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군복무를 대신하여 3년을 머물게 되면서 용평을 자주 드나드는 초보 스키어입니다.
워낙 어떤 운동을 하건 그 운동 자체보다는 그 운동에 사용되는 장비에 관심이 더 많이가는 편이라, 장비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영동에서 유일한(엄밀히 말하면 영동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샵인 용평의 토레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물론, 주변분들의 장비 구매때에도 함께 다니곤 하였는데 항상 친절하게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주시며 사후 관리도 참 잘해주신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런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 이곳을 빌어 칭찬의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12월 셋째주말에 제가 근무하였던 병원의 저희과 선생님들중 한분(유일하게 스키를 즐기시는)께서 폴을 어디서 어떤 것을 구매하면 되겠냐고 여쭤보시더군요.
마침 선생님께서는 용평에 계셨고, 용평에서만 스킹을 하시기에 주저없이 토레스를 추천하였더랬습니다. 가시면 알맞은 것을 추천해 주시리라 말씀 드렸지요.
선생님은 샵의 추천으로 Leki의 상급 폴을 구매하시고, 전의 카본폴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흡족해 하셨습니다.
1주일이 지난 후, 주말에 다시 용평에 오신 선생님이 레드에서 숏턴을 연습하시던중 한쪽폴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스킹을 하실 수 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곧바로 토레스로 가신 선생님께선 A/S를 요청하셨고, 토레스에서는 A/S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폴 없이 스킹을 하실 선생님을 배려하여 새제품을 제공해 주셨다고 합니다.
새로 제공된 폴을 받아들고 나오시는 길에 선생님께서 제게 전화를 주셨더군요. 참 친절하더라는 말씀과 함께 그렇게 해서 남는게 있겠냐는 농담(?)도 함께 하시면서 말입니다.
사실 샵의 입장에서는 A/S를 기다리라는 한마디로 끝낼수 있는 일일수 있고, 만일 그랬다면 추천을 하였던 사람도 참으로 머쓱해질 수 있는(선생님께 괜히 죄송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토레스의 친절함과 확실한 사후관리가 이러한 걱정을 기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확실한 A/S를 보아왔던 터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이렇게 좋은 일처리를 보여주신 김용철 실장님을 비롯한 스키플러스(토레스) 여러분들을 이글을 빌어 칭찬해 봅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시고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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