷만 지원을 했기에 오디오파일들은 그 장치를 사용하지 않았죠. 당연히 MP3 포맷은 파일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귀로 구별이 잘 안 갈 정도의 수준에서 원래의 음악 정보 중 극히 일부만 뽑아내서 파일을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막귀에서는 그게 원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만 귀가 예민한 사람들은 당장 알아채죠. 그게 귀를 쏘는 (짜증나는) 샘플링을 통해 조각난 소리라는 걸 아는 거죠. 그러므로 그들은 최소한 CD가 가진 음질을 그대로 들려줄 수 있는 음악 파일들을 원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WAV, Flac, WMA, APE의 4종이고, AAC처럼 애플이 가진 독자적인 무손실 파일도 있습니다.(요즘은 스트리밍용의 MQA 포맷 같은 것도 나왔고요.) 

 

사실 진짜 오디오파일들은 CD 음질로도 만족을 못 하는 사람들입니다. CD는 44.1kHz의 샘플링 레이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미 192kHz의 샘플링 레이트를 가진 파일을 지원하는 기기들이 나온 지 오랩니다.(현재는 768kHz까지 지원하는 기기들도 있죠. DSD의 384kHz를 벌써 넘어선 것입니다.) 이런 샘플 레이트의 증가는 소리가 더 좋아지는 게 아니고, 원래 신호를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훨씬 유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급적이면 그 음악이 만들어지고, 녹음이 될 때의 상태에 가깝게 음악을 듣고자하는 오디오 매니아들에게는 CD보다 샘플링 레이트가 높은 음악 파일이 더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청취 환경이 전문 청음실이나 집이 아니고 자동차인 경우라면 CD의 음질 정도로 타협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카오디오 시스템에서는 CD 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죠. 요즘 누가 음악 CD로 노래를 발표하고, 또 어떤 팬들이 CD를 삽니까? 그래서 CD를 가진 사람들이 적다는 문제가 있지요. 그리고 CD 플레이어는 구동 메커니즘이 복잡한 아날로그 기계가 포함된 디지털 기기입니다. USB에 담긴 음악 파일 재생기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비싼 제품입니다. 그래서 생산단가를 낮춰야하는 자동차 제작사들은 당연히 CD 플레이어를 없애고 USB 파일 지원으로 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처음엔 MP3만 지원하니 그 짜증나는 소리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점차로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카오디오 시스템이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MP3 파일만 지원하던 현대, 기아차들도 무손실 파일 중 하나인 WMA 포맷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그게 320kbps 이하만 지원하는 한계가 있었지요. 그래서 진정한 무손실이랄 수는 없었구요.) 딱 그거 둘만 지원한 채로 여러 해가 지났죠. 그러다가 제네시스 EQ900(말하자면 제네시스의 에쿠스 3800 버전)에서 대표적인 무손실 파일 중 하나인 Flac 포맷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Flac 파일은 대표 무손실 파일인 WAV와 같은 것으로서 단지 그 파일의 사이즈를 더 압축한 것입니다. 2019년 이후 현대, 기아 차량의 크렐(Krell) 카오디오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사용해서 스마트폰과 카오디오를 USB 케이블로 연결함으로써 무손실 음원 재생의 합리적인 방법을 찾았죠. 이것은 550w 앰프에 12개의 스피커를 채용한 카오디오 시스템입니다.(크렐은 오디오파일들이 인정하는 명기 중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웃기는 건 고급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은 2019년 이전 차인 코드네임 991까지는 CD 플레이어가 달려있었고, 아이폰 연결 장치만 있었다는 겁니다. MP3 파일을 USB에 담아놔도 그 비싼 차에서 그걸 재생할 수 없었던 거죠. 911의 코드네임 992가 출시된 2019년에 이르러서야 디지털 음악 파일을 지원하게 됐고, 그것도 MP3만 지원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신 이들도 이 때부터는 아이폰의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걸로 면피를 합니다. 기존의 무손실 음악 파일들 중에는 APE 포맷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WAV, Flac, WMA, APE의 4가지 파일들을 지원해 주는 시스템(거기에 애플의 AAC나 고음질 스트리밍 포맷 MQA까지 지원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이 있다면 그게 바람직하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제품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한 때 신박한 음악 기기로 등장했던 소니의 워크맨 같은 것이 현대의 휴대용 DAP(Digital Audio Player)입니다. 이 기기의 3.5mm 출력 단자와 차량의 AUX 3.5mm 단자를 AUX 케이블로 연결해서 들으면 다 해결됩니다. 아스텔앤컨의 DAP, 겨우(?) 428만 원밖에 안 합니다.(???? https://bit.ly/3Aqp08J ) 그러니까 해결책은 있다는 얘기죠. 이건 WAV, Flac, WMA, MP3, OGG, APE, AAC, ALAC, AIFF, DFF, DSF, MQA 파일 등 거의 모든 무손실 음원 파일을 지원합니다. 게다가 24bit/192kHz가 아니라 32bit/768kHz의 샘플 레이트까지 지원합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 이게 해결책입니까? 아니죠. 그러니까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걸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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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 https://bit.ly/3j0HfMg

 

