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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기적의 금대산(金垈山) - 맨발걷기의 성지

 

오늘이 화요일이라 도곡리(덕소) 정기방문일(?)이다. 이발을 해야할 날짜를 보름 정도 넘기고 나니 요즘 머리가 좀 길어졌다. 원래 집부근의 미용실에서 이발을 했었다. 그런데, 작년 3월 이후에 도곡리 방문이 잦아지면서 집사람이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동안 혼자 시간보낼 궁리를 하다가 하게 된 일이 다섯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이발이다. 그 다섯 가지 중 첫째는 부근 카페에 들러 글을 쓰는 것이다. 둘째는 목가적(牧歌的)인 분위기의 도곡리 곳곳을 산책하는 일이다. 셋째는 산책을 통해 도곡리에 꽃이 많음을 알고 그 사진을 찍기로 한 일이다. 넷째는 산책보다 더 적극적인 운동인 도곡리 부근의 갑산, 예봉산 등을 등산하는 것이다. 다섯째가 시간도 보낼 겸 거기서 머리를 깎는 것이다. 집사람의 진료 및 치료 시간이 긴 편이라 머리를 깎고도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항상 머리를 깎은 후에는 부근의 카페에 가서 글을 썼다.

 

지난 금요일에 도곡리에 갔을 때는 몇 번 들른 "헤어까페"의 임시휴일 3일중 첫 날이라 이발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오늘 그곳에 들러 머리를 깎으면서 주인장인 김현두 선생님과 대화를 했다. 그러다가 내 글을 읽은 김 선생님께서 "요즘 맨발걷기 운동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여기서 가까운 금대산이 맨발걷기의 명소에요."라고 하신다. 최근에 금대산에서는 꽤많은 사람들이 맨발걷기를 하고 있고, 그게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타지 사람들까지 방문한다는 것이다. 도곡리에 금대산이 있는 것은 알고 있던 바이나 거기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는 몰랐다. 내가 아는 서울의 맨발걷기 명소는 강남의 대모산이었고, 인천 중구의 무의도 뻘갯벌이 맨발걷기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문한 미사리둑방꽃길이 작심한 지자체가 맨발걷기대회까지 치른 곳이란 것도 알게 된 것이다. 그런데 도곡리의 낮은 산 금대산이 전국에 소문난 맨발걷기의 명소란 얘기를 들으니 그건 좀 과장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근데 이발 후에 당장 금대산에 가보고 거기서 그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니 그게 김 선생님의 말씀 대로였다. 이제 그 얘길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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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의 명소 와부읍 금대산에서 만난 "나래가막사리" 노란꽃. 매우 아름다운 야생식물이다.
 

금대산은 경기 남양주 와부읍의 덕소리와 도곡리 경계에 위치한 89m의 낮은 산이다. 이 산은 1656년 실학자 유형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사찬(私撰, 개인편찬)한 전국지리지인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등의 옛 문헌에 모두 "金臺山(금대산)"이란 한자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는 그걸 "金垈山(금대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는 옛날 이곳에 금을 캐던 광산이 있었기에 붙은 이름이고, 그런 이유로 마을사람들이 이 산을 우리말 이름 "쇠터산"으로 불러온다고 한다. 

 

금대산의 맨발걷기 코스는 "금대산 황톳길"이란 공식명칭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길이는 왕복 8km이다. 이 산이 맨발걷기로 작년부터 건강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2022년 전립선암 말기 환자였던 박성태(74세) 씨(은퇴한 교수)가 금대산에서의 맨발걷기(earthing)를 통해 2개월만에 완전히 회복됐다는 동아일보(https://www.donga.com/.../article/all/20220910/115393651/1 ) 기사가 나간 후 금대산은 맨발걷기의 명소가 됐다는 것이다. 현재 평일 하루에 200여명이 금대산을 찾고, 주말엔 이 인원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김현두 선생님의 말씀이 괜한 게 아니었다. 실제로 금대산 황톳길이 우리나라 맨발걷기의 메카가 되어 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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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 황토흙길에서의 이 운동은 심신을 치유하고 치료하며, 체질을 바꾸고, 건강체가 되게 한다.


박성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의 핵심

"맨발걷기는 치료제가 아니다. 운동이다.
내가 맨발걷기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건
명상도 했기 때문이다. 명상은 어려운 게 아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 하는 것이다.
맨발걷기할 땐 내 몸의 치유와 쾌유에만 집중했다. 맨발걷기하며 전화통화하고,
노래, 강연 듣는 등 딴짓을 하지 말라. 딴짓하면 세포는 그 소리에 귀기울인다.

오롯이 내 몸의 치유,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그때 몸속 세포에 치유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맨발걷기(어싱)"가 오래전부터 서서히 알려지고 있었다. 맨발걷기 유행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71세) 회장이다. 박 회장은 2001년 당시 폴란드 거주시에 우연히 맨발걷기를 접하고, 그걸 실천해 보고는 그 치유 효과에 주목했다. 그걸 통해 체질이 바뀌고, 건강체가 되었으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던 문제들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쓰여진 책이 2006년에 출간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인데, 이의 현 개정판이 "맨발걷기의 첫걸음"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의 맨발걷기의 역사는 약 20년에 가까운 셈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국적인 규모의 캠페인 효과를 가지게 된 것은 박성태 교수의 맨발걷기를 통한 암 치유에 관한 기사가 나간 직후부터이다.(겨우 1년만이란 얘기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대모산에서 개최하는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은 대략 20명 정도의 모이는 행사였는데 그게 지난 1년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모임의 크기가 그 열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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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는 "어싱", 즉 '접지효과(接地效果)'로 알려지고 있지만, 맨발걷기는 - 지압 이론(Reflexology)에 따른 - 지압효과도 매우 크기에 면역력이 좋아진다. 맨땅에서의 맨발걷기는 지표면에 놓인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다양한 물질이 발바닥의 각 부위와 상호마찰하는 등 각종 물질이 발바닥의 각 반사구를 눌러준다. 발바닥 자극은 오장육부 등 모든 신체기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고대 중국과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나 아스팔트 길에서의 걷기는 효과가 없고, 황톳길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몸의 양전하(30~60 밀리볼트)가 맨발로 땅(음전하)을 짚는 순간 0볼트가 되어 중성화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가 빠져나간다고 한다. 맨발로 걷다 이물질에 찔릴 지 모르니 10년 정도 효과가 유지되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면 더 안전히 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박성태 교수 효과”의 영향으로 이미 서울 강남구에서는 대모산 맨발걷기숲길을 조성했고, 하남시는 맨발걷기를 위한 미사둑방꽃길을, 성남시는 여러 공원에 ‘100세 건강 맨발 황톳길’ 6곳을 조성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황토맨발길을 만들고, 전남 무안읍은 황토갯벌을 개설했다. 현재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서울시, 인천시, 경기 화성시, 용인시, 전북 전주시, 남원시, 장수군, 광주시 서구 등)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맨발걷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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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산책로의 쉼터

 

이발을 마친 후에 금대산 황톳길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그 입구가 전에 덕소 신앙촌이 있던 곳에 세워진 현대아파트 앞 덕소로 길건너편에 있다고 한다. 거긴 벽산블루밍아파트의 후문 부근인데 대로 옆에 등산로 입구가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거기서 하늘해농장이란 곳까지가 그 코스였다. 차를 달려 그 입구를 찾다보니 이미 입구를 지나쳤기에 거기서 금대산을 끼고 도는 월문천(월문리 방향에서 계속 개천이 한강쪽으로 흘러내려 온다.)을 따라 월문천로를 좀 더 달려갔다. 중간에 차를 세우고 적당한 등산로 입구를 찾아보니 한 블로그의 글에서 "와부읍주민자치센터"에 주차를 하라는 내용이 나온다. 근데 거기서 10분 정도 걸으면 덕소교를 거쳐 등산로 입구에 도달한다기에 귀찮았다. 그래서 거기서 좀 더 달려 월문천을 가로지르는 양천교를 건너 "하늘해농장"까지 갔다. 그 부근에 차를 세울 만한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금대산을 오르면서 보니까 금대산 황톳길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미사리둑방꽃길처럼 완전히 인위적으로 조성한 코스는 아니었다. 그냥 정상 높이가 겨우(?) 89m밖에 안 되는 낮은 산에 만들어진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 수준)를 이르는 말일 뿐이었다. 물론 중간중간 쉼터를 조성하고, 계단을 만들어 놓은 흔적도 있고, 어떤 곳은 멋진 계단로를 만드는데 그게 사유지여서 허락을 받아 만든 후에 감사의 의미로 기념비를 세워놓기도 했으니 지자체에서 신경을 쓴 흔적은 역력하다. 근데 우리나라의 등산로들은 대개 다 그렇다.^^; 금대산이라고 특별할 건 없었다는 얘기다. 그냥 오르막내리막의 굴곡도 크지 않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구간을 포함한 평지가 많은 산길이었다. 황톳길이라고 해서 붉은 황토를 깔아놓은 곳인가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돌이 많은 골산(骨山/岩山)은 아닌 흙길의 육산(肉山)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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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의 대화

 

그래도 금대산 황톳길은 미사둑방꽃길보다 훨씬 나은 조건이었다. 후자는 평평한 가운데 멀리 뻗은 길이지만, 전자는 산에 난 길이라 여기저기 굴곡이 나타났고, 적당한 정도의 높낮이가 있어서 산책의 효과가 후자에 비해 상당히 좋았기 때문이다. 맨발걷기를 통해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심폐운동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지형이었다. 집부근에 이런 낮은 산과 등산로가 있다면 매일 같이 거길 산책하고 싶을 정도였다. 작은 산이지만 나무가 울창해서 일부러 벌채를 한 부위가 아니면 부근의 동네가 안 보일 정도의 밀림(密林)이라 소음 차단 효과도 컸고, 공기가 매우 맑았다.(특히 한강으로 흘러드는 월문천도 끼고 있으니 그 정화효과는 대단했다.) 