이제부터 본론이자 결론입니다.^^; 그걸 완전히 대체할 가격이 저렴한 장비가 있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의 진짜 저렴한, 그러면서도 대단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최소한 CD 음질을 따라가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게 무손실 음원 FM 송출기입니다. 흔히 에프엠 트랜스미터라고 하는 10불대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대략 16-17불이면 훌륭한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베이서스의 FM Transmitter( Baseus FM Transmitter Modulator Car Bluetooth 5.0 Handsfree Aux Adapter 3.4A Dual USB Car Charger MP3 Player Radio Transmitter|FM Transmitters| - AliExpress )입니다. 이 제품은 MP3 외에도 무손실 음원의 대표랄 수 있는 WAV, Flac, WMA, APE 파일 포맷을 지원합니다. 이건 요즘 현대, 기아차도 다 지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제가 올해 나온 차종들은 어떤지 잘 모릅니다만...) 이 제품은 USB나 마이크로 SD 카드(TF 카드)에 담긴 무손실 음원 파일과 MP3 파일을 재생시킨 후에 그걸 FM(주파수 변조) 방식의 잡음 없는 전파로 카오디오의 라디오에 송출하는 겁니다. 물론 이 FM 송출기와 라디오는 방송이 안 잡히는 특정 주파수를 찾아 두 기기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이 장치는 블루투스 5.0도 지원하므로 휴대폰의 음악이나 기타 음향을 무선으로 카오디오에 전송해서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무선보다 유선으로 직결하고 싶으면 3.5mm Aux 단자로 연결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진작에 이런 목적으로 Baseus의 FM 송출기 하나를 복불복의 문제가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제 차가 오래된 게 아닌데, CD 플레이어만 지원하는 못 된 차여서 제가 가진 수많은 무손실 음악 파일들을 놀리고 있었거든요. 도착한 베이서스의 제품은 제작사는 믿을 수 있는 곳임에도 역시 복불복.ㅜ.ㅜ 하필 그게 작동은 되는데 이상한 노이즈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리 제품도 반송을 하고 다시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게 워낙 귀찮은 일이라 포기했죠. 베이서스 사는 최근 대륙의 실수 샤오미를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능가한다고 알려진 회사인데 하필 그런 이상한 제품이 제게 걸렸던 거죠. 그래서 최근에 같은 회사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 새로 구입했는데 이게 기존 제품보다 더 나아졌더군요. 사용해 본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걸 카오디오의 끝판왕격인 부메스터(Burmester Audio system 855w, 13 speakers)를 통해서 들어보니 뭐하나 흠을 잡을 수 없게 훌륭한 음악이 흘러나오더군요.^^ 

 

잘 아시다시피 이런 음악 파일을 사용하는 시스템들은 요즘 수십 기가 단위의 메모리 카드나 USB에 엄청 많은 음악을 때려넣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게 단점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엔 드라이브 중의 배경음악으로 듣기 위한 것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파일들을 USB에 폴더별로 넣어 별생각 없이 들으면 되고, 특정한 노래들만 따로 듣고 싶으면 그건 따로 마이크로 SD 카드에 넣어두고 들으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SD 카드를 지원하는 USB를 사용하면서 여러 개의 SD 카드에 원하는 음악들을 나눠놓고, 원하는 걸 찾아 들으면 됩니다. 

 

* 본문 중에 이미 알리의 관련 제품 소개 링크를 소개했으나 그걸 못 찾으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Baseus FM Transmitter - Baseus FM Transmitter Modulator Car Bluetooth 5.0 Handsfree Aux Adapter 3.4A Dual USB Car Charger MP3 Player Radio Transmitter|FM Transmitters| - Ali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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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의 실수 샤오미를 능가한다는 얘기까지 듣고 있는 또하나의 회사, 베이서스(Baseus). 샤오미처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다. 디자인도 훌륭하고, 성능도 좋다.

 

Baseus FM Transmitter - 무손실 음악 파일들 중 대표적인 4가지를 지원하며, 44.1kHz의 CD 퀄리티로 음을 재생하여 카오디오 시스템에 FM으로 이를 송출해 준다. 가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6불 선. FM 송출이므로 방송이 없는 주파수를 하나 선정해야 하고, 카오디오에서도 같은 주파수를 선택해 놔야한다.

 

현재 4종의 대표적인 무손실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FM 트랜스미터는 베이서스의 제품밖에 없다. 그냥 MP3만 지원하는 트랜스미터라면 2-3만 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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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 Transmitter와 같은 주파수를 하나 골라서 카오디오의 Synthesized Tuner에 기억시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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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파일들은 이런 USB 스틱에 담아 트랜스미터에 연결하면 된다. 이것이 최근에 구입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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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의 길쭉한 원통 같은 본체는 같은 Baseus 사의 기능이 거의 동일한 제품으로서 구형이다. USB 스틱 메모리를 사용할 수도 있고, 반대편의 TF Card(마이크로 SD 카드)를 하나 더 꽂아 쓸 수도 있다. 사진에서와 같이 USB 쪽에 이렇게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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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하는 무손실 파일들은 4종. 거기에 MP3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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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은 무선 송출을 할 수도 있고, Aux 단자를 통해 유선으로 카오디오에 직결할 수도 있다. 근데 굳이 Aux를 이용할 필요성이 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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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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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는 꽤 오디오에 빠져 살았다. 뒤에 언뜻 보이는 제품들은 브랜드가 탄노이(웨스트민스터), 부메스터, 에소테릭, 클라인, 쎄타, MBL, 맨리, Bann.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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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디지털 오디오 업계의 선수주자인 아포지(Apogee) 사의 Mini DAC이 발매되었을 때부터 192kHz 지원의 이 프로용 이동식 제품을 사용해 왔다. 위는 Digital-2-Digital Converter, 유명 국산 오디오 메이커 Bann Audio 사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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