 

앞으로는 도곡리에 들렀을 때 특별히 다른 할 일이 있지 않다면 이 금대산 황톳길을 왕복해 보기로 했다. 왕복 8km의 코스이기에 집사람의 진료 및 치료에 걸리는 시간 정도를 제대로 때울 수 있는 좋은 산책로가 되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로우컷(low cut) 등산화를 신고 있어서 걷기에 좋았는데, 다음번부터는 본격적인 미드컷(mid cut) 등산화를 신고 도곡리에 가기로 했다. 동네를 산책하거나 금대산 황톳길을 걸을 때 그게 더 기능적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집사람이 걸을 때 보조기구로 사용하는 블랙야크 등산폴을 차에 두고 갔기에 그걸 갖고 가서 황톳길을 걸었다. 

 

참고: 

 

[동아일보] “절망의 말기암 판정… 맨발 걷기로 두 달 뒤 건강 좋아져”

https://www.donga.com/.../article/all/20220915/115476320/1

 

[#EBS평생학교] 2강 접지│박동창의 맨발로 걸어라

https://youtu.be/4JrcI3vmK9k

 

박동창의 맨발강의 73: 치료불가 전립선암(PSA 935, 척추뼈 전이)이 치유된 맨발의 성지 금대산을 찾아- 박성태교수님(남, 74세)

https://youtu.be/Nlr6ATl8koU

 

[네이버 블로그] 남양주 와부 금대산  황토길 맨발걷기 - 이진희

https://m.blog.naver.com/jini33e/2228773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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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막사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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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막사리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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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信賴)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산책로에 벗어놓고 걷기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분들이 보여주는 신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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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길 - 낮은 산이라 어렵지 않게 오르내릴 수 있는데, 이렇게 계단길도 만들어준 고마운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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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길이 4km. 왕복 8km의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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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순찰구역의 현위치는 19번. 계속 이런 표식이 여러 군데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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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산길이나 평일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다른 산객들의 얼굴이 안 나오게 사진을 찍고 있는 중이다.

 


용중 및 Alex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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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밀림이라 산책로 좌우 풍경이 안 보이나 가끔 이런 곳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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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초고압송전로가 있는 곳이어서 안전을 위해 벌채하고, 개활지로 만들었다. 산불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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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제거작업 안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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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덕소의 아파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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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령이씨 현감공파 종회의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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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역 관련 알림 - 사유지란 얘기다. 지자체가 사유지 주인들과 협의하여 개설한 금대산 황톳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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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왼편에 도곡리의 뒷산인 갑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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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길의 연속. 공기가 맑고 좋다. 소음도 없다. 도심에서 많이 벗어난 곳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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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인 현수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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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현수막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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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벗어놓은 슬리퍼 - 금대산은 워낙 낮은 산이라 운동화도 아닌 슬리퍼 차림으로도 오르는 듯.ㅋ 그것도 귀찮아 벗어놓고 운동하는 분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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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200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단다. 일부러 지방에 올라오는 분들도 있다고... "금대산 치유의 기적"을 믿는 분들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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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경이라 어린친구들은 안 보이고, 가끔 젊은 분들도 보였고, 대개는 중년 이상의 산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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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시야가 트이고 이런 풍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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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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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 앞 화단에 핀 프렌치 메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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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인데 지자체의 요청에 허락하여 구축한 나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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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의 내용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진다. 여러 신뢰의 표상들이 놓여있다. 아무도 안 가져간다. 값나가는 등산화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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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계단이다. 여러 등산로 입구 중 하나로 향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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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이런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 줄리도 데려와서 함께 산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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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리막과 오르막이 있어서 더 좋다. 심폐운동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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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경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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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산책로에서 빠지는 길들이 몇 개 있다. 다른 등산로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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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다른 길로 빠져, 내려가는 작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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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부근에 벗어놓은 신발들. 백팩이나 가방도 놓여있거나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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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걷긴 힘들겠지만 낮에 걷기 좋은 시원한 길이다. 비오는 날 이 길을 걷고 싶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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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있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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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막사리 군락이 여기저기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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